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해상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이 단속에 나선 우리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10일 오후 12시쯤 인천 옹진군 대청도 서방 54km해상에서 우리 해역을 침범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해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길이 10m급에 300마력 선외기 3대를 장착해 최대속력 90km로 달릴 수 있는 고속형 보트의 형태로 백령도 서방 13km 해상에서 NLL 남쪽 13km를 침범해 조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경과 해군의 추적을 이리저리 회피하면서 도주를 시도했으나 상공에서는 해군 초계기가 이동경로를 탐색하고, 해상에서는 해경과 해군함정 총 11척의 추적과 광역구역에서 경비 중이던 3000톤급 경비함정이 도주 항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신속한 공조 단속을 펼쳤다. 서특단 관계자는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선장 고모(40)씨 등 중국인 5명이 있었으나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며 "어선에는 잡어 2kg가량의 어획물이 확인됐고, 이들 모두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작은 거인, 꿈과 희망의 상징’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종배 인천 미추홀구 시의원후보(제4선거구)가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와 대응기금 특별회계 운용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현재 인천시는 구도심 등 15개의 특별회계가 있으나 감염병 대응 기금은 없어 2020년 코로나가 초기에 급속히 창궐하는 경우 초기대응을 하지 못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정부 역시 사태를 키웠다는 문제점이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감염병은 초기에 전문병원이 집중적인 역학조사와 대응을 위한 예산을 즉시 투입해야 하는데 전문병원이 없어 예비비나 시의회 예산 승인을 위한 추경 심사를 하는 등 현장과 동떨어진 감이 많았다”며 두 번에 걸쳐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에 실패한 박남춘 시장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도 경기 분당병원에 빼앗겼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항만 및 공항 인접에 인접한 광역시의 경우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정부가 발표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방안 연구개발 용역보고서’에도 인천은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돼 있음에도 시가 느슨하게 대응해 이런 결과를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대응기금은 인천시 일반회
인천시 전 환경국장들의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놓고 유 후보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한쪽에서는 전 환경국장들을 ‘퇴물 공무원 동원’이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분풀이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인천시 전 환경국장 6명(최현길·정연중·한태일·조영근·전무수·백현)은 전날 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유 후보의 4자(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 합의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전환점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현길·정연중씨는 안상수 전 시장 재임 때인 민선 4기, 한태일씨는 송영길 전 시장 때인 민선 5기, 조영근씨는 유 후보 재임 시절인 민선 6기, 전무수·백현씨는 박 후보 때인 민선 7기에 환경국장을 역임했다. 이를 두고 박 후보 측은 유 후보가 ‘골육상쟁(骨肉相爭)을 유도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 측은 “4자 합의가 그렇게 완벽했다면 수도권매립지는 유 시장 시절인 지난 2016년 이미 폐쇄돼야 마땅했다”며 “유 후보가 일부 ‘퇴물’ 전 환경국장들을 동원해 공은 유 전 시장에게 돌리고, 책임은 박 시장에게 떠넘기는 작전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
인천교사노동조합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교사노조는 상급 단체는 교사노조 연맹과 함께 17개 시·도 교육자치추진단을 꾸려 차기 교육감이 지켜야 할 16개 핵심 의제를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개 질의서에 포함된 주요 요구 내용은 ▲인천교사노동조합과의 소통방안 마련 ▲교권강화 및 수업권 보호 ▲교육과 보육 분리 및 돌봄 업무 교사 배제 ▲교사, 행정직, 교육감소속근로자 업무표준안마련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무학사전담교사제도 도입 ▲학급당 학생수(20명 이하) 점진적 감축 및 교사정원 확대 ▲공립유치원 행정 업무 인력 지원 ▲특수교사 신체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1학교 1사서 교사 배치 노력 ▲고교학점제 지원 및 제도 개선 등이다. 이들은 교육정책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서 내용을 바탕으로 각 후보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혜지 인천교사노조위원장은 “학교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지만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경험하는 것은 여전히 인천의 교사들을 통해서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학교 내부 또는 외부의 여러 환경으로 인해 교사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
인천시가 5월 ‘청렴의 날 10.2’를 맞아 10일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용역‧민원업무 등 청렴도가 취약한 업무분야가 집중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내부 청렴인식을 강화시키는데 집중,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달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천청렴뉴스 간행물도 배부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김진서 본부 경영관리부장과 서재희 시 감사관이 참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이라는 평을 받았다. 서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 취약업무 관련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청렴에 대한 내부 인식을 높이고, 부패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0일 시청 본관에서 실시한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10일 ‘청렴의 날 10.2’에 맞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의 대결에서 정공법을 택했다. 국민의힘은 10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윤형선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민주당과 다르게 우린 정공법을 택했다"며 "이재명은 낙하산이지만 윤형선은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 온 사람이다. 이런 부분이 공천 과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위원장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중앙 인사를 보낼 생각"이라고 했다. 윤형선 위원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계양을 출마가 거론됐던 윤희숙 전 의원의 불출마를 촉구하며, 자신의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당초 이재명 고문 상대로 윤희숙·최원식 전 국회의원 등을 검토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저격수로 이름값을 키웠고, 최 전 의원은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계양을에서 한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윤 전 의원은 지역 연고가 없는데다 '이재명 저격수'라는 타이틀로는 출마 명분이 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일어 제척된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의원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가족들의 만류가 있어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천을 받은
이재호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연수구 청능대로 93, 이리옴프라자 301호에서 연수미래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며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많이 참석해서 민주당 지방정부를 심판하는데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남동형 어르신이 존경받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재 1회 접종비용이 10만 원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노인 대상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찾아가는 노인 돌봄 서비스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해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남동구가 되겠다”며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 등 노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지난해 9월 기준 28개 사업 913개 일자리로 운영된 사회서비스·시장형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로당 시설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로당 원스톱 민원 서비스와 경로당 단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에게는 활동비 지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남동구에 7만여 명의 65세 이상 어르신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남동형 어르신 정책을 반드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쉘터형 버스 정류장 확대 및 와이파이·냉난방 기능 도입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을 모든 쉘터형 정류장으로 확대해 설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 있는 버스 정류장은 모두 6067개다. 이 가운데 쉘터형 정류장 3843개, 버스 표지판만 세워있는 지주형 정류장이 2244개다. BIS는 쉘터형 정류장 2809개에만 설치돼 있는 실정이다. 유 후보는 나머지 쉘터형 정류장 1034개에 BIS를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쉘터형 정류장 500곳은 와이파이와 냉난방 시스템이 가능한 스마트 쉘터로, 지주형 승강장 500곳을 쉘터형으로 각각 전환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버스 노선 개편안도 내놨다. 장거리 버스 노선의 길이를 줄이고 굴곡 노선을 조정해 신축 아파트 등 수요자 중심으로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전체 버스 2265대 가운데 경유차 161대는 전기차 또는 수소 차로 교체한다. 인천 택시 이용률 향상을 위해 공공앱 활성화도 추진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증차, 지하철역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확대 설치, 노후 화장실 정비 등도 함께 진행한다. 유 후보는 “모범운전자 지원 강화, 택시 장
인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체부 주관 ‘2022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송도컨벤시아 일원 2.98㎢)된 이래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개최 도시의 브랜드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된다. 인천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경기 고양 등 5곳이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이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 국제 마이스(기업 임직원이나 관광객을 단기간 대규모로 유치하는 행사) 도시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지난해 가상스튜디오, 3D 온라인 회의 플랫폼, 홀로그램 상영관 등을 구축했고, 같은 해 11월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등 각종 행사에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지원했다. 올해는 국비 포함, 10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브랜드 개발 및 공동마케팅 ▲마이스 주최자 및 참가자 대상 스마트 관광 환경 조성 ▲복합지구 내 마이스 사업체 육성 및 인재양성 거점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