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스키협회가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자국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스키협회는 20일 “러시아 협회 안드레이 보카레프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협회 차원에서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은 지난 12일 러시아 협회에 친서를 보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러시아 협회의 서신은 신 회장의 약속에 대한 답신 성격이다. 러시아는 이달 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가 주도 도핑 조작 혐의를 받은 러시아는 다만 IOC가 정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만 평창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2017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득점왕인 팀 유스 출신 추민열<사진>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추민열은 서울 신용산초에서 축구를 시작해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스페인 라요바예카노 유스팀를 거쳐 2016년 부천FC5 U-18팀에 입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포워드로 나서며 2017년 K리그 주니어 전·후기 리그 19경기에서 23골을 넣으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후기리그에서는 3번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15골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정갑석 부천FC 감독은 “추민열은 상대 수비와의 거친 몸싸움 보다는 수비 라인의 빈 공간을 절묘하게 파고들어 슈팅까지 연결하는 영리한 스타일의 선수로 앞으로의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추민열은 “유소년 시절 동경했던 프로 형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꿈꾸던 무대에 오게 되었으니 열심히 노력해서 부천FC 유스팀 출신을 대표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김상록 코치<사진>를 영입하며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1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김상록 코치는 광주 상무,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등 다양한 프로팀을 거치며 프로 경력을 쌓았다. 2007년 K리그 통산 52번째로 20-20클럽에 가입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친 김 코치는 K리그 통산 281경기 출전에 32골 23도움을 기록했으며 2011년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활약하며 그 해 팀의 3관왕을 도왔다. 2013년 부천FC를 통해 다시 프로리그로 돌아온 김 코치는 같은 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은퇴 이후 꾸준히 지도자로 활동, 故 조진호 감독과 함께 상주 상무,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며 프로 지도자로 경력을 이어갔다. 김상록 코치는 “FC안양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고정운 감독을 비롯해 안양의 코칭스태프들이 매우 뛰어난 만큼 코칭스태프들을 잘 도와 선수들의 조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록 코치 선임을 통해 2018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FC안양은 내년 시즌을 대비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17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 정 무 장애인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7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최우수 장애인선수로 선정된 양정무(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의 소감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유도를 시작한 양정무는 청력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2009년 타이페이농아인올림픽 유도 90㎏ 1위, 2012년 아시아태평양농아인 경기대회 유도 90㎏ 1위에 오르며 기량을 발휘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정상에 올라 2연패를 달성한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지속적으로 경기운영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7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정무는 “소리가 아닌 입모양을 보고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울 때가 많지만 장애가 있는 저를 배려해 유도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주신 선생님이 계셨기에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유도 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철저한 체력관리로 4년 뒤 농아인올림픽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 회 묵 생활체육 부문 최우수선수상 “2017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생활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 수상으로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게 돼 기쁩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7 경기체육인대상’ 생활체육부문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클럽)의 소감이다.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회묵은 10년 전 바쁜 업무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자신을 발견하고 마라톤을 시작했다. 처음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한 김회묵은 각종 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올해에도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10㎞ 입상에 이어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올해의 선수 선정, 제1회 국무총리기 구간마라톤대회에서도 경기도가 초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서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유명인이 됐다. 김회묵은 “직장이 있기 때문에 훈련시간을 길게 쓰기 보다는 한번 할 때 집중력있게 몰입하는 편”이라며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록을 유지하고 부상없이 달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 인천시 등 타 시·도 팀과 도내 성남시, 평택시, 시흥시, 군포시, 안양시 등 총 8개 팀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성남시가 평택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춘천시와 군포시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지적장애인들의 협동심과 자심감을 키워 건전한 심신단련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해 인식변화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포토존 이벤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과 300여명이 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선수 가족들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농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이미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각자의 희망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선수 발굴 및 장애인체육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본보 제정 ‘경기체육인대상’ 시상 올 한 해 경기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에게 주어지는 경기신문 제정 ‘2017 경기체육인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과 강병국 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과 체육단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고승환(성균관대)은 지난 10월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대학부에서 200m와 400m, 400m 계주에서 우승하고 1천600m 계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도 육상이 전국체전 종목우승 26연패를 달성하는 데 앞장선 공인 인정돼 수상을 하게 됐고 엘리트부문 최우수단체상은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여고부 우승팀인 의정부 송현고가 받았으며 이경진 수원 구운중 펜싱 감독은 2009년부터 수원 구운중에 재직하며 여자 펜싱 사브르 팀을 지도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은 공으로 엘리트부문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신설된 생활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은 올해 처음 열린 2017 국무총리기 전국마스터즈구간마라톤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수상과 함께 경기도
수원 삼일상고와 안양고가 2017 신한은행 농구대잔치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삼일상고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풀리그 2차전 서울 광신정산고와 경기에서 혼자 36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현중과 문가온(22점), 이주영(17점·9리바운드), 윤수빈(16점·7리바운드) 등의 활약에 힘입어 99-78, 21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삼일상고는 20일 역시 2연승을 올린 안양고와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서울 휘문고와 1차전에서 1쿼터에 부진했던 삼일상고는 이날도 1쿼터에 문가온, 윤수빈, 이주영 등을 앞세워 공격을 펼쳤지만 김재현(31점·11리바운드)과 이제범(13점) 등의 3점포를 앞세운 광신정산고에 19-24로 뒤진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광신정산고의 외곽포를 막지 못해 끌려간 삼일상고는 39-54, 15점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삼일상고는 전반에만 광신정산고에 12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전열을 정비한 삼일상고는 3쿼터들어 상대 득점을 11점으로 묶은 뒤 이현중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광신정산고의 코트를 누비는 원맨쇼를 펼치며 68-65, 4점 차로 역전에 성공하며 마지막
고 승 환 엘리트체육 부문 최우수선수상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육상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7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엘리트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고승환(성균관대학교)의 소감이다. 고승환은 지난 10월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경기도 종합우승 16연패와 도육상 종목우승 26연패 달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승환은 “지난 8월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그 이후에 더욱 열심히 훈련했고 그 결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88㎝ 장신인 고승환은 육상에 적합한 체격을 갖추기도 했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로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는 “운동선수는 늘 성적이 좋을 수는 없기 때문에 성적이 안좋게 나올 때는 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힘썼고, 그 결과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고승환은 “내년 전국체전 4관왕을 비롯해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