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멤버 엄주혁 영입 3인조 컴백 밴드 이름 끝 글자 love로 바꿔 멤버 모두 작사·작곡·편곡 참여 “공연 브랜드로 만드는 것 목표” 가수 김원준의 밴드 ‘베일’이 7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2006년 김원준, 김구, 정한종, 이창현, 강선우 등 5인조로 1집 ‘베일’(VEIL)을 선보인 베일은 2007년 ‘레슨 01’(Lesson 01), 2008년 ‘1.5 레슨 컴플리트’(1.5 Lesson Complete)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마지막 앨범 이후 7년 만에 원년 멤버인 김원준, 정한종에 새 멤버 엄주혁을 영입해 3인조로 새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내놓은 이들을 최근 서울 강남에서 만났다. 그간 김원준과 정한종은 사실상 밴드 활동을 포기하고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었다. “한종 형에게 ‘이렇게 사는 건 아니다’라고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사업은 안했으면 좋겠다고요. 형은 뮤지션인데, 뮤지션이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너무 이상했죠. 그래서 곡부터 쓰자고 했어요.”(김원준) “7년 동안 완전히 떠나 있다가도 돌아올 수 있는 밴드가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이고, 이제 사는 것 같아요. 이런 친구들이 없었으면 저 같은 노장을 어디서…
힙합그룹 DJ.DOC가 오는 12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19금’ 콘서트 ‘2015 DJ.DOC 대중음악탕 싸우나 파티’를 연다고 CJ E&M이 3일 밝혔다. 지금껏 공연에서 ‘19금’ 수위의 파격적인 무대 연출과 히트곡 퍼레이드, 막강한 게스트 섭외력을 보여준 DJ.DOC는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구석구석 빈틈없이 없애 드리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매 구역에는 외로운 솔로를 위한 ‘솔로탕’, 열정과 반비례하는 체력을 가진 관객을 위한 ‘경로우대탕’ 등 재치 있는 이름이 붙었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팔다리는 가늘고 배는 나온 ‘거미형 체형’은 중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은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졸중, 통풍 등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고 암에도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4일 밤 10시 ‘위기의 거미형 체형’을 방송한다. 뇌출혈로 편마비 후유증을 앓게 된 윤재출 씨,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송임순 씨, 대장암 환자 김학영 씨의 사례를 통해 복부 내장비만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 14년 전 급격히 증가하는 뱃살을 줄이고 고지혈증을 이겨내고자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한 이귀완(59) 씨의 생체 나이를 알아본 결과를 공개한다. 3주 후, 참가자들의 생활에 생긴 크고 작은 변화를 통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거미형 체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연합뉴스
배우 정려원(34·사진)이 동갑내기 가수 박효신과의 교제·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정려원은 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 촬영하다가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 만큼 팬이지만 전화번호도 모르고 밖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다”라면서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당황스럽고 박효신씨에게도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전날에도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같은 입장을 알린 바 있다. 키이스트는 정려원과 박효신의 교제·결혼설을 처음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기사 정정과 사과 보도자료 배포를 요구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스파이 브릿지 장르 : 스릴러/드라마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톰 행크스/마크 라이런스/오스틴 스토웰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핵무기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오른 1957년,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이 미국에서 체포된다. 미국 당국은 적국 스파이에게도 정당한 재판 기회를 주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위해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에게 아벨의 변호를 맡게 한다. 당시 미국에선 전기기술자 로젠버그 부부가 원자폭탄 제조 기술을 소련에 제공했다는 혐의로 간첩죄로 사형된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반공운동이 극에 달했던 단적인 예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일이었다. 여론과 국민의 질타 속에서도 도노반은 “변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며 자신의 신념과 원칙에 따라 아벨의 변호에 최선을 다한다. 때마침 미국 CIA 첩보기 조종사 개리 파워스(오스틴 스토웰)가 소련 영공에서 포로로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하고, 도노반은 아무런 신변 보호를 보장받지 못한 채 민간인 신분으로 동독으로 건너가 아벨과 파워스를 맞교환하는 협상에 나서게 된다. 5일 개봉하는 ‘스파이 브릿지’는 냉전이 한창
검은 사제들 장르 :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 장재현 출연 : 김윤석/강동원/박소담 수많은 인파들로 붐비는 도심 한복판, 화려한 불빛 뒤편의 어두운 골목에 선 두 사제가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2015년 서울,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하는 사제가 존재한다는 독창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미스터리한 증세의 소녀(박소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위험한 예식을 준비하는 문제적 인물 김신부(김윤석)와 그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 신학생 최부제(강동원). 의중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노련한 신부와 그 기에 눌리지 않으려는 젊은 사제의 미묘한 긴장선은 영화에 재미를 더한다. 일반적 사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독특한 개성과 생동감을 갖춘 이들 캐릭터는 그 자체로 이야기의 새로움과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또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두 사제가 예식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이 나기까지 약 40여 분간의 장면은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번화
‘수원 동시대 미술을 말하다’ 강연이 4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개관기념전 ‘수원 지금 우리들 NOW US │ SU WON’과 연계한 이 강연은 1990년부터 수원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미술가인 홍오봉과 김성배, 미술평론가인 김종길의 강연을 통해 수원 동시대미술의 시작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홍오봉은 교감 예술로 주목을 이끈 예술 그룹 ‘컴아트’의 창립멤버이며, 김성배는 한국미술계에 새로운 창작형태를 제시한 미술집단인 ‘슈룹’의 창립멤버다. 미술관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을 통해 개관기념전의 이해를 돕고 수원지역미술의 특징, 독창성, 정체성 등에 대해 탐구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강연은 전문가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sima.suwon.go.kr) 또는 현장에서 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립극단이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19~22일, 12월 24~26일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창단 25주년을 맞은 도립극단은 명작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여 이 시대의 결핍, 사랑과 순수에 대해 되돌아본다. 특히 이번 무대는 도립극단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많은 셰익스피어 희곡을 연출해온 김철리 예술단장은 그만의 세련된 미학을 이번 무대에 담아냈다. 피아노, 2층 발코니, 의자 4개로 무대소품을 간소화해 셰익스피어 언어가 지닌 아름다움에 집중하도록 도우며, 베로나의 몬테규가와 캐풀렛가 두 가문 이면에 숨겨진 지배층의 위선, 평민들의 고단함, 순수함을 간직한 어린 영혼까지 이 모든 것의 대비가 역동적인 언어의 변화 속에 담긴다. 또 무대 위에 피아노를 배치해 셰익스피어 고유의 역동적이고 운율감 있는 텍스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더불어 로미오와 줄리엣 역할의 배우를 더블 캐스팅해 두가지 색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의 패기와 끼가 넘치는 정헌호와 이애린, 순수함과 깨끗함이 돋보이는 정다운과 장정선의 호흡이 각기 다른 매력을 만들어낸다. 신구
인천시평생학습관은 4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제8회 사진집단인 사진전’과 ‘예사랑-쉼, 설렘, 그리고...’展를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제8회 사진집단인 사진전’은 주로 인천 서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 동아리의 전시로, 기존의 선명하고 눈에 익숙한 사진보다 구상과 추상이 오묘하게 섞인 오브제로 표현해 마치 회화를 보는 듯 한 작품 90여점이 소개된다. 이선혜 참여 작가는 “각 회원의 개별적인 주제와 전체 주제를 조화롭게 꾸미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갤러리 다솜에서 열리는 ‘예사랑-쉼, 설렘, 그리고...’展은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예사랑의 전시로, 김상수 작가의 섬유공예부터 권미현, 박정옥, 서은경, 신본선, 이하나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여점이 전시한다. 이하나 참여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작가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문의: 032-899-1516) /인천=류정희기자 rjh@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양평군청, 아카데미타악기 앙상블이 주관하는 ‘DO! DREAM-세계 타악 페스티벌’이 오는 7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다.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이자 메르스 관련 피해지역 파크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 타악기 체험 전시회’와 ‘두드림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로 구성됐다. ‘세계 타악기 체험 전시회’는 이날 체육관옆 야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10개동의 부스에 세계 타악기 1만여 종이 전시된다. 이 체험 전시는 누구든지 마음껏 치고 만져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타악기 체험 전시로,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타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를 비롯해 세계 각 나라의 전통 민속 타악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체험 전시회 이후에 오후 5시부터는 체육관 안에서 전시회에서 보고 체험한 악기로 연주하는 ‘두드림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카데미타악기 앙상블’의 웅장한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페라갈라’팀, 아프리카 타악그룹 ‘쿰바야’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아프리카 댄서의 격렬한 춤, 퍼포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