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9∼20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제21회 세계 남자 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8일째 17∼20위 결정전 이집트와 경기에서 34-35로 졌다.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4패로 5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이로써 19위 자리를 놓고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박동광(한국체대)과 김지훈(경희대)이 나란히 8골을 넣은 한국은 경기 종료 약 15초를 남기고 이집트에 결승 골을 내줘 한 골 차로 분패했다./연합뉴스
남북 역도 유망주의 대결이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승자는 북한 유망주 박강주(20)였다. 하지만 한국 박주효(20·고양시청)도 역도 강국 북한에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박주효는 26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남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37㎏, 용상 173㎏, 합계 310㎏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 박주효 앞을 가로막은 선수는 북한의 박강주였다. 박강주는 인상 138㎏, 용상 174㎏, 합계 312㎏으로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로버츠 감독, 선발투수 로테이션 취재진에 “이전과 같을 것” 밝혀 류, 지구 최하위 팀 상대 4승 도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다저스 왼손 투수와 3연전 대응 보치 감독, 황 빅리그로 콜업 계획 왼손투수에 타율 3할대 성적 반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왼쪽 사진)과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모처럼 한국인 투타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다저스를 취재하는 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취재진에게 선발 투수 로테이션이 이전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31일 오전 9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취재진에게 배포하는 경기 분석 자료인 게임 노트에서 류현진의 선발 대결 상대로 맷 케인을 예상했다. 발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25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6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당시 5이닝 동안 2점을 주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내셔
한국 여자수영의 희망 안세현(22·SK텔레콤)이 접영 2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현은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7초82의 기록으로 1조 8명 중 4위, 전체 16명 중 8위의 성적으로 8명이 겨루는 결승 티켓을 얻었다. 종전 이 종목 자신의 최고 기록인 2분07초54와 최혜라가 가진 한국 기록 2분07초22를 넘어서는 데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두 종목 모두 결승 진출을 이뤘다. 1조 3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세현은 첫 50m 구간을 28초34로 통과하며 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100m 구간은 1분00초83으로 1위로 치고 나서며 또 한 번의 결승 진출을 예감하게 했다. 이후 안세현은 150m 구간을 돌 때 1분34초39로 5위로 떨어졌지만,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해 4위로 예선을 마쳤다. 떨리는 마음으로 준결승 2조 경기를 지켜본 안세현은 전체 8위에 이름이 올라간 걸 확인한 뒤에야 미소 지을 수 있었다. 전체 8위 안세현과 9위 할리 플릭킹어(미국·2분07초89)와 격차는 0.07초에 불과했다. 앞서 안세현은
한국 펜싱 대표팀이 2017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메달은 추가하지 못했으나 사상 최고 성적을 남기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폴란드에 28-33으로 져 4위에 자리했다. 신아람, 최인정(이상 계룡시청), 강영미(광주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출전한 한국은 4강전에서 팀 랭킹 1위 중국에 32-40으로 져 3·4위전으로 밀렸다. 3·4위전에서는 폴란드에 초반 열세를 딛고 8라운드까지 22-20으로 앞섰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해 메달권 진입이 무산됐다. 하태규,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 허준(경기 광주시청), 이광현(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8강전에서 미국에 34-45로 진 뒤 순위 결정전을 통해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의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사브르 종목에서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이탈리아(금4·은1·동4), 러시아(금3·동3)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한국 펜싱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집계에서 세계 ‘톱3’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금메달을 포함해 가장 많은 수의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BA 랭킹 15위)은 27일 인도 뱅갈루루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뉴질랜드(FIBA 랭킹 38위)를 64-49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 3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세계랭킹이 한참 아래인 뉴질랜드를 상대로 1쿼터에 고전하며 8-14로 뒤졌다. 하지만 2쿼터 들어 뉴질랜드의 공세를 봉쇄하고 공격도 터지면서 뉴질랜드를 26-6으로 압도해 전반전 34-20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 들어 뉴질랜드가 맹추격하면서 대표팀은 45-38로 쫓겼다. 4쿼터 초반 상대가 더욱 힘을 내면서 45-47까지 추격당한 대표팀은 직후 박지수(국민은행)의 점프 슛과 임영희(우리은행)의 3점 슛을 포함해 내리 9점을 뽑아내며 달아났다. 대표팀 막내 박지수는 19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맏언니’ 임영희가 14점 8리바운드, 곽주영(신한은행)이 11득점 9리바
목표는 그랑프리 2그룹 우승이다. 1그룹 승격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우승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결선이 열리는 체코 오스트라바로 출국했다. 3주 동안 열린 예선 라운드에서 8승 1패, 1위로 결선 티켓을 따낸 한국은 29일 독일과 준결승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30일에는 폴란드-체코전 승자와 결승이 기다린다. 여기서 우승을 거두면 한국 여자배구는 월드리그 1그룹으로 승격할 수 있다. 대표팀 주장 김연경(상하이)은 출국을 앞두고 “(1주차) 불가리아부터 (3주차) 수원까지 잘 마무리했다. 힘든 경기가 많았다. 처음에는 호흡이 안 맞기도 했지만, 2주차 3주차 가면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매주 장소를 바꿔가며 치르는 그랑프리에서 한국은 1주차 불가리아, 2주차 폴란드를 거쳐 3주차 수원까지 9경기를 치렀다. 유럽에서 2주, 한국에서 1주를 보낸 뒤 다시 유럽으로 향하는 대표팀의 가장 큰 걱정은 시차다. 김연경은 “시차가 걱정이다. 많은 경기를 치르며 피로가 쌓였다”면서 “수원
한국이 2017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에서 5일 만에 금메달 행진을 중단한 가운데 사격과 볼링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26일 터키 삼순에서 열린 대회 8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소식 없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보탰다. 지난 21일부터 나흘 연속 금메달 사냥을 했던 한국은 금 9개, 은 9개, 동메달 8개를 수확해 종전 종합 2위에서 종합 3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러시아가 금메달 56개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하루에만 6개의 금메달을 보태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종합 2위를 노리는 한국은 남은 기간 4위 중국(금 9·은 8·동 3), 개최국인 5위 터키(금 8·은 4·동 11)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여야 한다. 한국은 대회 중반인 이날 최대 2개의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메달 색깔이 바뀌었다. 터키 삼순 인근 바프라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종목에서는 25m 속사 권총에 나선 김태영(27·대구백화점)의 대회 3관왕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541점을 쏜 김태영은 545점의 올렉산드르 콜로디(우크라이나)에 4점이 뒤졌다. 경기 도중 두 차례나 총기 문제로 격발되지 않아 10점의 감점을 받은 게 결정타였다. 여자 10m…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케이티는 여름철 주말 홈 경기를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하는 ‘5G 워터 페스티벌’로 꾸민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과 30일 NC 다이노스 전부터 8월 5~6일 SK 와이번스 전, 8월 19~20일 두산 베어스 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매년 여름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한 케이티는 올해 행사를 업그레이드했다. 1루 측 케이티 팬들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는 ‘워터 캐논’은 수량을 2배로 늘려 외야석 관중까지 물대포를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케이티는 1루 측 응원단상에 총 10대의 워터 캐논을 설치해 홈런, 득점, 안타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팬들에게 시원한 물대포를 선사하고 물대포가 닿지 않는 내야석 상단에는 영화 촬영 때 사용하는 인공 강우기인 ‘위즈 샤워(wiz shower)’를 설치했다. 또 이닝 이벤트로 김주일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응원단상에 설치된 4m 높이의 리프트에 올라 고압 호스로 물 대포를 분사하며 팬들과 ‘물총 배틀&
월드컬링투어에 참가중인 한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방민자, 차재관, 정승원, 이동하, 서순석으로 구성된 한국 휠체어컬링팀은 26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캐나다 퀘백팀을 9-3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과 미국(6팀), 캐나다, 슬로베키아 등 4개국 9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한국은 예선 성적 2위(7승 1패)로 결승에 진출, 휠체어컬링 최강으로 꼽히는 캐나다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과 백종철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성적보다 팀워크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며 “편안하게 게임에 임한 게 우승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단은 앞으로 덴마크, 캐나다, 스위스 등 월드투어에 참가해 다양한 실전경험을 쌓고 경기력 향상을 통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