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경희대학교는 11일부터 13일까지 양평 서종면 소재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황순원 작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2회 황순원 문학제’를 연다. 황순원 문학제는 고(故)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인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9월 진행되고 있다. 문학제에는 황순원 문학세미나와 소나기마을 문학상 시상식, 전국 초·중·고교생 대상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사이버백일장 시상식, 작가와 함께하는 황순원 문학촌 기행 등 청소년과 일반문학 동호인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첫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황순원문학관 강당에서 ‘황순원 탄생 100주년 기념-황순원의 삶의 문학’을 주제로 한 황순원 문학세미나가 열린다. 1부는 고려대 교수인 최동호 황순원학회장의 인사와 박이도 경희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 김주연 문학평론가의 기조 발제, 정과리 연세대 교수의 주제 발표, 2부는 백지연 문학평론가와 김춘식 동국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소나기마을 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0일 오전 연구원 교육장에서 미얀마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우는 신시아 마웅 박사를 초청, 특별강연을 겸한 도시락간담회(LED)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연구원이 지난 2013년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는 공부모임인 LED(Lunch Encourage & Development)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달 초 제25회 일가상 시상식 참석 등을 목적으로 방한한 마웅 박사는 이날 ‘이주민(탈북자, 결혼이주민, 취업이주민)과 난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1시간여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시아 마웅 박사는 태국과 미얀마의 접경지 메솟지역에 메타오병원을 설립, 매년 15만 명의 난민과 이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교육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인권보호에 헌신해 온 의사다. 그는 인도주의적 공적을 인정받아 2002년 막사이사이상, 2008년 카탈로니아 국제상 등 세계적으로 10여개의 인권상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노벨상 후보에도 올랐다. 연구원은 마웅 박사의 내원을 기념해 메솟지역 후원을 위한 모금활동도 펼칠 예정이다./김장선기자 kjs7
경기문화재단은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재단 3층 다산홀에서 ‘제7차 한국지역학 포럼’을 갖는다. 재단 경기학연구센터와 서울학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지역학 기관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학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의 1부는 배연한 부산발전연구원 박사의 ‘부산 영도 창고군의 형성과정과 문화변화’를 시작으로 한 연구 발표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좌혜경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의 ‘지역문화의 가치 발견과 세계화 정책-제주 해녀를 중심으로’,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의 ‘용인 민속문화의 가치와 활용 사례’, 남동걸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천의 민속’, 최인영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교수의 ‘서울의 전차문화’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송인호 서울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형균 부산학연구센터장, 문순덕 제주학연구센터장, 김지욱 경기학연구센터장, 박진한 인천대 인천학연구원장,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이 참여한다. 포럼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231-8548)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은 광복70년 기념 및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평택 석정리에서 ‘마을사람들이 돌아왔다’를 진행한다. 70년만에 돌아온 ‘마을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인 1930, 40년대 강제로 중국 길림성 유하현에 집단이주한 경기도 사람들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금도 ‘경기툰’이라는 지명을 지키며 중국에서 경기도민으로 살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중국 길림성으로 집단 이주해 그 곳에서 광복을 맞은 경기도민을 고향마을에 초청해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삶의 여정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마을사람들의 환영인사와 선물전달, 옛 이야기마당, 마을 두레풍물 등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지자체가 연계해 국가의 빈한했던 역사로 인해 타국에서 어렵게 살아온 ‘경기도 밖의 경기도 사람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성남문화재단은 본시가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의 일환으로 수정구와 중원구 지역에서 무료 야외콘서트 ‘피크닉 콘서트’를 선보인다. ‘피크닉 콘서트’는 그간 시 전역에서 새로운 주말 여가 문화로 자리매김된 파크콘서트를 확대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콘서트는 오는 12일 을지대 성남캠퍼스 교정에서, 다음달 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오후 7시에 각각 진행된다. 을지대 성남캠퍼스 공연에는 그룹 부활의 보컬 출신이자 감성 보컬리스트로 사랑 받고 있는 정동하가 출연해 관객들과 만나며, 시청 광장 공연에서는 젊은 감성으로 다시 깨어난 록 가수 전인권과 전인권 밴드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록을 이끄는 대표적인 신·구 보컬인 정동하와 전인권이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을 하늘 아래서 주말 저녁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031-783-8043) /성남=노권영기자 rky@
부천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유관기관들이 9월을 맞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일 상1동 구지공원에서 ‘가는 거야~ 시장’, ‘청소년장터’, ‘청소년문화존’ 등 3개의 행사를 한 데 아울러 진행한다. 청소년과 그 가족이 가져온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와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체험부스·진로진학 상담부스 운영과 함께 댄스, 마술, 노래 등 청소년들의 끼를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문의: 032-320-6356)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같은 날 부천역 상상거리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 연합활동인 ‘청담 시즌4’를 갖는다. 청소년기자단, 북적북적수레, 파티렛뜨 등 센터 내 동아리들이 총출동해 장기기증 캠페인, 무알콜 칵테일 즐기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문의: 070-4485-7443)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숲속에서 펼치는 이색 스포츠 ‘부천시장배 청소년 오리엔티어링대회’를 연다. ‘오리엔티어링’은 북유럽에서 시작된 야외활동으로, 정해진 시간동안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해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찾아오는 방식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오는 30일 일본에서 첫 앨범 ‘달링’을 발표하고 데뷔전을 치른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가 공식 진출을 알리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0~13일 도쿄를 방문해 사전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걸스데이는 앨범 출시 전 많은 팬과 만나고자 일본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앞서 지난달 21~23일 오사카와 도쿄 등지에서 6차례 공연을 하며 4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나는 1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팬을 만나 춤과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통해 걸스데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MBC FM4U(91.9㎒)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오는 24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공개방송 ‘가을맞이 북 콘서트 - 책을 듣다’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운서 김소영의 내레이션과 DJ 전현무의 연기를 통해 책을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해 낭독하는 시간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청취자와 출연자가 각자 아끼는 책을 가져와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연합뉴스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이 다음달 5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해 수원 화서동 소재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정됐지만, 전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 측은 전시기간 동안 본관 2층 특설전시관을 110여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가득 채웠으며, 영상 문학관과 포토존 등 부대행사장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로 ▲A zone ‘엄마’▲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구성된 5개 테마관을 걸으며 어머니의 끝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30분 무료 재즈음악회 ‘Fall in Music’을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 썬큰무대에 올린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인조잔디로 객석을 꾸며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편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1일에는 바딤 네셀로프스키와 보컬리스트 이부영의 듀오 무대로 꾸며진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바딤 네셀로프스키는 재즈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한명으로, 현재 버클리 음대 재즈 피아노 교수로 재직중이다. 음악성과 즉흥성을 두루 갖춘 보컬리스트 이부영은 바딤 네셀로프스키와 함께 감미로운 재즈선율을 선물한다. 공연은 ‘봄 예찬 Ode to spring’, ‘연인인가 2’를 비롯해 트럼펫터 탐 하렐의 트럼펫 솔로, 빌 에반스의 피아노 솔로에 새로운 가사로 풀어낸 스탠다드 넘버 ‘Sail Away’와 ‘Quiet Now’을 만날 수 있다. 이어 12일에는 우리나라 재즈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퀸텟인 ‘이선지 퀸뎃(5중주)’이 무대에 오른다. 네 번째 앨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