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구리 건설기계협회 관계자들과 관내 건설기계 분야 활력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을 비롯한 김희용 남양주․구리 건설기계협회장과 임원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왕숙지구 등 관내 대형 공사 현장에 지역 건설기계 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건설기계협회 임원진들은 ▲왕숙지구 및 대형 공사현장에 지역 장비업체 참여 활성화 협조 ▲대금체불 방지를 위한 대여대금지급 보증서 작성 확인 요청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건설기계협회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은 의회에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해 우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상향하고 반영결과도 수시로 집행부로부터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여대금지급 보증서 발급에 관한 사항도 필수항목으로 포함한 지침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원 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2025년 2분기 평생학습센터 단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분기 과정은 8주 단기과정으로 입문·디지털전환·전문브랜드 과정 등 총 41개 강좌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과 관내 직장인으로, ‘다산서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시민들의 직업능력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자격·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 자격 분야의 실전형 강좌들이 새롭게 개설됐다. 실전형 강좌로 신설된 ‘디지털 드로잉으로 N잡러 도전하기’ 과정은 디자인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디지털드로잉 기초부터 캐릭터 제작, 이모티콘·굿즈 활용법까지 콘텐츠 수익화를 위한 실습 중심 강의로 8주간 운영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 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실용적인 강좌들이 시민 여러분의 자기계발과 경제적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15명 이상인 기관 또는 단체의 경우 찾아가는 현장방문 교육도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해 총 42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법정교육 의무대상자 교육도 신설해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 소장은 “응급처치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내는 가장 중요한 시민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향후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및 실무 TF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4일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 지역 주민 등 다수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청사 건립에 따른 현 청사의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 금곡동 청사의 소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설이 유입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시민 의견을 토대로 △고정 이용 인구가 많은 시설 유치 △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년 유동층 확보 △외부 방문객을 유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시설 도입 등 4가지 방향의 예시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현 청사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실현 가능
구리시의회는 15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었던 ‘구리소식 의회 소식란 임의 삭제 규탄 결의안’을 서명 의원 전원의 동의와 함께 철회하며, 백경현 시장의 공식 사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권봉수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리소식' 4월호의 의회소식란이 통째로 삭제된 사안에 대해 백경현 시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구리시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구리시의회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하고,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한 것을 의회에서도 수용해 결의안에 서명했던 권봉수 의원을 비롯한 다섯 명 의원 전원의 동의로 철회를 결정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에 대해 “다소 때늦은 감은 있지만, 의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에 공감하며,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권봉수 의원 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바퀴를 정상으로 돌려세운 만큼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오직 구리시민과 구리시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지었다. [ 경기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에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존중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이를 학교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리시청소년재단 강종일 대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신현관 센터장, 구리시체육회 윤재근 회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건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 원안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된 21개 시·군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시는 현행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에서 신·증축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을 △소매점 △휴게․일반음식점 △사무소 등 11개 항목으로 제한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반면,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에서는 단란주점 등을 제외한 제조업소·종교집회장·공연장 등 24개 항목의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용도변경은 허용하고 있어, 제도 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을 제기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현행 제도상 신축이 제한된 근생 시설에 대해 신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제도 개선안은 시·군 단체장들의 동의를 얻어 협의회에서 원안 채택됐으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며, 법령 개정으로 이어질 경우 생활 인프라 확충에 따라 주민들의 시간적·경제
(가칭)경기도의료원 남양주병원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최민희 의원(민주당·남양주갑)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와 공동주최로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가칭)경기도의료원 남양주병원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경기도는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원의 설립부지로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확정해 발표했다. 두 지역에는 돌봄과 의료를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병원 설립계획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자로는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조승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과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정책위원장,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조승연 前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노관주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조직국장이 참여한다. 최민희 위원장은 남양주에 추진 중인 공공의료원은 “감염병 대응과 응급·필수의료, 돌봄기능 등 복합기능을 갖춘 혁신형 공공병원”이라며 “남양주는 우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또, 복지환경위원회는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도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한편,시의회는 15일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봄날의 클래식 피크닉’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교향악단 △DN금관앙상블 △마음소리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과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도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