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안양공고주변2 지적재조사지구’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존 10만 1415㎡(318필지)였던 토지를 일필지 측량,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0만 777.2㎡(318필지)로 확정,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그리고 이번 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조정금 청산 절차를 거쳐 조정금은 감정평가법인 등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재산권 보호와 맹지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숲체험원에서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만안구 유아숲체험원과 동안구 유아숲체험원 앞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손전등을 들고 숲속을 산책하며, 귀뚜라미·방아깨비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관찰하며 자연을 체험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25일 ‘제1회 유라시아 대학생 연합 국제 연극제’를 연다. 연극제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문화예술대학교, 카자흐스탄 국립 예술대학교, 키르기스스탄 국립 문화예술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무대에서는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홉의 ‘갈매기’, ‘벚나무 동산’이 4개국 공동 제작으로 공연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성결대와 3개국 교수진이 유라시아 대학 간 문화교류, 예술교육,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학술회의도 열린다. 연극제 총괄기획을 맡은 나진환 연기예술학과 교수는 “이번 연극제는 유라시아 젊은 세대가 문화적 연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참가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극제를 종합 예술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안양시 행정복지센터로는 최초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지정으로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신고’,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뒤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정현숙 관양동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과제”라며 “앞으로 관양동이 안양의 대표 치매 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학교기업 ‘AY COSMETIC’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대학 내 기업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구축된 인프라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면서 교육에 재투자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화장품 패키지 개발과 제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AY COSMETIC’은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3억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안양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과의 산학 연계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뷰티 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실무교육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국책과제 수주 등을 전담할 ‘산학협력위원회’를 발대했다. 단과대 소속 교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유망 과제 기획·선정’, ‘대학원·연구소 협력’, ‘과제 매칭·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자체와 산업체, 연구기관 등 외부 협력 주체를 순차적으로 초빙해 지·산·학·연 융합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안양대의 두 축은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이라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구현’, ‘인공지능 선도대학 육성’, ‘ESG 탄소중립대학 실현’, ‘인문사회·문화예술 연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4일까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청렴실천주간은 ‘대표이사 청렴서한문 선포’와 ‘출근길 청렴 캠페인’,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안병일 대표이사는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태도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평택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기념관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승희 교육장과 직원들은 제2연평해전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역사에 대한 교육을 받고,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며 순국 장병을 추모하고 국가 안보의식을 다졌다. 이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면서 지원청의 사명인 학생 안전과 국가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립큰샘어린이도서관은 경기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그림책 작품전 ‘깃털과 이끼’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사전 순회전으로, 기후·환경·생태를 주제로한 그림책을 소개한다. 오는 27일까지 도서관 5층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노인경의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이기훈의 ‘양철곰’, 이명애의 ‘플라스틱 섬’, 조은영의 ‘달려 토토’ 등 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자연과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 도슨트가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을 제공해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신규 정비예정구역 5곳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승인된 곳은 부림마을, 인덕원중학교 주변 B블럭, 수촌마을 A블럭, 대흥아파트 주변, 박달신안아파트 일원 등이다. 앞서, 시는 신규 정비예정구역 24곳 중 13곳으로부터 추진위 승인 신청을 받았다. 시는 개정된 도시정비법이 정비구역 지정 전이라도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만 얻으면 추진위를 먼저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해 추진위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 남은 신청 건도 빠르게 처리하고 향후 재건축·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을 반영해 신속하게 진행했다”며 “주민 중심의 신속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