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말다툼을 한 뒤 인근 야산에서 나무에 끈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하던 한 남자가 경찰의 신속하고 차분한 대응으로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광주경찰서 곤지암지구대는 지난달 29일 곤지암읍 건업리에서 모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55·여)씨로부터 “남편이 말타툼을 벌이다 자살을 하겠다며 노끈을 갖고 인근 야산으로 올라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곤지암지구대 1팀은 순찰차 2대를 신속 출동, 자살 기도자를 찾기 위해 야산 일대를 약 10여분 간 수색하던 중 집 근처 야산 나무에 노끈을 매달아 놓고, 그 밑에 의자를 놓고 옆에서 동공이 풀린 채 망연자실 앉아 있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신속히 노끈을 제거하고 자살을 하려고 한 동기를 들어 주며 자살기도자를 설득한 후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신고자인 아내 박씨는 “경찰관이 아니었으면 남편이 잘못됐을 것”이라며 “남편의 생명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김성용 순경은 “신고 후 현장에 출동해 자살기도자를 신속히 구조해서 다행”이라며 &
이현우 안산문화원 사무국장이 지역문화발전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50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현우 사무국장은 안산문화원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안산시 향토사료의 발굴과 보존, 기록에 힘써 대부도향리지, 반월동향리지 발간과 안산시사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으로 참여했고, 미 발굴문화재 20곳을 조사해 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게 했다. 또한 지역 고유의 민속자료 발굴·복원사업으로 ‘안산와리풍물놀이’ 전수교육을 20여 년간 담당하고 있고, 발굴 후 멸실 위기에 처한 ‘안산둔배미놀이’를 원형대로 복원해 전승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2,516점의 민속유물을 직접 수집해 안산향토사박물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국장은 “2천여 안산문화가족의 배려와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안산향토문화진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소중한 향토문화를 많은 시민들이 알고 찾을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 노인들의 재능을 발굴해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늘리기 위한 ‘실버모델 경연대회’가 남양주시 U쾌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예심에는 29팀이 참여해 워킹과 자기소개와 함께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구연동화, 판소리, 아코디언 연주 등 장기를 뽐냈으며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심에 참가한 노인들은 ‘손주들에게 도전정신을 보여주겠다’, ‘젊은 날 모델이 꿈이였다’ 등 다양한 응모 사연을 밝혔다. 홍인숙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고 삶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선진출자들은 오는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진·선·미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서는 실제 실버모델로 활동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축하무대도 있을 예정이며, 선발된 실버모델은 지역 사회 재능나눔 활동과 복지정책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교내 도서관 씨네마홀에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용인송담대 아가페 봉사동아리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5월 중순 첫 오리엔테이션 모임을 시작으로 7월4일 KT&G복지재단과 발대식을 통해 본격 출범했다. 해외봉사단은 7월9일 한국을 출발해 10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KT&G수상유치원과 프놈끄라움 초등학교에서 교육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무료급식, 위생봉사, 빈민가족을 위한 집짓기, 초등학교 다리공사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후 앙코르와트를 문화탐방하고 귀국했다.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은 “아무런 보상도 바리지 않고 낮선 환경에서 낮선 이들과 함께한 12박13일의 여정은 봉사단원 개개인의 인생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며 “소중한 경험과 느낌들이 20명의 봉사단원들 인생의 시작점에 큰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은 2일 분당 이매동 일대에서 가을철 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분당소재 새 예루살렘성전(하나님의교회 본당)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500여 명은 지하철 이매역을 기점으로 대로변, 인도, 주택가, 이매천까지 성전 반경 2km에서 각종 오물들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폈다. 새 예루살렘성전은 2000년도 성전 설립 이래 해마다 두세 차례씩 마을 청소활동을 많게는 1천500여명의 성도들이 나서 펴와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조성호 목사는 “태풍과 지하철 확장 공사 등으로 주변환경이 지저분해진데다 오는 30일 교회 초막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고교생 딸과 함께 나선 손은아(40·이매동) 씨는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인데 함께 나서니 즐거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현재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 2천200여 개의 교회가 있으며 등록성도수가 175만 명으로 단일교회로는 국내최대 규모다.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가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친절데스크(Kind-Desk)’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절데스크’는 시흥경찰서에 근무하는 직원들간 근무시간을 정해 교대로 민원안내와 상담, 노약자와 거동 불편 민원인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방문시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의 질을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갑식 시흥경찰서장은 “민원인을 고객으로 생각하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며 “친절데스크 운영으로 방문고객의 불편을 없애고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친절한 시흥경찰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양일산경찰서는 지난달 29~30일 이틀에 걸쳐 실내사격장에서 외근경찰관 314명을 대상으로 ‘2012년 제2차 외근경찰관 특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의 이번 실내사격은 현장 위기상황에서 범인제압능력을 향상시키고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오발사고를 줄여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손장목 서장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등 현장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상황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며 사격에 임한 경찰관들을 독려했다. 탄현지구대 이국화(28) 순경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격이지만 범죄현장에서 흉기를 든 범인과의 돌발 상황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사격에 임했다”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발 한발 안전하게 정조준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복지재단 사회서비스팀 이두환 강사를 초빙,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등록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공기관 담당자간 상호교류를 증진했다. 남양주시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7개, 제공기관은 31개소이다. 서비스 종류는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맞춤형휠체어 렌탈 및 리폼서비스,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아동 주말체험학습 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 서비스등이다.
김포시 걸포초등학교(교장 인탁환)는 지난 1일 월곶면 문수산에서 ‘걸포 어울림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걸포초등학교와 걸포사랑학부모회에서 주관한 이날 등반대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해 땀방울을 흘리며 단합 정신을 높였다. 인탁환 교장은 “학교를 구심점으로 학생, 학부모들 모두가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등반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등반대회는 출발지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과정에 ‘가족사랑, 이웃사랑, 학교 사랑’의 주제로 자녀의 가장 친한 친구 이름쓰기, 이웃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이웃 간에 대화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등반대회를 통해 학교와 가정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아이들 지도에도 좋은 경험이 됐다”며 “상호 이해와 협동심이 강화돼 좋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재학생들이 선보인 뮤지컬 ‘캬바레’가 ‘2012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총 21개 팀이 참가해 7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친 이번 페스티벌에서 단국대 ‘캬바레’는 관객들에게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고, 극중에서 MC역할을 맡은 한규정(공연영화학부 4년)군은 연기상을 수상했다. 단국대가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 지난 2010년 뮤지컬 ‘숲 속으로’ 이후 2년만이다. 연기상을 받은 한군은 지난 7월에 끝난 ‘대구 뮤지컬 어워즈’에서도 연기상을 수상해 한 해에 처음으로 두 대회에서 모두 연기상을 수상하는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공연 기획을 맡은 박성윤(공연영화학부 4년)군은 “쉽게 즐길 수 있는 기존의 상업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다르게 우리만의 새로운 작품해석과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개설된 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