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후천적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포동포동 캠프’의 18번째 지역으로 수원 팔달구 인계동 소재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에 일일 캠프를 차려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포(4)동 포(4)동 캠프’는 수원의 44개동을 매일 하루에 찾아가는 김 예비후보의 소통 방식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안마사협회 회원들은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경우 안마교육을 배우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안마업은 시각장애인의 유일한 생업 터전인데 코로나19로 경제적 직격탄을 맞아 생계가 곤란하다”며 “선천적 시각장애인은 맹아학교에서 안마를 배우지만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경우 안마수련원에서 2년제 과정으로 교육을 받는 것 외에는 별도 교육이 어려워 생계유지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경기안마수련원의 경우 총 32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데 구내식당이 없어 식사를 하기 어렵고, 통학이 불편해 근거리 사람들 밖에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협의해 경기남부뿐 아니라 경기북부의 시각장애인들도 교육받으러 올 수 있
수원시 팔달구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질 수원 팔달경찰서 신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22일 수원시는 팔달구 지동 237-24 일원 팔달경찰서 신축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 중인 팔달경찰서 청사 신축 사업은 지난 1일 기획재정부의 사업비 승인을 받아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8월 착공한다. 이에 팔달경찰서 인근 공공공지 및 진·출입도로 등의 공사를 담당할 수원시가 향후 원활한 공사진행을 위해 이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는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팔달경찰서 신축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화성을 품고 있어 개발행위 등이 제한됐던 낙후지역에서 2012년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등 치안수요 급증했다. 이에 행정구역(4개 구)과 치안구역(3개 경찰서)의 경계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피력해 수원시는 2015년 경찰서 증설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지동에 팔달경찰서를 신설하기로 결정한 뒤에는 사업 부지 100필지 99가구의 보상을 전담, 2년여 만인 지난해 2월 100% 이전등기를 완료하며 경기남부청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했
김준혁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여성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대 구입비를 전면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이날 ‘10대 혁혁한(김준혁의 혁신을 더해 시민을 위한다) 공약’ 여섯 번째로 여성 청소년에 대한 보건용품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9세부터 만 18세까지 가정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생리용품을 단계적으로 전면 지원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나 바우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복지법 개정’으로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으며 지난해 14개 시·도 대상 한 달 1만1500원으로 시작해 올해 18개 시·도 대상 한 달 1만2000원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그러나 수원시는 지원 대상 시·도에 해당되지 않는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청소년 권익 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캠페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이번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기존에 저소득층과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하던 청소년 위생용품을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이용하도록 확대 실시하겠다”며 “건강권은 어디에 사는지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났는지와 무관하게 지켜져야 할 기본권인 만큼 모두가 누려야 한다”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으로부터 재난구호 급식차량을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천 소재 경기적십자 동부봉사관 앞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을 비롯한 경기적십자 윤신일 회장, 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철 회장이 참석했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지난해 6월 쿠팡물류센터 화재 당시 구호요원이 제대로 된 밥도 먹지 못한채 힘겹게 화마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재난구호 급식차량 제작에 2억 원을 기탁했다. 경기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받은 2억 원 중 1억 8300여만 원은 차량 제작에 사용, 1700여만 원은 당일 삼계탕 봉사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주식 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음식을 조리할 재료와 시설인데 급식 차량이 있으면 봉사원들이 수월하고 정갈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을 걸로 생각했다. 추후 임시주택을 지원할 계획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신일 회장은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인 의식주 중 ‘식’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재난현장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급식차량을 지원해 주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에게 다
극한으로 치닫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 속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내세운 중재안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법안보다는 한발 물러선 내용이지만 최종적으로는 검수완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박 의장 중재안에 합의하면서 검찰은 민주당이 추진했던 '검수완박'을 시기만 늦췄을 뿐 피할 수 없게 됐다. 70년 넘게 유지돼왔던 검찰의 수사권한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중수청 등에 분산될 전망이다. 중재안은 현재 검찰청법 4조 1항에서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범죄'에 한정한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를 부패·경제범죄 2개로 대폭 축소했다. 뇌물·정치자금 관련 범죄나 기업·자본시장·조세 등에 관련된 범죄 외에는 검찰이 자체 수사에 착수할 수 없고 경찰에 1차 수사를 맡겨야 한다는 의미다. 중재안은 또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한시적'이라고 못 박고, 검찰 외 다른 수사기관의 범죄 대응 역량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직접수사권을 폐지하도록 했다. '2개 범죄'로 국한해 일부 남겨 놓은 검찰의 직접수사 권한 역시 다른 기관들의 준비가 마무리되면 완전히 박탈하겠다는 선언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 여러 차례 축소·
김오수 검찰총장은 2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수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내자 닷새 만에 다시 사의를 표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총장은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양당이 수용한 중재안에는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하고, 현재 검찰 수사 범위인 '6대 범죄' 중 공직자 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 범죄·대형 참사를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나머지 부패·경제 범죄에 대한 직접 수사 권한도 중대범죄수사청이 설치되면 폐지된다. 특수부서 감축에 특수부 검사 인원 제한, 경찰 송치사건 등의 별건 수사 제한 등도 중재안에 담겼다. 앞서 김 총장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에 반발해 지난 17일 사의를 표했으나 "검찰총장은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 임기를 지키고 역할을 다해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로 총장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국회를 설득해왔다. 그러나 이날 여야가 받아들인 중재안이 사실상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벌어질 정치권 수사를 막으려는 법안이라는 판단을 하고 결국 다
“금시초문이다. 들어본 적도 없다.” 경기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태그리스(Tagless·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가 승객은 물론 아이폰 이용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앞서 도는 김포,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 사전 도입했던 태그리스 서비스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2층 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의 공공버스로 확대해 왔다. 태그리스 서비스는 버스 탑승 시 스마트폰 ‘태그리스 페이’ 앱을 통해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된다. 또 앱의 ‘모바일 하차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에게 하차 알람이 전송된다. 그러나 아이폰의 경우 앱 설치와 더불어 12000원 상당의 스티커 카드를 별도로 구매해 스마트폰에 붙이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큰 호응을 못 얻고 있다. 실제 경기신문 취재 결과를 종합해 보면 ‘태그리스 페이-앱’의 다운로드 수는 3월 22일 기준 안드로이드 1만9765건, 아이폰 7864건으로 아이폰이 2.5배 가량 적었다. 한 달이 지난 현재 4월 21일 플레이스토어 기준 역시 1만 회 이상으로 수치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이에 경기도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아이폰은 폐쇄적이고…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인천 및 경기지역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법률사무소 리엘파트너스와 법무법인 고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지원 핫라인(Hotlin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협회 담당 변호사로 지정된 이승기 변호사(리엘파트너스·인천)와 김수민 변호사(고원·경기),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엘파트너스와 고원은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들이 취재 및 보도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할 경우 담당 변호사를 통해 무료로 법률 자문을 해주며, 협회는 이들 기관과 향후 각종 사업 및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기 변호사는 “언론중재법 개정 등 최근 언론인들이 위축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 자문을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인천지역 언론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변호사는 “경기지역 언론인들이 보다 자유로운 취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늘 곁에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준 협회장은 “회원들의 취재·보도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가 수원시 장안보건소에 격려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장안보건소 4층에서 진행된 격려품 전달식에서 박충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작은 마음을 담았다”며 “항상 애써주시는 직원분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장안사랑발전회 회원으로 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지난 18일 약 2년 1개월 이후 일상이 찾아왔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시민분들이 예방에 신경 써주셨으면 한다”며 “오늘도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3월 강원도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 지원을 했으며 이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김준혁 예비후보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의료와 복지 분야 공약으로 돌봄 걱정 없는 수원형 안심 가족 돌봄제와 함께 수원형 사회주택 1천 호 건설, 백세 팔팔 어르신 건강바우처 제공,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전도시 건설 등을…
"장애는 잘못이 될 수 없다." 공무원 채용 면접 과정에서 장애인 응시자에게 장애 관련 질문 후 최종 불합격시킨 지방자치단체가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피해 당사자인 A씨는 '더는 장애로 인해 개인이 비극적인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A씨는 추후 본 판결에 대한 항소심을 신청할 예정이다. 수원지법 행정3부(재판장 엄상문)는 21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 등이 경기 화성시 인사 위원장과 화성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불합격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장애와 관련한 질문을 한 것은 위법이지만, 면접을 다시 보았고, 새로운 면접관들이 새로운 질문을 하였으니 (불합격 처분은) 관계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같은 판결이 나오자 소송을 제기한 장추련과 공익인원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재단법인 동천 등은 수원지법 후문에서 기자회견 열고 결과에 대해 지자체의 모순된 현실을 비판했다. 김성연 장추련 사무국장은 "법원은 장애인을 차별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면죄부를 제공한 것이다"며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겠다 광고하며 정작 국가가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에서 차별을 일삼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