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6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 시간은 오후 9시 이전까지로 단축된다. 미접종자와 함께 예배를 보려면 교회 내 좌석의 30%만 채울 수 있으며, 두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그간 접종력과 관계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일 수 있었지만,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는 전국에서 동일하게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성탄절, 송년·신년회 등 연말·연시 기념일을 줄줄이 앞두고 모임과 이동량이 늘고 겨울철을 맞아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모임 인원 기준을 줄인 것이다. 다만 미접종자이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자·18세 이하·완치자·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같은 방역패스의 예외가 아니라면 단독으로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졌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다시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이 포함된 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2그룹은 밤 9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든 살 정맹순 씨는 3년째 '새 그림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우개도 필요 없다. 볼펜으로 쓱쓱 형태를 그린 뒤 색연필을 덧대면 어느덧 새 한 마리가 탄생한다. 스케치는 투박하고 색감은 단출하지만, 18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맹순씨가 제작한 '2022년 아파트 새 달력' 상품의 후원액은 최소 목표액 50만원의 6배(300만원)를 초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일정 기간 특정 제품을 구매할 고객을 미리 모은 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주문 수량만큼 제작·판매하는 방식이다. 오는 19일 펀딩 종료를 앞두고 전날 기준으로 86명이 구매를 마쳤다. 맹순씨의 펀딩 상품은 새 달력을 비롯해 새 그림엽서, 스티커, 홍여새 핀 버튼(배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구성품 개수에 따라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은 최저 2만3천원부터 최고 20만원까지 다양하다. 맹순씨는 거주지인 아파트 단지에서 1년간 기록한 새 47종 중 달별로 관찰할 수 있는 대표 새를 선정해 달력에 그렸다. 달력의 숫자도 직접 썼다. 달력을 한 장씩 뜯어 액자에 넣어 그림처럼 볼 수 있도록 절취선을 만들었고, 새 실물 영상을 볼 수 있는 큐알(QR)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망치로 조씨의 머리를 내리친 20대 남성은 과거 조씨의 성범죄에 대해 분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안산단원경찰서는 조씨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잡힌 A(21)씨에 대해 특수상해와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47분쯤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조씨의 집에 경찰로 사칭해 들어가 그의 집에 있던 망치로 조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조씨와 함께 있던 아내가 집에서 20m 떨어진 치안센터를 방문해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씨가 범한 성범죄에 대한 분노했고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분노가 치밀어 둔기를 휘두른 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의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 2월에도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주거지에 들어가려던 중 일대를 순찰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적발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조씨는 얼굴 부위에 일부 찢어진 상처 등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은 시장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 출신 A씨와 성남시 간부 B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과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범죄 소명이 부족하다는 검찰의 의견에 따라 신청이 반려된 성남시청 직원 C씨에 대해선 계속 수사 중이다. 앞서 은 시장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이 모 전 비서관은 올해 1월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내 “서현도서관 외에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과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2월과 5월 성남시청을 두 차례 압수 수색을 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A씨 등 3명에 대해 지난 9월을 시작으로 세 차례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하거나 범죄 소명 부족을 이유로 불청구된 바 있다.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네 번째 만에 청구돼 지난 10일 발부됐다. 경찰은 조만간 은 시장 측과 일정을 조율해 은 시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 관련한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에서 이첩 받아 수사를 진행한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장남 이모씨의 불법 도박 관련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에서 넘겨받아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이 후보의 장남이 상습도박·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가수사본부는 고발인 주소지 등을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한 것으로 보인다. 고발장에는 이씨의 과거 인터넷 게시 글 관련 기사가 증거로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 글에는 ‘상습 불법 도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히 장차 나라를 책임질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자와 관계된 범죄이기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후보는 사과문을 통해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했을 분들에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남부청…
17일 취임한 최승렬 제38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개혁의 성과를 국민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이날 오전 최 청장이 직접 청사순회를 하며 직원들과 취임 인사를 진행했다. 최 청장은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글을 통해 “범죄에 당당하고 누구에게나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분노와 절망감을 안겨주는 부패와 비리를 뿌리 뽑고 피해 회복을 돕는 ‘공감 받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이 같이 주문했다. 이어 “1차적 수사종결권자로서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안정적으로 실현해야 한다”며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1차적 수사종결권자로서의 역량을 스스로 증명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또 “최근 우리 경찰의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사례로 인해 경찰 업무에 많은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육, 제도 등 업무 시스템의 개선이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 경찰의 본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경
고양시의 교통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오랜 정체를 딛었던 철도교통망이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고 있고, 확장된 교통망은 내년 출범하는 고양특례시는 물론 자족도시를 위한 대형 사업을 탄탄히 뒷받침하게 된다. 고양시에는 6개 노선 신설과 5개 노선 연장 및 개선 협의로 총 11개 철도망이 확보돼 출퇴근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고양시는 교통혼잡구간을 개선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을 확대하는 등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7개 노선 반영, GTX-A 정거장 3개소 확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7개 구간의 철도노선이 반영됐다. 이번 계획에는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사업으로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역),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일산서구~인천서구),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삼송~용산),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 등이 포함됐다. 또 추가 검토사업으로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삼송~금촌), 교외선(능곡~의정부) 등이 포함돼 고양시가 건의한 7개 노선이 모두 최종 확정됐다. 중장기(10년) 법정계획인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영화, 드라마, 웹툰 등 국내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어둠의 경로를 통해 유통되던 콘텐츠는 현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일정 금액을 지불하며 소비하는 추세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콘텐츠=무료’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일부 이용자로 인해 불법 복제‧링크된 콘텐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엄연한 불법이다. 경기신문은 불법 링크 사이트로 인한 폐해와 강화된 법적 기준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①사라지지 않는 불법 콘텐츠…저작권 침해 기준 강화하는 사법부 ②이용객 몰리며 돈벌이는 쉬워…단속 적발돼도 다시 만들면 그만 <계속> 저작권을 침해하는 복제 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링크 사이트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데도 불법 링크 사이트는 좀처럼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찰 등은 콘텐츠 불법 연결행위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에 돌입, 단속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를 비웃듯 불법 링크 사이트는 여전히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강화된 단속에도 불법 링크 사이트가 버젓이 운영되는 것은 ‘수요 공급의 원칙’ 때문이다. 아직도 ‘콘텐츠=무료’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이용자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자신의 집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7분쯤 안산시 소재 조두순의 집에서 20대 남성이 침입해 조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쳤다. 조씨를 내리친 남성은 조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2008년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받고 지난해 12월12일 만기 출소했으며, 자신이 살았던 안산시로 돌아왔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이재명 후보의 전 수행비서인 백종선 씨가 검찰 압수수색 전 통화를 했다는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 주장과 관련,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 내용에 부합하는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유동규 사건 관련 포렌식을 진행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16일 원 본부장이 주장한 내용에 대해 “경찰에서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와 수사 내용에 부합하는 사실이 없다”며 “언론보도를 통해 해명한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 관련 부분은 제외”라고 전했다. 앞서 원희룡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뇌물과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 전 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기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전직 수행비서인 백종선 씨와 긴밀히 연락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종선에 의해 정 전 정책실장과 유동규가 서로 연락해서 공조를 취하기도 했다. 핸드폰 던지기, 증거 인멸 등이 진행됐다는 첩보를 받았다”며 “구체적 형태와 방법에 대해선 경찰 포렌식 내용에 담겨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사항이라 더 이상 확인해줄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