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A(무소속)의원이 ‘김영란법’ 위반 란에 휩싸이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집창촌 활성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A의원에 대해 평택지역 시민단체에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평택시의회는 윤리강령과 법률을 위반한 A의원을 즉시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을 발표한 시민단체는 지난 5월 음식접대 내역을 공개한 후 “A의원은 소관 업무와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 관계가 있는 평택노인회 회원으로부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했다”며 “ 이는 김영란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A의원은 지난 5월 4일 충남 천안의 한 한우 전문식당에서 점심 식사와 인근 커피숍에서 디저트 등 약 56만 원 상당(1인당 5만1천 원)의 접대를 받았고, 12만 원 상당의 한우 고기도 선물로 받아 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 측은 이날 식사비와 한우 선물까지 비용 68만 원을 평택노인회 운전 담당 직원이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고 추가 주장도 제기한 상태다. 아울러 A의원은 평택노인회 산하 기관 자문위원을 맡으면서 해당 기관 직원에게 보험 판매와 더불어 평택노인회 관용 자동차 보험 상품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조씨의 머리를 내리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상해와 주거침입 혐의로 A(21)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50분쯤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조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둔기로 그의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 2월9일에도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제지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이번 범행으로 체포된 뒤 경찰 조사에서 “조씨가 범한 성범죄에 대해 분노했고,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분노가 치밀어 둔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조씨의 아내가 집에서 20m 떨어진 치안센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씨는 머리 일부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휘두른 둔기는 조씨의 집 안에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둔기를 누가 먼저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조씨는 “A씨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2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동훈 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불우한 이웃들은 더 힘들 것”이라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기자들이 먼저 나서는 것이 언론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10년째 사랑의열매 연말캠페인에 참여해준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험에도 사회 곳곳에서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뿐만 아니라,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언론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10년째 매년 사랑의열매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법무부가 20일부터 이틀간 특별사면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 전체회의를 열고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한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과 21일 오후 2시30분 두 차례 사면위 전체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5번째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총 4번의 특별사면을 진행했다. 취임 첫해인 2017년 6444명,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 4378명, 연말 5174명, 지난해 12월 3024명을 각각 사면했다. 사면위는 대상자를 검토해 법무부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사면·복권 대상자를 확정한다. 특별사면 대상자는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지난달 일선 검찰청, 교정기관 등에 특별사면 관련 공문을 보내 민생사범, 모범재소자 등과 집회·시위 관련 사범 명단을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번 사면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포함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이번 특별사면 기조는 ‘생계형 사범’을 주된 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두 전직 대통령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면위 전체회의에서는 뇌물, 알선수재, 알선수뢰, 배임, 횡령 등 5대 중대…
수원시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에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은 내년 1~2월 겨울방학 특강·겨울 독서 교실 등 37개의 ‘2022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독서와 연계해 초등학생 자신감을 높이는 교육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학교(예비초등학생·학부모, 중앙도서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이야기 속 세계 이모저모(초 1~2학년, 영통도서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호랑이 그림책을 읽고 책을 만들어보는 ‘어흥, 호랑이가 간다(초 1~2학년, 서수원도서관)’ 등 2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겨울 독서교실은 ▲자존감을 높이는 독후활동 ‘나는 ‘나’라서 다행이야(초 1~2학년, 호매실도서관)’ ▲인권을 주제로 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인권이 토닥토닥!(초 3~4학년, 망포글빛도서관)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기억해, 우리도 지구의 일부라는 거(초 3~4학년, 창룡도서관)’ 등 17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서관별 교육 일정과 참여방법 등…
오산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탯줄이 달린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오산시 궐동 노상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던 한 남성이 숨진 남자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아기는 알몸 상태로 수건에 싸여 있었고 탯줄이 그대로 달려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의류수거함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하며 아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윤석열 후보 캠프의 네거티브 대응팀 주진우 전 검사가 이재명 후보 아들의 의혹을 터뜨려 공작을 자행했다는 열린공감TV 연대 취재진의 보도와 관련 사건의 주 당사자인 주진우 전 검사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캠프의 주진우 전 검사는 한양아파트 집 앞 파출소에서 택시에 승차한 뒤 서초동 본인의 변호사 사무실이 위치한 정명빌딩으로 이동하면서 기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이재명 후보 가족을 공격하기 위한 내용의 통화를 했으며, 실제 그 중 하나인 이재명 후보 아들의 상습도박 관련 기사가 16일자 조선일보에 단독 보도됐다. 이에 대해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대표는 “부정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이 처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취득한 후 이를 부정한 목적으로 제 3자에게 제공한 자와 이를 교사한 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이모 씨와 관련한 조선일보의 16일자 단독 보도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이 보도의 근거 자료가 된 만큼 수백만 개의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어떻게 이모 씨가 올린 게시글을 찾아냈으며, 닉네임 ‘이기고싶다’가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 국내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어둠의 경로를 통해 유통되던 콘텐츠는 현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일정 금액을 지불하며 소비하는 추세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콘텐츠=무료’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일부 이용자로 인해 불법 복제‧링크된 콘텐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엄연한 불법이다. 경기신문은 불법 링크 사이트로 인한 폐해와 강화된 법적 기준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①사라지지 않는 불법 콘텐츠…저작권 침해 기준 강화하는 사법부 ②이용객 몰리며 돈벌이는 쉬워…단속 적발돼도 다시 만들면 그만 ③범죄자 양성하는 음란물 링크 사이트…성범죄물만 봐도 신상공개 <끝> 불법 링크 사이트의 사회적 폐해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문화 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미성년자 성착취‧불법 촬영 동영상, 리벤지 포르노 등 음란물도 불법 링크 사이트에서 버젓이 유통된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웹툰 등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불법 링크 사이트에 대한 법적 기준이 최근 강화된 것과 달리 음란물 링크 사이트는 오래전부터 불법성이 인정됐다. 2003년 대법원은 “인터넷 링크는
경기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101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우선 실기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가군(Fine Arts학부, 애니메이션학과) ▲나군(체육계열학과, 연기학과) ▲다군(입체조형학과, 실용음악학과)이다. 비실기 모집단위는 수능 100% 성적으로 선발한다. 다만 유아교육과는 수능 95%, 적‧인성 면접 5%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을 점수화해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4점, 4등급은 86점, 5등급은 70점 등으로 4~5등급 격차가 크다.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제를 시행해 6등급 이상의 경우 별도 감점이 적용된다. 이번 경기대 정시모집의 특징은 과학탐구에서 가산점이 적용되는 점이다. 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기존 부여했던 수학 가형 가산점이 폐지되고, 대신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해 과학탐구 백분위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전년도에는 자연계열에서 과학탐구를 받드시 반영했다면, 올해부터는 사회탐구‧자연계열에서 과학탐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지는 것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인문대학, 예술체육대학, 관광문화대학
광주시 한 도로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 현장에 출동한 30대 견인차 운전기사가 2차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19일 오전 9시50분쯤 광주시 한 도로에서 2차로에 있던 30대 견인차 운전자 A씨가 뒤에서 달려오던 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A씨는 해당 도로 1차로에서 추돌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었다. 2차로를 달리던 투싼 차량이 도로에 있던 A씨를 들이받았고 뒤이어 같은 차로에서 달려오던 SUV 차량 2대가 투싼을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싼 차량 운전자 B씨도 다쳐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를 친 뒤, 차에서 내리려다가 잇단 추돌 사고 충격으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일부 얼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2차 사고를 낸 운전자 3명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도로는 제한 최고 속도가 시간당 90㎞로 위험한 구간”이라며 “차 사고가 나면 안전을 위해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차를 이동시킨 뒤 사고를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