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및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일반직·전문직) 디지털 원데이 클래스(10강좌 194명 참석)를 지난 달 26일부터 19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과 행정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강좌로는 ▲생성형 AI 활용(챗GPT, 감마앱, 미리캔버스 등) ▲에듀테크 기반 학생참여 수업 ▲노션과 패들렛을 활용한 협업공간 구축 ▲캔바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온라인 교무실 만들기 등이다. 연수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123명 중 87.1%가 연수에 매우 만족하고, 88.2%가 연수를 통해 디지털 기반 역량이 강화되었다고 답해 전반적인 연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학교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연수였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남겼으며, 다수는 향후 심화과정 운영을 희망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과 관계자의 디지털 기반 수업 및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인 문해 학습자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늘푸른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해 한마당’은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능력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스스로의 노력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파주한마음교육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성인 문해교육기관의 학습자들이 함께해 장기자랑,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학습자들의 진심 어린 글이 소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전’에는 총 1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파주시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21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그리운 어머니’를 주제로 진심을 담아 글을 쓴 윤성현 학습자가 수상했으며, “배움을 통해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움은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는 삶의 권리”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모든 시민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청 지하 1층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열었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에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8곳이 참여해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만든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된 물품은 복사 용지, 점보롤 화장지, 판촉물, 멀티탭, 화재감지기, CCTV를 비롯해 떡, 수제청 등 생활용품과 식품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중중 장애인이 생산한 물품 소개와 더불어 각 직업재활시설의 일터를 소개하고 장애인이 실제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알리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의미를 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홍보 및 장애인 생산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 구매가 촉진되길 바란다”라며 “더욱 많은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11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운영 중이며, 228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상추, 송화버섯 등 농산물은 물론, 화훼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홍보물품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화성시민 지역비상대책협의회가 19일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동탄2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범시민 집회를 가졌다. 이날 범시민 집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차지호국회의원,전용기국회의원,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관계자 오산·화성시민 비상대책협의회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일 이권재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오산·동탄 발전 역행하고 교통지옥 전락시킬 초대형 물류창고 건립계획은 전면 백지화가 답이라고 성토했다. 이 시장은 화성시가 동탄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을 불허하고, 전면 백지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5층, 지상 20층, 축구장 73개 규모로,연 면적 52만3천여㎡ 초대형 규모의 창고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대 장지동 일원은 경기동로 교통량 과부하로 몸살을 앓는데 물류센터가 완성되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는 1만 5천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되며, 용인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가동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차량이 늘어나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
고양특례시 시민 10명 중 약 8명이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양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7.4%가 “고양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5%p 상승한 수치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양특례시 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23년 61.8%, 2024년 72.9%, 2025년 77.4%로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행정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도 ‘만족’ 응답이 ‘불만족’을 크게 앞섰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72.7%) ▲복지(72.2%) ▲교통(71.2%) 분야에서 모두 7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25.6%) ▲정책 방향에 대한 만족(20.0%) ▲빠른 사업 추진 속도(18.9%) 등이 꼽혔다. 단순한 정책 수립을 넘어 정책의 실행력과 속도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주 만족도 역시 84.3%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요인으로는 ▲주거환경(24.3%)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비전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신작 출시 전 이용자들과 만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오는 20일까지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인 18일엔 온라인을 통해 게임 상세 정보를 공개했고,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프라인 프리뷰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19일 현장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중인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하루당 3회로 시간을 나눠 방문객을 맞는다. 각 회차엔 320명의 로스트아크 모바일 프리뷰 신청자가 참여한다. 하루에 약 1000명씩, 2일동안 총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비전 프리뷰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도 있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행사장 로비는 ▲응원 문구를 남길 수 있는 '디지털 메시지 월' ▲아트워크와 굿즈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 ▲원하는 도안을 티셔츠에 인쇄해 소장할 수 있는 'DIY존' ▲나만의 포토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알마냐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곳은 나만의 티셔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의 걷기 생활을 장려하고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미원천 산책로에 테마형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산책로 내 계단 옆 2개소에 하트에 태극문양을 형상화해 조성되었으며 미니 백일홍,아스타 공작, 달맞이 꽃 등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졌다. 산책길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산책로 상단에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금연의 건강효과와 성공 사례 등을 안내해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꽃밭으로 단장한 산책길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천FC1995 공격수 김규민이 부천시민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김규민은 오는 6월 25일(수)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1,000일을 기념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규민은 부천FC1995의 성골유스로서 시민대표 사례 발표자로 무대에 오른다. 사례 발표에는 부천시 모범운전자, 다둥이맘, 환경미화원, 청년봉사단 등 8개 분야의 시민 대표가 함께한다. 김규민은 구단 유소년(U-12, U-15, U-18) 전 과정을 모두 거쳐 2022년 부천FC1995에서 프로에 데뷔한 구단 최초의 ‘성골 유스’로, 구단과 지역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인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부천FC1995와 함께한 자신의 축구 인생을 시민들에게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김규민은 “늘 부천FC1995 성골유스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다”며, “구단을 대표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과 구단, 그리고 지역
정부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및 이스라엘·이란의 무력 충돌 등 대외 리스크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24시간 점검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9일 오전 7시 30분 은행연합회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전날 새벽(현지시각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상단 5.5%)한 데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과 국내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했다. 이 대행은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내년 이후 금리 경로에 있어서 금리인하 전망을 축소했다”며 “오늘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채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말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여건도 원활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과 미
신한은행이 국내외 기업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담 기능을 갖춘 전담조직 ‘신한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 직접투자) Partners’를 출범시켰다. ‘신한 FDI Partners’는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글로벌투자지원팀 ▲국내FDI협력팀 ▲외환자본신고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외투 신고부터 계좌 개설, 외화 송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F/X 및 인수금융 투자 자문 등 종합 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미권, 중국 및 일본 등 지역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국내 진출 초기 단계부터 외투기업의 비즈니스 확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