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는 여자프로농구 3대3 이벤트 경기에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일 “오는 13일 열리는 WKBL 3대3 토너먼트 트리플 잼 대회에 참가할 6개 구단 총 2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용인 삼성생명은 박하나, 고아라, 박다정, 이주연으로 팀을 꾸렸고 부천 KEB하나은행은 강이슬, 김이슬, 김지영, 이하은이 출전하며 구리 KDB생명은 김소담, 노현지, 구슬, 진안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인천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김아름, 박소영, 한엄지가 출전한다. 이밖에 지난 시즌 통합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에선 임영희와 박태은, 유현이, 엄다영이 출전하고 청주 국민은행에서는 박지수와 심성영, 김진영, 김한비가 나선다. 이번 대회는 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한다. 1차전에서 승리한 3개 팀 중 득실차가 높은 한 팀은 바로 결승에 진출하고, 두 팀이 준결승을 치른다. 룰은 FIBA(국제농구연맹) 3대3 농구 경기 룰에 따른다. 팀당 4명을 보유하고 코트에서는 3명만 뛸 수 있다. 경기 시간은 10분이며, 21점을 먼저 넣으면 시간과 상관없이 승리한다. 공격 제한 시간은 12초다. 점수는 3점 슛 라인 밖에서 넣
윤진솔(수원 정천중)이 제3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윤진솔은 7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남 여자중등 1학년부 58㎏급 인상에서 44㎏을 들어올려 이채영(울산 동평중·33㎏)과 허소연(충북 충주북여중·25㎏)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57㎏으로 이채영(47㎏)과 허소연(35㎏)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윤진솔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01㎏을 기록하며 이채영(80㎏)과 허소연(6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 1학년부 56㎏급에서는 최진혁(경기체중)이 인상에서 51㎏으로 3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65㎏으로 2위를 차지한 뒤 합계에서 116㎏으로 김선민(서울체중·114㎏)과 한지호(충남 금산중·113㎏)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중 1학년부 45㎏급에서는 임혁(인천 인송중)이 인상(28㎏), 용상(30㎏), 합계(58㎏)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패전 1위라는 초조함? 그런 건 없었어요.”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26·사진)는 당당하다. 불명예 기록을 하나 안고 있기는 하다. 그는 7일 기준으로 2017시즌 KBO리그 패전 공동 1위(5승 11패)다. 동료 돈 로치(2승 11패)와 이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승수 가운데 5번째 승리는 6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나왔다. 고영표는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6-3 승리를 이끌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무려 85일 만의 선발승이었다. 지난 85일간 고영표는 8연패에 빠져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전환한 고영표로서는 로테이션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낄 법도 했다. 그러나 고영표는 “초조함은 전혀 없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비록 승수는 많이 쌓지 못했지만, 투구 내용으로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영표는 “개인 기록보다는 퀄리티스타트(QS)를 하고 있다는 데 집중했다. 패전 수가 늘어도 퀄리티스타트를 하고 안 하고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영표는 승리투수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에게만 집중했다. 그 결과 전날까지 올 시즌 20차례 선발 등판에서…
제13회 백마강 전국카누선수권 구리여고가 제13회 백마강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여고는 7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고등부에서 금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충남 부여여고(금 1·은 2)를 제치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여고는 카약 2인승(K-2) 500m에서 이슬이-최하늘 조가 1분52초859로 김현희-최지혜 조(부여여고·1분53초985)와 오영서-윤예나 조(대전 구봉고·1분54초547)를 꺾고 1위에 올랐고 K-4 200m에서도 이슬이, 이예린, 최유슬, 최하늘이 팀을 이뤄 34초865로 구봉고(35초323)와 경북 안동여고(35초550)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K-4 500m에서 최유슬, 김동혜, 이다은, 이유진이 팀을 이뤄 1분53초694로 강원 속초여고(1분58초237)와 서울 광문고(2분21초46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K-1 200m에서도 이예린이 38초497로 신민수(전남 목포제일여고·38초661)와 오영서(구봉고·39초791)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슬이와 이예린, 최유슬, 최하늘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구리여고는 또 이예린-이유진이 팀을 이룬 여고부 K-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8월 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에 나설 ‘신태용호 1기’의 소집명단이 이번 주중 거의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14일 대표팀 소집 대상 26명 발표를 앞두고 이번 주 안에 명단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해외파는 ‘대표팀 소집 보름 전’까지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에 차출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주중에 공문 발송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는 대표팀을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소집하기로 하면서 명단에 포함될 해외파 선수 구단에만 소집 요청 공문이 발송된다. 그러나 오는 21일 조기소집되는 국내 K리거들과 달리 해외파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데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 ‘신태용호 1기’ 해외파에는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골절 수술을 받았던 오른팔 상태가 좋아져 13일 막을 올리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뉴캐슬과의 경기 출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3일 팀 훈련에 합류해 러닝과 슈팅 훈련 중인 손흥민은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격한 팀 훈련은 하지 않지만,
제21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 박상용(경기도체육회)이 제21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용은 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클래식 15㎞ 경기에서 36분46초1로 이건용(경기도체육회·37분11초3)과 김대현(강원 태백시청·37분44초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클래식 15㎞에서는 김승호(평택 비전고)가 39분44초7의 기록으로 김현수(강원 강릉중앙고·39분51초7)와 같은 팀 김태훈(39분58초5)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여대부 클래식 10㎞에서는 평택여고 출신 배민주(한국체대)가 33분15초8로 김보라(한국체대·34분13초2)와 김희연(명지대·35분08초4)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여고부 클래식 10㎞에서는 문소연(평택여고)이 31분26초6으로 제상미(29분50초0)와 이지예(30분23초1·이상 강원 상지대관령고)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체육회는 7일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민식(수원 청명고2년)에 대한 훈련지원비 전달식을 갖고 1천만원의 훈련지원금를 전달했다. 이민식은 2017 월드루키투어 슬로프스타일 3위,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하프파이프 4위, 코리아스키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 2관왕,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하프파이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스노보드의 최고 유망주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국내에서 취약종목 중 하나인 스노보드 빅에어 부문에서도 2016 미국 카퍼마운틴 빅에어 월드컵 32위, 2017 러시아 모스크바 빅에어 월드컵 22위에 오르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민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 등 2개 종목에 출전한다. 염태영 시장은 “이민식 선수가 비록 한국의 약세 종목인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하지만 보다 낳은 훈련환경을 마련해 준다면 세계 수준과의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평창에서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수원시의
‘오뚜기’ 김인경(29)이 5년 묵은 메이저퀸의 한을 마침내 풀었다. 김인경은 7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막을 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조디 유와트 새도프(잉글랜드)를 2타차로 따돌린 김인경은 시즌 세번째 우승으로 다승 1위에 나서며 제2의 전성기 도래를 알렸다. 김인경은 6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다가 작년 레인우드 클래식에 이어 올해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과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2시즌에 4승을 쓸어 담았다. 우승 상금은 48만7천500 달러(약 5억4천892만원)를 받은 김인경은 시즌 상금이 106만8천572달러로 늘어나 2013년 이후 4년 만에 시즌 상금 100만 달러 클럽에 복귀했다. 김인경은 특히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그토록 원하던 메이저대회에 올려 기쁨이 더했다. 김인경은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좋은 코스에서 즐겁게 대회를 치르겠다는 생각이었기에 우승은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경은 2012년 당시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괴물’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왼손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1피안타 경기를 치르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7일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 다저스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96개의 공을 던져 볼넷과 몸에맞는 공은 하나도 없었고 삼진은 무려 8개나 빼앗았다. 속구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메츠 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등판 경기에서 1안타로 1출루만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경기로 수술 이전의 기량을 뽐내면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지난달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5회부터는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도 벌였다. 팀이 7-0으로 앞선 8회말 수비를 앞두고 좌완 불펜 토니 싱그라니와 교체된 류현진은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이후 5번째 도전만이자 50일 만에 4승째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필리핀 라구나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필리핀 라구나에서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대표팀이 올해 두 번째 치르는 국제대회다. 아직 한국 여자배구는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직전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올해 대회에서 베트남, 스리랑카, 뉴질랜드와 C조에서 예선을 펼친다. 4개 조 상위 1, 2위 팀이 다시 2개 조로 나눠 8강에 진출해 결선 라운드를 펼치고, 각 조 1∼4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로 8강전을 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내년 아시아선수권으로 대신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에는 놓칠 수 없는 대회다. 내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시드를 배정받으려면 올해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은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출전한 선수 대부분을 기용하는 등 정예 멤버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리베로 김해란(인천 흥국생명)과 세터 이소라(김천 한국도로공사)가 나서지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