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1일부터 김포, 수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내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정(사진)도교육감은 도내 31개 시·군 2천341교의 학교장들과 직접 만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교육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 실시될 계획이다. 학교 교육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요구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오는 11일 오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타 대강당에서 76명의 학교장들과 첫 만남을 시작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지역 학교장 100여명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가 개최된다. 김포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줄서기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교육과정과 평화문화예술교육의 일체화방안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4개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원에서는 ‘학생중심 교육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시민교육의 협업체계를 구축, 소통과 공감의 비전 공유를 통해 민주시민·평화시민·세계시민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민주시민교육과 주요 업무 공유, 주제별 분임별 토론,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민주교육팀은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학생 정책결정 참여제, 학교민주주의 운영체제 구축, ‘세계시민’ 교과서 개발, 교권 확립, 학생인권 증진 등을 안내했다. 평화교육팀은 ‘평화시민’ 교과서 개발, 생명감수성교육,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회복적 생활교육의 정착, 담임교사 중심의 학생생활교육 책임제 등을 설명했다. 또 다문화교육팀은 다문화특별학급, 다문화감수성교육, 다문화중점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탈북학생 맞춤교육 등을 소개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분임별 토론은 학교민주주의, 학생자치, 학교인권(학생인권, 교권),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상반기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207명을 대상으로 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2016 상반기 수원교육지원청의 과별 사업 내용 전달에서는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안내와 지구장학 협의회의 활성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내실화를 통한 교원의 역량강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학교 현장 중심 지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김기서 교육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족하는 꿈과 감동이 있는 수원교육을 위해서는 ‘꿈을 키우는 학생중심 교육’,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감동이 있는 현장중심교육’을 위해 수원교육 가족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및 대안교육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발효된 진로교육법 및 시행령을 반영해 경기 진로교육과 대안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경기 진로교육 및 대안교육 방향을 안내하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안팎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진로교육에 대해서는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역량강화 지원, 꿈을 실현하는 진로체험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강화, 학생 성장 중심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지원, 학교·지역 간 진로교육 격차 해소,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기능 확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하는 학생 주도 체험 진로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진로 교육과정의 내실화, 진로상담체제 강화,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어 공교육 내 대안교육을 지원하는 도울 학생 진로탐색 특별수련과정 운영,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관리,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꿈키움 멘토단 운영 등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자발적 문화예술 교사전문가 초청 워크숍 프로그램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문화역량 및 감성 함양을 위한 ‘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 교사전문가를 발굴해 교육과정 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선정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뿐 아니라, 타교과와의 융합·통합 예술수업 사례 25개 내외이며, 자발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취지에 적합하고 동료교사와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방과후나 토요일을 이용해 1일 2시간 또는 4시간, 2일 4시간으로 운영해야 하며, 내용은 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교육과정 재구성,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의 실제, 예술교과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실천 사례 등을 담아야 한다. 공모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4월 초 심사를 통해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4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순 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에서 실천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워크숍에 참가한 교원들이 학교 밖 전문적학습
샘한방병원 건물로 이전 새단장' 질환 조기 발견·치료 시스템 구축 30병상에 60대 동시 주차 가능 산모·아기 건강 ‘최우선’ 최상급 친환경 자재만 사용 샘산후조리원도 함께 운영 효산의료재단 샘여성병원(병원장 장전호)이 안양 우체국 사거리 (구)샘한방병원 단독 건물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1월2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와 함께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보다 나은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샘여성병원은 산부인과 7명, 소아청소년과 2명, 내과 1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있으며, 총 30병상에 연면적 5천877㎡,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60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샘여성병원은 환자와 아이들의 편의 도모와 더불어 진료시스템을 전문화하여 환자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여기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모(母) 병원인 안양샘병원과 연계해 다양한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전을 끝마친 샘여성병원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최상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
세기의 대국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력 27년의 세계 최고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은 취재진들의 열기와 바둑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평소에 바둑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일반인들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예측은 빗나갔고 불계패라는 결과를 맞았다. 어떻게 보면 예정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화면을 통해 보는 이세돌 9단의 얼굴은 온갖 수를 계산하면서 점점 굳어갔다. 형식적으로는 여느 대국과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이나 이는 사람과 사람의 대국이 아닌 알파고의 계측된 수를 대리인의 손을 빌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대국이 시작되기 전부터 사람과 기계의 대결에서 사람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던 나는 대국이 시작되고 곧 채널을 돌렸다. 바둑에 대해 아는 것도 없어 지루하기도 했고 사람을 기계와 싸우게 하고 그 장면을 지켜본다는 사실이 별로 내키지 않았다. 기계는 감정이 없지만 사람에게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상당부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랬지만 일을 하는 내내 궁금증을 떨치지 못했다. 몇 시간이 흘러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결과는 허탈하고 씁쓸했다. 인류 측 대표의 패배처
수컷 귀뚜라미는 포악성이 있어서 두 마리가 싸움을 시작하면 서로 상대방의 머리를 물어뜯어 죽여버린다. 중국에선 이런 귀뚜라미의 전투성을 이용한 투전판이 성행했다. 당나라 때부터 이어져 온 ‘투실’이라는 귀뚜라미 싸움에 거액을 걸어 도박하는 풍습에 이용됐기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앞날개를 비벼 내는 아름다운 소리로 인해 고려 시대에는 궁녀들의 머리맡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호사를 누렸다. 금롱(金籠)에 살면서 먹이 까지 얻어먹으며 밤마다 세레나데를 불러댔다. 지금도 귀뚜라미는 가을의 전령사로 부른다. 귀뚜라미를 소재로 한 동시나 동요, 대중가요도 널려 있다. 그만큼 듣는 이에 따라 감미로운 선율로 작용해서다. 가을의 상징이라 할 만한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수컷만 낼 수 있다. 이같은 귀뚜라미가 몇 년전부터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 식품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14년 귀뚜라미 사육농장이 등장 하더니, 귀뚜라미를 재료로 쿠키를 만드는 식품회사도 나타났다. 또 뉴욕에서는 쇠고기 대신 귀뚜라미를 주요 재료로 한 ‘귀뚜라미 버거’가 인기라고 한다. 더 이상 노래만 하는 귀뚜라미가 아닌, 미래 식량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곤충을 먹지
알람을 지웠다 /안상학 팔월 가기 전에 사직을 하고 구월 어느 날 나는 알람을 지웠다 마음과 같지 않은 곳에 나를 부린 세월의 나를 불러 내가 나에게 술 한 잔 받아주며 이제부턴 내가 나를 도와가며 살기로 다짐한다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내가 나의 어깨를 다독여준다 나답게, 마음같이 사려고 마음먹는데 참으로 오래 걸렸다 그동안 내 길을 두고 에돌아간다고 생각하며 지내온 그 길들이 결국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이 길로 안내해준 셈이다 오늘 나는 그런 나를 극진하게 모시고 술 취하기로 한다 비로소 한 이불을 쓰기로 다짐한다 빈한한 것과 외로운 것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그런 내가 그런 나를 도와가며 살아갈 것이다 올겨울은 어둠 속이 따뜻할 것이다 이불 속이 다정할 것이다 - 반년 간 지 ‘리얼리스트 2014’ ‘나답게, 마음같이 사려고 마음먹는데 참으로 오래 걸렸다.’ 이 구절이 혹시 오타가 아닐까 오래 들여다보았다. 시가 시인을 떠나면 독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살려고가 아니라 사려고를 제대로 보기로 했다.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돈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는 상황을 생각하니 내가 나답게 살려면 나를 다시 거두어 들여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 多重知能)에서 학습과 관련된 두 가지 지능은 ‘언어지능’과 ‘논리 수학지능’이다. 언어지능은 구어와 문어에 대한 민감성, 언어학습능력,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언어 활용 능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법률가, 웅변가, 작가, 시인들이 상당히 높은 언어 지능을 소유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글이나 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유창하게 표현하고, 말과 글로 표현된 내용을 잘 기억하는 지적능력을 말한다. 물론 사람은 특별한 장애가 없는 이상 말을 할 수 있기에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언어지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언어지능이 높은 사람은 언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재미있는 농담을 하거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 남을 웃게 만들고, 말이나 글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강점을 보이기도 한다. 개그맨 김영철은 지난 2001년 캐나다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영어에 능숙하지 못했던 탓에 제대로 된 말 한 마디 못하고 알아들을 수도 없었다고 한다. 그 일을 계기로 한국에 돌아와 ‘글로벌 개그맨’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