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안양점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1일까지 32일 간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인 앙드레 단 특별전 ‘My Dear friends’를 연다. 이 전시에는 회화를 전공한 앙드레 단의 초창기 작품부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원화, 판화까지 80여 점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알제리 출신인 앙드레 단은 파리의 ‘에콜 데 메티에 다르’를 졸업하고, 프랑스 디자인과 응용미술분야의 최고 명문 학교인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화가, 일러스트 작가, 그리고 49권의 그림책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초창기 붓터치가 두드러지는 야수파풍의 순수미술 작품을 선보였고, 파리에서 올해의 예술가(1979년과 1980년 2회 입상)로 선정돼 페인팅 부문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했다. 화가로서 탄탄히 입지를 굳혀가던 그는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 몽드(Le Monde), 이탈리아 주요 일간 신문 라 스탐파(La Stampa),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 미국의 포춘지(Fortune)와 같은 세계 각국 주요시사지와 엘르(Elle) 등 패션지에 삽화를 게재, 일러스트 및 삽화작가로도 주목받
삶의 이야기가 있고 웃음과 낭만이 있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기획콘서트 ‘Song by 쏭’이 29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모닝토크콘서트인 ‘Song by 쏭’은 엄마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 3년 연속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힐링 시리즈로 토크와 함께하는 공연이다.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를 시작으로 소녀 시절 가슴을 뛰게 했을 ‘Ich liebe Dich(나 그대를 사랑 합니다)’, ‘Love me tender(다정한 사랑을 주세요)’, ‘O sole mio(오, 나의 태양)’를 비롯한 사랑을 테마로 하는 감동의 명곡들이 연주한다. 개그맨 안상태의 진행과 함께 송성철 지휘자의 지휘, 이태리 국제콩쿨 ‘Vissi d’Arte’ 1위와 Pagliacci 특별상을 수상한 테너 윤병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하고 맑은 음색을 들려준다. 현악 5중주의 아름다운 선율과 성남시립합창단의 감성적인 하모니, 화면 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추억의 영화 영상들이 어우러져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친구와 친한 이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조직개편을 통해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한다. 용인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상담업무를 맡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청소년상담관’으로 개편하고,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꿈 드림 청소년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모든 중학교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유학기제 전담부서인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설, 전문 청소년지도사 및 상담사들로 구성해 청소년 진로체험을 돕는다. 센터 운영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를 갖는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이 28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서울관에서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展을 연다.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전은 우리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겪은 광복 이후 분단, 전쟁, 산업화, 도시화, 민주화, 세계화, 정보화 등 역동적인 한국현대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하고 불확실한 동시대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등 근대거장부터 배영환, 김아타, 김범, 홍경택, 전준호, 함경아, 안정주 등 동시대작가를 포함한 작가 110여명이 참여, 회화, 드로잉,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서예 등 전 부문에 걸친 작품 27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조국, 떠나온 고향과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전후의 삶을 다룬다. 2부는 1960~1980년대 단기간에 이뤄진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부정된 근대성을 극복하려는 민주화를 주제로 한다. 마지막 3부는 세계화된 동시대의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삶을 보여준다. 또 가수이자 시인인 성기완이 전시를 위해 기획한 ‘가상 라디오-노래 따라 삼천리&rs
해설이 있는 오페라 ‘카르멘’이 2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로 준비된 ‘카르멘’은 전문 내레이션의 해설로 스토리 전개의 이해를 돕고, 공연시간을 90분으로 제작해 정통 오페라공연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P.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의 내용을 바탕으로 L.알레비와 H.메리약의 대본에 의해 1875년에 작곡, 같은 해 3월 파리의 오페라코미크극장에서 초연됐다. 에스파냐의 세비야를 무대로한 카르멘은 모든 것을 버리고 카르멘을 사랑한 하사 돈 호세와 그를 배신하고 투우사 에스카미요에게 가는 집시여인 카르멘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다. 결국 카르멘을 설득하지 못한 돈 호세는 그녀를 찔러 죽이고 만다는 비극을 그린 내용으로 이날 공연은 바리톤 송기창의 해설로 이해도를 높인다. 카르멘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돈호세 역은 테너 김기선, 미카엘라 역은 소프라노 허희경, 에스카미요 역은 바리톤 송기창이 연기한다. 공연 관계자는 “국내 정상의 오페라 가수가 출연해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카르멘 공연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관객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할 것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낮 12시20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7월의 ‘정오의 문화디저트’로, 경쾌하고 발랄한 사운드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우쿨렐레 콘서트’를 선보인다.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청 로비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이달에는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인 우쿨렐레 연주 그룹 ‘우쿨렐레 피크닉(Ukulele Picnic)’을 초청했다. 우쿨렐레 피크닉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의 우쿨렐레 팝 밴드를 표방하며 등장한 3인조 혼성 밴드로 이병훈, 김진아, 홍영구가 함께 한다.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여름비’를 발매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사는게 니나노’ CF에 출연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쿨렐레는 4개의 줄이 달린 현악기로, ‘뛰는 벼룩’이라는 의미가 있다. 소리도 이름에 걸맞게 밝고 경쾌하면서도 아름답고 청량한 소리를 가지고 있어 지상의 천국 하와이를 연상시킨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슈가슈가
인천시평생학습관은 다음달 21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전시 ‘다양한 무척추동물, 두번째 이야기’와 ‘제29회 일수회전’을 각각 연다. ‘다양한 무척추동물, 두번째 이야기’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기획전시로, 다양성과 귀중함을 알 수 있는 생물 표본 6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에서는 생물 표본 및 실물, 확대 사진과 함께 전시연계 체험도 열려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된다. 인천 무척추동물연구회의 김정례 연구원은 “도시화로 인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고 이름조차 생소한 생물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다솜에서 진행되는 ‘제29회 일수회전’에는 40여년 간 인천지역 한국화 신진·중견·원로작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일수회 회원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인 서권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후배 작가들이 좋은 영향을 받아 더욱 작품 활동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계자는 &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0월 11일까지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 현대미술작가시리즈 전시 ‘황용엽: 인간의 길’을 연다. ‘황용엽: 인간의 길’전은 ‘인간애’가 바탕이 된 원로 화가 우산 황용엽(1931~)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이후까지 각 시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 90여점이 소개된다. 한국현대사의 격동 속에 치열한 예술혼으로 독자적인 회화양식을 구축한 황용엽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창작활동에 매진한 투철한 예술가상의 전형을 보여준다. 1931년 평양에서 출생한 그는 평양미술학교 2학년 때인 1950년 6·25 전쟁을 피해 월남했다. 1957년 홍익대를 졸업하고 당시 한국화단을 휩쓴 앵포르멜, 단색조 회화, 극사실주의 등 다양한 예술 경향들과 거리를 둔 채 ‘인간’을 화두삼아 자신만의 독자적인 형상회화의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는 황용엽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기별 흐름과 작품의 경향을 고려해 구성했다. 1960~70년대의 공간은 미로와 같이 좁은 통로와 어두운 벽색을 통해 음울했던 시대의 절박함과 그 속에 휩쓸린 인간들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80년대에 선보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박노자 교수의 ‘식민지 조선인이 본 중국 그리고 화교’ 인문학 특강을 다목적실에서 갖는다.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를 기념해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은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의 저자 박노자 교수를 초청해 ‘식민지 조선인이 본 중국 그리고 화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러시아 출신의 귀화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일관된 애정과 날카로운 논리로 유명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한국학 전공)는 인천 시민들과 특유의 입담으로 진지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박 교수는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이외에도 ‘당신들의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박노자의 만감일기’, ‘거꾸로 보는 고대사’등을 집필, 왕성한 문필활동으로 국내에 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문의: 032-455-7166)/민경화기자 mkh@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합창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에 참여할 가족 56명을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는 대화가 단절되고 개인화돼 가는 가족의 위기 안에서 음악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가족 간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15회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 이어지는 ‘소리를 더하다’는 8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2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은 물론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가족도 참여할 수 있다. 11월 중 부평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부평구문화재단(www.bpart.kr)이나 부평아트센터(www.bpart.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pacademy@naver.com)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문의: 032-500-207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