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8일 위원회실에서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 문귀철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동훈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동편마을에 ‘맨발치유정원’을 조성했다. 동안구 관양동 1721번지에 조성된 정원은 건식 맨발 걷기길(160m)과 세족장, 신발 보관함, 의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변에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시는 올해 말까지 안양예술공원, 갈뫼어린이공원, 운곡공원, 자유공원, 수리산 입구 등에 맨발 걷기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성된 맨발치유정원이 상가와 가까이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건간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18일 비알코리아(주) 안양생산센터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후송 안양지청장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서동욱 부장, 서정헌 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회사 측은 상품 포장재 등에 안전 문구를 넣어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후송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이 당연한 가치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등과 협력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 뷰티메디컬비즈니스학과 성지혜 학생과 김도연 졸업생이 최근 ‘2025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성지혜 학생은 ‘네일숍에서 활용 가능한 조갑진균증의 중증도 평가 방법의 전문가 신뢰도 검증-OSI 분류 프로그램 활용’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해외에서 활용되는 조갑진균증 중증도 평가 지표(OSI)의 국내 네일숍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실무 전문가의 평가 신뢰도를 분석해 고객 응대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갑질환 관리의 실질적 지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도연 졸업생은 ‘눈썹 반영구 화장 증강현실(AR) 체험이 소비자의 위험 지각 변화와 구매 전환 의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란 주제로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를 통해 AR 기반 가상체험이 미용 서비스 소비자의 심리적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향후 K-뷰티 산업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논문을 지도한 김여진 교수는 “두 연구 모두 산업현장과 소비자 경험을 융합한 실용연구로, 이룐과 현장이 긴밀히 연결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안양시의 5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꿈이든 국공립어린이집’이 17일 문을 열었다. 호계2동 아크로베스티뉴 단지 내에 자리한 ‘꿈이든 어린이집’은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9개 반을 운영하고 정원은 63명이다. 현재 0~2세 아동 37명이 입학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내년 신학기 때는 유아반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소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323곳으로 늘고,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50곳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최근 벌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서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 경기지원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디저트전문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다. 이 결과 베트남산, 중국산 등 저가의 벌꿀을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토핑으로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체 5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종태 지원장은 “특정 농식품의 수입, 수요 증가 시기에 맞춰 위반 우려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 계획”이라며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5일부터 시내버스 21개 노선, 226대를 카드로만 요금을 받는 ‘현금 없는 버스’로 운행한다. 시는 카드 이용이 보편화 되고, 현금 이용률이 0.5~0.6% 수준으로 줄어 ‘현금 없는 버스’를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거스름돈 정산 과정이 없어지면서 승무원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승하차 시간도 단축돼 운행 시간 준수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요금함 유지관리비 등 연간 1억7000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카드 이용이 어려운 승객을 위한 편의도 제공한다. 버스에 계좌이체 요금 납부를 알리는 안내서를 비치하고, 버스정류장, 버스에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과 충전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부착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70세 이상 노인층에게는 교통카드로 연계, 지원되고 있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연간 최대 16만원)’을 적극 홍보해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현재 3만3000여명의 어르신이 2023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받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최초로 버스노선 1·917번에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형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센터 교육자원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일반업무’, ‘재능기부’, ‘통합체험 책 놀이’, ‘창의 전래놀이’ 등 4개 봉사활동 분과의 실제 활동 내용과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또, 하반기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재능기부 토탈 공예 활동인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적 연대 확장을 위해 활동하는 교육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유학교와 늘봄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자원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비문으로 반려견을 등록해 관리하는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에 나선다. ‘비문(鼻紋)’은 강아지 코에 있는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고유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의 확인 수단이 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방식은 마이크로칩을 체내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착용하는 외장형 방식 등 2가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장형 목걸이를 착용하지 않거나 분실한 경우 반려견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시에 거주하는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비문 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은 휴대전화에서 ‘펫나우(Petnow)’ 앱을 설치해 비문을 촬영하고 반려견 프로필을 등록하면 된다. 미등록견은 비문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견은 비문 등록 시 인식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내장형 등록견은 비문 등록을 할 수 있으나 인식표는 지원받지 못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문 등록 시범사업을 통해 반려견 동물등록률을 높이면서 유기견 반환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인들의 많은 참여를
안양과천군포의왕YWCA는 최근 강당에서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명훈 식품위생정책연구원장과 이윤숙 에코페미니즘연구소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 위험요인과 식품안전 관리방법, 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박혜숙 회장은 “교육으로 회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별 식품안전 관리요령과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