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의장 유준환, 이하 ‘새로고침’)가 10일 여의도에서 '공감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과 중소기업이 서로의 인식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이 함께 개최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복합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일하는 방식과 제도 모두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이다. 중소기업은 청년의 의견을 경청해 건강한 노동시장과 유연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환 새로고침 의장은 “상호 간의 이해, 이론과 실질, 사회와 경제 전방에 걸친 충격, 이 모든 영역과 맞물려 있다”며 “노동조합 조직률이 저조한 중소기업 상황에서는 노동자단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문제 해결과 노동 사각지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청년의 근로환경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 근로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공감소통 시간을 통해 워라밸, 근로시간, 휴가를 주제로 노사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등 상호 공감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은 이번 대화
비대면 금융거래의 허점을 악용한 사기 금융거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들은 금융사들이 비대면 거래 시 신분증의 진위를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A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의 비대면 금융거래에서 메신저 피싱 등을 통해 유출된 신분증 사본이 활용돼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는 이들이 발생했다. 한 고객은 지난해 2월 중국에서 대포폰을 통해 모바일 오픈뱅킹에 접속해 신분증 사본을 위·변조 제출하는 수법으로 A은행에서 2억 1749만 원의 예금이 인출되고 3500만 원의 예금담보대출이 실행되는 손해를 입었다. 그의 아들 ㄱ씨는 "은행은 '어머니가 신분증을 노출한 것이니 책임이 피해자에게 있다'고 하는데, 원본도 아닌 사본이 어떻게 문제가 되냐"며 "금융실명법을 비롯한 대한민국 모든 법체계는 신분증 사본을 '실명확인증표'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은행 창구에서 얼굴을 직접 봐도 신분증 실물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면서, 비대면에서는 얼굴도 안 보는데 실물이 없어도 된다는 거냐"고 반문했다. A은행의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이 허술해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B씨는 "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가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체험행사를 진행 중인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아르헨티나 대원들을 농협 하나로마트로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가졌다. 아르헨티나 대표단은 하나로마트 수원점을 방문, 농산물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K-과일 시식 행사도 가졌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K-과일 홍보와 함께 우리 쌀로 생산되는 쌀국수 및 떡국떡 500개를 단원들에게 선물로 지원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서대문 소재 농업박물관으로 초대해 한국 농업에 대해 알리고 각종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남은 2박 3일간 도내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K-농산물, K-과일에 대한 체험행사를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홍경래 본부장은 “아르헨티나는 국제협동조합연행(ICA) 회장국으로 농협과 인연이 깊은 나라”라며 “특히 농업 강국인 아르헨티나 대원들에게 K-과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하층이나 1층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 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온실·소상공인(상가, 공장)이 가입 대상이며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포함)에 따른 재산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지하층이나 1층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포함)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재원의 효율을 고려, 풍수해위험에 보다 취약한 지하층·1층 소상공인 중심으로 가입을 촉진한다는 의미가 있다. 사업장 주소가 2층 이상인 소상공인의 경우 현행과 같이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납부하는 일반가입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 15시부터 기부금 소진 때까지며 신청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에서 '보험' 내 '풍수해보험'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올해 4월 이후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신규 계약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전셋값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역전세 위험이 낮아지자 이사를 택하기보단 갱신 계약을 맺는 임차인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1∼7월 체결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전세 계약 24만 8324건 중 신규 계약 14만 3118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신규 계약 비중은 지난 4월 60.3%였으나 이후 점차 줄어 7월에는 54.7%로 감소했다. 연초 전셋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역전세난이 심화하는 등 우려가 커지자 시장에서는 보다 나은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었다. 그러나 4월 이후 전셋값이 다시 빠르게 오르자 이사 비용 등을 감안해 기존 집에서 계속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59.7%→52.0%), 경기(59.7%→54.7%), 인천(66.1%→64.3%)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전셋값 회복이 빠른 지역일수록 갈아타기 움직임이 둔화한 것이다. 부동산R114 REPS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7월 보합(0.00%)으로 전환된 반면 경기(0.04%↓)와 인천(0.12
건물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세스코와 대형 건물 및 중소형 건물을 대상으로 청결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10일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의 공간 위생 케어 노하우를 함축한 ‘청결한 화장실 서비스’를 론칭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건물 규모나 연식에 상관없이 다양한 중소형 건물의 공간을 재조성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화장실 청결 문제로 고민 중인 건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쌓아온 건물관리 노하우에 세스코의 기술력을 더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 조성에 나선다. ‘청결한 화장실 서비스’는 ▲전문적인 청결 관리 ▲악취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와 요석 제거 ▲화장실 360도 입체 살균 시스템 ▲청결 유지를 위한 정기 진단 서비스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각 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측정한 후 관리가 필요한 부문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안한다. 이밖에도 공기 살균기와 공기 방향 탈취기, 자동 변기 세정 살균기 등을 도입해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한 악취 유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까지 제거한다. 또한 사각지대에 축적된…
지난달 반복된 장마와 폭염으로 농산물값이 고공 행진한 가운데,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밥상 물가가 더욱 오를 전망이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9일 기준 10kg에 2만 3080원으로, 한 달 전(9189원)보다 151.17% 올랐다. 무, 대파, 양파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날 무 20kg 평균 도매가격은 2만 8500원으로 전월(1만 2170원) 대비 134.18%, 대파(1kg)도 2810원으로 39.3%, 양파(15kg) 역시 2만 1440원으로 15.54% 가격이 상승했다. 채소류와 함께 과실 가격도 크게 올랐다. 지난달 10일 2만 2915원이었던 수박 평균 도매가격은 한 달 만에 37.72% 올라 3만 15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참외 10kg은 한 달 전 3만 4000원대에서 가격이 102.27% 상승해 현재 7만 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한 차례 오른 상태에서 이번 태풍 피해까지 더해지면 농산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분을 방출하고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등 대
국세청이 올 하반기 수출기업 등에 체계적인 세정 지원에 나서고 디지털 납세서비스를 강화해 세입예산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0일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국세청은 새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간의 주요 추진성과를 점검·평가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노력으로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고 정부의 경제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주요세목 신고·납부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세수추이와 우발요인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세수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민관합동 세수추계위원회에 세정현장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세수 재추계 작업과 내년 세입예산안 편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수준 높은 디지털 납세서비스로 세입예산을 조달해 세수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보다 쉽고 편리한 전자서비스 구현을 위해 '사용자 중심 홈택스 개편 TF'를 지속 추진하고, 세금비서 서비스도 확대한다. 납세자 권익 보호 및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액사건 전담반(5000만…
NH농협은행이 농촌 지역 초등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캠프를 열었다. 농협은행은 지난 9일 소노벨 천안에서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초록사다리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농협은행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멘토)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리더십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초등학생(멘티)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캠프에는 농촌 초등학생 멘티 129명과 80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가했다. 캠프는 진로체험, 청소년 금융교실,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초록사다리캠프'가 농촌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6종을 신규 상장했다. 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ETN은 원화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선물과 달러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달러 선물을 각각 1배, 2배,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엔선물 상품 ▲TRUE 일본 엔선물 ETN C ▲TRUE 레버리지 일본 엔선물 ETN C ▲TRUE 인버스 2X 일본 엔선물 ETN 등 3종과 엔-달러 선물 상품 ▲TRUE S&P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레버리지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인버스 2X 엔달러 선물 ETN(H)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엔선물과 엔달러 선물은 각각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엔선물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엔달러 선물을 추종한다. 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별도의 파생계좌 없이 일반 주식계좌에서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6종목 모두 발행가 1만 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환전 수수료는 없다. 연간 제비용은 1배 추종 상품 0.05%, 2배와 -2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