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팀 훈련에 돌아오며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스완지시티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6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기성용이 훈련에 복귀해 카를루스 카르바할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19일 에버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부터 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그 사이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던 팀은 폴 클레멘트 감독이 경질되고 카르바할(53·포르투갈) 감독이 부임해 강등권 탈출을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팀 상황 속에 복귀를 앞둔 기성용은 “부상을 당한 건 불운했지만, 지금은 부상 전처럼 컨디션이 좋다”면서 “이번 주말 경기에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14일 0시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이번 경기는 우리 팀에 무척 중요하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승점을 따야 한다”면서 “출전한다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팀을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최근 몇 경기에서 우리 팀은 무척 잘 싸웠다고 본다”면서 “동료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선수들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북한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SU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 빙상 선수들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포함한 남북한 정부의 논의에 주목했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ISU는 이어 “북한 피겨 페어 선수들은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요건을 충족했다”며 “다만 북한올림픽위원회가 마감 시한까지 참가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아 출전권이 차순위인 일본에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는 지난해 9월 ISU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페어 종합 6위에 오르며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으나 ISU가 정한 시한인 지난해 10월 말까지 출전권 사용 여부를 통보하지 않았다. ISU는 “북한올림픽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엔트리를 요청한다면, IOC가 엔트리 요청 승인 및 평창올림픽 페어 참가팀 확대와 관련된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장웅 북한 IOC 위원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 논의를 위해 스위스 로잔을 찾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났으며, IOC는 오는 20일
한국야구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부진했지만, 세계 3위 자리는 지켰다. 한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야구 세계랭킹에서 4천950점을 받아 일본(5천658), 미국(5천414점)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번 랭킹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WBSC가 주관한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산출했다. 12세 이하(U-12)부터 프로선수들까지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경기가 모두 포함된다. 2016년에도 3위였던 한국은 2017년 야구 국가대항전인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당했지만 1년 동안 미국(2천127점), 일본(1천604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랭킹 포인트 1천178점을 쌓아 다시 3위를 차지했다. 4위 대만(3천808점)에는 아직 여유 있게 앞서 있다. 일본은 2014년 11월 이후 줄곧 1위를 달렸다. 하지만 2017년 WBC를 비롯해 U-12 및 U-18 야구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미국과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5위 쿠바(3천677점), 6위 멕시코(3천12점)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다. 호주(2천634점)가 4계단 뛰어 7위에 자리했다. 1년 전
중국 프로축구 무대로 옮기는 ‘특급 골잡이’ 조나탄(27·수원)의 공식 이적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축구팬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국내 K리그 수원 삼성에서 22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며 맹활약했던 조나탄은 중국 슈퍼리그 톈진 테다 입단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성탄절이던 12월 25일 조나탄의 이적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원팬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브라질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조나탄은 지난 3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기(수원)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안녕을 말해야 할 시간이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결별 인사까지 남겼다. 그러나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속사정은 뭘까? 톈진은 조나탄 영입을 위해 역대 K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 이적료인 65억여원을 수원에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톈진이 아직 이적료 전액을 수원에 송금하지 못하면서 이적 발표도 미뤄지고 있다. 수원 관계자는 “이적료 일부가 송금됐지만 전액이 들어온 걸 확인해야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하게 되고, 그래야 조나탄이 중국 슈퍼리그에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톈진이 이적료를 완납하는 시점에서 이적 공식 발표가
효자 쇼트트랙 최고성적 목표 올림픽 실전감각 살리는데 초점 컬링 첫 메달 향해 아이스훈련 男아이스하키 마지막 여정 돌입 평창동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태극전사들의 땀방울도 굵어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대표팀은 1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막바지 훈련 장면을 공개하면서 30일 남은 올림픽 준비 상황과 각오를 밝혔다. 우리나라의 동계올림픽 메달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목표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를 비롯해 김아랑(고양시청), 김예진(안양 평촌고), 이유빈(성남 서혀고) 등 여자 대표팀과 임효준(한국체대), 황대헌(안양 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등 남자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스피드를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여자 에이스 최민정은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성적보다는 과정에 신경 쓰다 보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자…
‘디펜딩 챔피언’ 화성 IBK기업은행이 5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김천 한국도로공사 추격을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16 25-23)으로 완파했다.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간 2위 기업은행은 승점 35점(12승 6패)으로, 1위 도로공사(승점 38점, 13승 5패)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날 경기는 기업은행과 인삼공사가 지난해 12월 26일 레프트 채선아, 고민지, 세터 이솔아와 리베로 최수빈, 레프트 박세윤을 3:2로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후 처음 갖는 맞대결이었다. 관심은 이적생을 향했지만, 승패는 화력에서 갈렸다. 리시브에 능한 채선아와 고민지를 주전 레프트로 쓰며 수비를 강화한 인삼공사였지만 기업은행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했다. 기업은행은 1세트 7-7에서 외국인 레프트 매디슨 리쉘(등록명 메디)이 연속해서 오픈 공격을 성공해 두 걸음 앞서갔다. 12-11에서는 라이트로 나선 토종 주포 김희진이 오픈 공격에 이은 블로킹을 성공해 14-11로 달아났다. 기업은행의 쌍포 메디와 김희진은 1세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사진)와 은행권 특별기획세트가 공개돼 예약접수에 들어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대회 홍보대사 인순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기념주화·은행권 특별기획세트를 선보였다. 특별기획세트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발행된 모든 기념주화 21종(금화 4종·은화 15종·황동화 2종)과 기념은행권(낱장형·연결형·전지형)을 포함한다. 이 세트는 1988 서울올림픽의 ‘88’과 2018 평창올림픽의 ‘8’을 결합한 888세트로 한정 판매된다. ‘서울올림픽의 영광이 평창올림픽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1천100만원이다. 오는 15∼26일 시중 주요은행과 우체국,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가 진행되고, 다음 달 19∼23일 발송된다. 금융기관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구매자가 원하면 케이스에는 개인이나 법인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이름과 10자 이내 메시지를 새길 수도 있다. 대회 이후에는 강원도가 설립·운영하는 올림픽 기념관에 구매자 이름(법인명)이 새겨진 기념물이 주화·은행권과 함께 설치돼 대회 유산으로 남게 된다. 김기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김은선(사진)이 2018년 수원 삼성을 이끌 주장으로 임명됐다. 수원은 10일 올 시즌 수원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김은선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은선은 2012년과 2013년 광주에서 2년간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으며 2014년 수원 입단 후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아 입단 1년만인 2015년 부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 아산 무궁화축구단에서도 주장을 맡아 타고난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신임 김은선 주장은 “수원의 주장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염)기훈이 형이 4년간 주장역할을 워낙 잘 해왔기 때문에 기쁜 마음보다는 부담감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무나 찰 수 없는 수원 청백적 주장 완장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년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경기권의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서울·인천권), 양산국민체육센터(부산·경남권), 대구사격장(강원·경북권), 우산수영장(전라·제주권) 등 5곳을 권역별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양주국민체육센터, 과천시민회관체육센터, 송파구체육문화회관, 부산북구국민체육센터, 서산시민체육관은 종합평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꼽았다. 이들 10곳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3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정민수기자 jms@
염혜진(포천 이동중)이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염혜진은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10㎞에서 41분53초9로 최윤아(전북 무주중·39분46초6)와 박희연(전북 안성중·41분47초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남고부 15㎞에서는 이광연(포천 일동고)이 49분47초로 이종민(강원 황지고·47분46초6)과 심진홍(전북 무풍고·49분27초8)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아이스하키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고양 이글스가 서울 자이언트와 3-3으로 비긴 뒤 셧아웃에서 0-2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