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완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일 포르투갈 라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대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러시아와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한국은 스웨덴과 2차전에서 1-1로 비기고 이날 캐나다에 무릎을 꿇으면서 1승1무1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스웨덴(2승 1무), 캐나다(2승 1패)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아 4강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8일 새벽 A조 3위 노르웨이와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노르웨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에서 한국과 공동 14위다. 한국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 이민아(고베 아이낙), 조소현(아발드네스) 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출격했지만, FIFA 랭킹 5위의 강적인 캐나다의 공세를 견뎌내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만에 페널티킥 상황에서 결승 골을 내줬다. 캐나다의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시도한 페널티킥을 골키퍼 윤영글(한국수력원자력)이 막아냈지만, 싱클레어가 튀어나온 볼을 재차 슈팅해 결승 골로 만들었다. 반격에…
2018 평창 동계패럴럼픽 메달은 지난 달 끝난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과는 달리 숨겨진 차이가 있다. 평창의 자연과 한글을 모티브로 한국의 미를 살린 컨셉트가 동계올림픽 메달과 다르지 않고 메달의 측면에 ‘평창동계패럴림픽이공일팔’의 한글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새겨 넣은 것이나 메달 리본을 한복 특유 소재인 갑사를 활용, 한글 눈꽃 패턴과 자수로 한국의 미를 살린 것은 동계올림픽과 비슷하다. 동계패럴림픽 메달이 동계올림픽과 다른 점은 바로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점자’를 사용한 것이다. 동계패럴림픽 메달에는 동계패럴림픽 대회명인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겨 넣었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상징인 오륜마크 대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엠블럼이 점자로 새겨졌다. 또 패럴림픽이 추구하는 ‘평등’을 강조하기 위해 수평으로 개최 도시 평창의 산과 구름, 나무, 바람을 패턴화해 촉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시각장애인 선수들도 메달을 만져보고 평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15개 종목에 10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던 평창 동계올림픽과 달리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6개 종목에 걸쳐 80개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홈 구장인 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을 새로 단장해 팬들을 맞이한다. SK는 올 시즌 홈 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 일반석, 의자지정석, 응원지정석, T 그린존, 홈런커플존, 미니 스카이박스, 드림라이브존, 초가 정자석의 가격이 작년보다 소폭 올랐다. 최근 여가 트렌드를 반영해 금요일을 주말로 편성, 주말 요금 체계를 확대 적용했다. SK는 특히 스카이탁자석을 2배가량 늘려 240석으로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탁자석은 야구장 4층에 있는 좌석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야구장 전체를 보며 야구를 관전하길 원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의 좌석 점유율은 지난해 90%를 넘겼다. SK는 또 오른쪽 외야 뒤편에 캐치볼 존을 신설해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과 안전하게 캐치볼을 즐기도록 했다. 그간 어린이들은 야구장 복도에서 캐치볼을 했다. SK는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파울 그물보다 더 가늘고 탄성이 뛰어나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사용하는 울트라 다이니마 망으로 교체하고 높이도 4m에서 9m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SK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중 시범경기는 무료로, 주말 시범경기는 유료로 운영한다. 17∼18일 열리는
수원시체육회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K리그1 진입을 기원하며 수원FC 연간회원권을 구입했다. <사진> 시체육회는 5일 수원FC 사무국에서 김홍련 부회장, 하동기 부회장, 이수영 부회장, 배민한 사무국장, 이의택 수원FC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회원권 구매에 따른 전달식을 갖고 2018년도 수원FC의 K리그1 진출을 기원했다. 배민한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수원FC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K리그1에 다시 한 번 진출하길 기원한다”며 “수원FC의 승격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5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시·군체육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평군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최문환 양평 부군수와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대회개최 확정시부터 현재까지의 준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용문생활체육공원, 개군레포츠공원 등 주요 경기가 열리는 시설을 방문, 경기장 상태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최문환 양평 부군수는 “양평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단순 체육대회가 아닌 선수단 및 군민 누구나 즐겁고 하나 될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특색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다른 대회에서 불편하였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사항 등 좋은 의견을 건의하면 적극 반영할 테니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64회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 및 지역주민 누구나 즐겁고 하나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전까지 양평군을 자주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
성남 서현고 출신 홍경환(한국체대)과 고양 화정고를 졸업한 김지유(콜핑팀)가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경환은 5일 폴란드 토마쇼프 마조비에츠키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1천m와 1천500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500m에서는 2위, 1천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부 종합 순위에서는 이준서(서울 신목고)가 2위, 박장혁(한국체대)이 3위로 한국 선수들이 1∼3위를 휩쓸었다. 여자부 김지유는 1천m와 1천500m에서 1위를 하고, 1천500m 슈퍼파이널에서 2위를 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막내였던 김지유는 이미 2016~2017시즌 월드컵에서 한 차례 금메달을 따내며 시니어 무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함께 출전한 한수림(신목고)과 이수연(성남시청)은 종합순위에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5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바이애슬론 스타디움에서 공식훈련에 참가한 한국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힘차게 설원 위를 가르고 있다./연합뉴스
남자부 1위 현대캐피탈 챔피언전 직행 PO전 유리한 2위 자리 놓고 삼성·대한항공 막판까지 경쟁 여자부 도로공사, 최하위서 1위로 상승 2위 IBK-3위 현대건설 PO전 IBK 또 챔피언전 오를지 관심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가 종착역을 눈앞에 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팀들이 결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해 10월 14일 막을 올린 프로배구는 남자부의 경우 각 팀 별로 2경기 여자부의 경우 팀 별로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일찌감치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과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직행한 가운데 남자부는 3위 인천 대한항공과 2위 대전 삼성화재, 여자부는 3위 수원 현대건설과 2위 화성 IBK기업은행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남자부 4위 의정부 KB손해보험은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길 기대했지만 지난 4일 서울 우리카드에 덜미를 잡히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남자부의 경우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만 KB손보가 남은 경기를 다 이기고 대한항공이 남은 경기를 전패 하더라도 승점 3점 이상이 되기 때문에 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노르딕스키 대표팀 선수들이 평창 도착 후 첫 공식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국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간판’ 신의현(38·창성건설)을 비롯해 이정민(34), 최보규(24), 권상현(21·이상 남자)과 서보라미(32), 이도연(46·이상 여자) 등 6명은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강도 높은 담금질을 했다. 강원도 평창과 정선 등지에 큰 눈이 내려 알파인스키 훈련이 취소됐지만, 평지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눈발이 간간이 날리는 가운데 스키를 타고 정규경기 코스를 돌며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3일 밤 평창에 도착한 노르딕스키 대표팀의 첫 공식 훈련이다. 안방 대회에서 한국 동계패럴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신의현은 훈련을 마친 후 “첫 공식 훈련인 데다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몸이 무거웠다”면서 “하지만 훈련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기분이 상쾌하다”고 전했다. 신의현은 “월드컵에서 경쟁했던 다른 나라 선수들을 만나 반가웠고, 특별히 나를 견제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면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3∼4경기씩 남긴 막판이지만 아직 순위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주말 경기에서 1위 원주 DB와 2위 전주 KCC가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8위 창원 LG, 9위 고양 오리온에 각각 덜미를 잡히면서 정규리그 우승 및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의 향방도 안갯속으로 빠졌다. 정규리그 1위 다툼에서는 현재 공동 2위 KCC, 울산 현대모비스에 2경기 차로 앞서 있는 DB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그러나 최근 9연승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는 현대모비스와 6일 울산에서 맞대결해야 하는 점이 변수다. 이 경기에서 DB가 이길 경우 정규리그 우승에 큰 고비를 넘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DB는 현대모비스를 3경기 차로 밀어내게 되고, KCC와 격차도 2.5경기로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DB를 제물로 10연승을 달성할 경우 두 팀의 승차는 1경기로 줄어든다. 또 현대모비스가 DB와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게 되므로 동률만 돼도 현대모비스가 DB보다 상위에 오르게 된다. 최근 분위기는 현대모비스가 좋다. 현대모비스는 주말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9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