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1일 2회에 걸쳐 성곽투어 프로그램 ‘다함께 돌자, 산성 한바퀴’를 운영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남한산성의 문화재를 살펴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은 문화재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투어가이드북을 제공해 남한산성 성곽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남한산성의 행궁-수어장대-연주봉 옹성-북문 구간인 1코스(오전 10~12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1남옹성-2남옹성-남장대터-개원사 구간인 2코스(오후 2~4시)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 개인은 물론 가족, 친구, 동호회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nhss.ggcf.kr)를 통해 매회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2천원이다. (문의: 031-777-7517) /김장선기자 kjs76@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체험연극이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오는 29일 오후 2시와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체험연극이다. 연극과 놀이를 역사교육과 접목시킨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해 역사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8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어린이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 소년 이순신과 함께 전쟁놀이도 하고 모둠별 전쟁놀이, 강강술래, 나만의 난중일기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또 연극관람, 동영상 감상 등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보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 관계자는 “영화 ‘명량’ 등 최근 이순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아메리칸 울트라 장르 : 액션/코미디 감독 : 니마 누리자데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크리스틴 스튜어트/코니 브리튼 여자친구 피비(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멋진 프로포즈를 하는 것만이 최대 목표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 어느 날, 의문의 여자가 그가 일하는 편의점으로 찾아와 도통 알 수 없는 암호를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괴한들이 마이크를 찾아오고 그는 얼떨결에 들고 있던 숟가락으로 그들을 가볍게 제압한다. 계속된 괴한의 출현과 그에 따라 발휘되는 능력에 놀란 마이크는 의문의 여자 빅토리아 라세터(코니 브리튼)로부터 자신이 일급 기밀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최정예 스파이였고, 프로젝트 부작용으로 기억이 삭제된 채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봉인됐던 마이크의 능력이 깨어난 것을 확인한 CIA는 그를 제거하기 위해 도시를 폐쇄해 버리고, 마이크는 표적이 된 피비와 자신의 목숨을 건 미션을 시작한다. 기존 스파이 영화의 틀을 깬 비정상 스파이 액션 영화가 오는 27일 또 다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아메리칸 울트라’는 지난 2월과 5월 개봉해 큰 인기를 끈 ‘킹스맨: 스크릿 에이전트’, ‘스파이’처럼 뛰어난 능력과 외모를 자랑하는 첩보요원
치외법권 장르 : 액션 감독 : 신동엽 출연 : 임창정/최다니엘/임은경/장광/이경영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를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 경찰청장도 포기한 두 형사는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된다. 법 위에 군림하는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 것. 어떤 외압도 받지 않는 특별한 수사팀에 투입된 두 형사의 좌충우돌 통쾌한 액션이 펼쳐진다. 다른 나라의 영토 안에 있으면서 그 나라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뜻의 ‘치외법권’은 법위에 군림하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 범죄조직과 정의를 위해 법을 무시하고 물불 가리지 않고 범인 검거에 나선 두 형사 등 법 없이 살아가는 이들의 통쾌한 코믹액션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현 시대에 따끔한 일침을 날리며 갑질의 횡포에 지친 이들에게 가슴을 뻥 뚫어주는 통쾌함을 선사한다. 극 중 정진이 “경찰이 되면 나쁜 놈들은 다 잡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정말 나쁜 놈들은 절대 잡을 수가 없었다. 대한민국 높으신 분들께서 국민들 피 빨아먹는 그 놈들을 다 보호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난 범인을 잡으면 일단 패고 본다. 왜냐하면 언제 풀려날지 모
과천관 이은주 교수 오후 4시 강의 큐레이터 토크 전시실서 열려 서울관 박찬경 작가 ‘MMCA…’ 진행 본인 작품 중심 관객과 대화 덕수궁관 낮 12시에 직장인 대상 교육 점심도 먹고 전시도 감상 국립현대미술관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 덕수궁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과천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미술사학자이자 그림에세이스트인 이은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강의 ‘심리를 읽는 미술관: 속 보여주는 그림’을 소강당에서 연다. 이 강의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앞서 오후 2시에는 전시 ‘아키토피아의 실험’의 연계 교육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가 소강당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를 기획한 정다영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 기획의도를 살펴보고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된다. 서울관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박찬경 작가와 함께하는 ‘MMCA ART TALK: 숭고, 전통, 오리엔탈리즘에 대해서’를…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8~29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통합공연 ‘성남 느낌지도 만들기-기억을 만나다, 꿈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성남 느낌지도 만들기’는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남 거리의 역사과 사연을 발굴해 감성을 불어넣어 성남을 예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진행한 프로젝트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는 청소년반 15명과 성인반 14명이 참여해 4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작곡, 조명, 무대, 의상, 영상, 연출 등 분야별 예술가들과 ‘예술체험프로그램’, 나의 거리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공연은 ‘예술체험프로그램’과 ‘나의 거리 창작 워크숍’ 과정을 공연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가 중심의 무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에서 펼치게 된다. 공연에는 사정상 중도 포기한 프로젝트 참여자를 제외한 24명(청소년반 13명, 성인반 11명)과 하이서울 페스티벌 예술감독 김종석 연출가 등 25명의 분야별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공연은 ‘프롤로그’, ‘문과 마주서다’, ‘길 위에 서다’, ‘꿈을 그리다’, ‘에필로
용인문화재단은 무용극 ‘외줄-단, 끊어질 한 가닥의 줄’(이하 ‘외줄’)을 오는 27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용인문화재단과 마홀라 컴퍼니가 공동주최하는 무용극 ‘외줄’은 경기문화재단 주최 PAFE 2014 경기 전문예술 신작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으로,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위치한 재인폭포에 얽힌 어느 줄광대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외줄’은 약 18m 높이의 절벽에서 가느다란 하얀 줄 위에서 하늘을 향해 살아가야 하는 숙명을 지닌 줄광대의 사랑, 삶, 그리고 죽음을 통해 예술인의 인생과 가치관을 성찰하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 시대 재인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줄타기를 업으로 삼는 줄타기 재인과 그의 아내, 그리고 아내를 탐하는 고을의 사또, 아내를 빼앗고자 위험한 내기를 제안한 사또와 죽음을 직감하면서도 아내를 위하여 내기에 응한 줄광대의 사랑 이야기를 한국무용을 세련된 안무와 테크닉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안무와 주연을 맡은 김재승은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인 ‘댄싱 9’ 출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유명 안무가이자 무용수로, 한국무용협회 ‘젊은 안무가’, 아르코 ‘차세대 안무가’에 선정되는 등 한국무용계를 이끌어 갈 차세
수원예술인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예총)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수원 전역에서 ‘제11회 수원예술인축제’를 선보인다. 수원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작품전시와 공연으로 수원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꾸며진 ‘수원예술인축제’는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연극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등 8개 단체 95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전시예술분야로는 미술협회 ‘소통, 화합 한마당’전(1~7일)과 사진작가협회 ‘현대시각’전(8~14일), 문인협회 ‘문학의 오솔길 시화’전(8~14일)이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공연예술분야는 연예예술인협회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2015 수원예술인축제’(6일 오후 7시)가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린다. 2부로 진행되는 공연은 트로트(성인가요)페스티벌과 Talk&80,90 팝뮤직 무대로 꾸며진다. 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국악협회 ‘가을秋 우리음악여행’(8일 오후 7시)은 국악실내악단 ‘허브’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평소, 창작국악가요, 전통무용, 사물놀이 판굿이 이어져 흥겨운 무대
갤러리나무, 김진란 개인전 밑그림 위 채색한 기법 표현 하나의 공간 속 자연과 공존 갤러리 다솜 , 장수미 개인전 ‘섬,바다 그리고 사랑’20점 선봬 회화적 느낌 나는 사진 전시 인천평생학습관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인천지역 거주 작가 김진란과 장수미의 개인전을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김진란 작가의 전시 ‘grow and bloom’에서는 주로 밑그림을 한 뒤 채색을 하는 기법과 달리 채색 위에 또 채색을 하는 특이한 기법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그는 “하나의 공간 속에 자연과 공존하며 주체적인 존재로서 형상들을 표현했다. 전시 제목처럼 자라고 꽃피우는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형상을 체험하면 본인의 표현 의도를 훨씬 쉽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장수미 작가의 사진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섬, 바다 그리고 사랑’이 진행된다. 그의 작품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돼 있지만, 기존의 선명하고 눈에 익숙한 사진보다 회화적 느낌이 나는 사진으로 참신함이 묻어난다. 그는 &ldq
화성시문화재단은 매향리 쿠니사격장 폐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4시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서 ‘매향리 평화예술제’를 연다. 미군 사격장 피해와 아픔을 겪은 매향리 주민들을 위한 평화예술제는 매향리 미군부대 반환 공여지 일원에서 방송인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걸그룹 EXID, 나인뮤지스, 트로트가수 김혜연, 김민교,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출연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그림엽서전 ‘평화의 날개’, 매향리의 역사를 과거 문서, 영상, 생활용품으로 보여주는 전시 ‘평화의 몸짓’선보인다. 화성시민들의 평화기원 메시지를 1천500개의 바람개비로 보여주는 설치물 전시, 평화 전통 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평화예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향리의 지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평화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