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30분 ‘2015 가족음악회-클래식으로 감상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익숙한 클래식에서 벗어나 색소폰, 심벌즈, 기타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재즈와 로큰롤 음색이 짙은 연주를 선보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회는 정주영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지휘로 번스타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 미국 작곡가 거쉰의 ‘파리의 미국인’을 연주한다. 거쉰이 파리를 방문하는 동안 만든 ‘파리의 미국인’은 자유로운 구성의 교향시 형태로 유쾌하고 생동감있는 연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심포닉댄스’는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곡을 담았다. 로미오와 줄리엣 주요 장면을 9곡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맘보, 차차차, 재즈 등 미국색채를 더했다. 수원시향 관계자는 “수원시향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콩가, 핑거심벌즈, 카우벨, 마라카스 등 일반 클래식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타악기들이 총출동해 온가족 모두 색다르고 유쾌하게 공연을 즐길
인천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수요일 영화와 함께 특별한 이야기 손님과의 만남이 있는 무료 밤마실 극장을 마련한다. 밤마실 극장 첫 번째는 오는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최근 개봉돼 재즈의 화려한 연주와 함께 눈과 귀가 즐거웠던 영화 ‘위플래시’를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국내 최고 록밴드 드러머이자 팟캐스트 방송 ‘Drum&Drumer Show’를 함께 진행하는 ‘부활’의 드러머 채제민씨와 ‘시나위’, ‘H2O’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김민기씨의 만남 시간도 마련된다. 이들은 ‘드러머가 본 영화’에 대한 특별한 관람후기를 들려주면서 음악인으로서의 삶과 한국의 음악교육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밤마실 극장의 재미에 푹 빠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시상식 3관왕에 빛나는 영화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가 되고 싶은 음악학교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하도록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내용으로 국내 개봉 한 달 만에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다. 시 관계자는 “음식,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운영되는 밤마실 극장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루하고 무료한 저녁시간을 흥미롭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페스티벌 무대를 빛내줄 신인 뮤지션을 찾는다고 20일 밝혔다. 펜터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루키 선발 프로젝트를 통해 밴드들에게 꿈의 무대인 펜타포트에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200여팀이 참여해 총 3팀의 루키가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을 만났다. 올해는 루키선발 및 혜택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신한카드와 함께 ‘GREAT 루키 프로젝트’로 추진, 역대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고 금액의 상금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Top 6에 뽑힌 팀에게는 인천송도에서 개최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신한카드 스테이지’ 출연기회가 제공된다. 총상금 5천만원과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 무대 및 신한카드 Year End Pary 콘서트에 무대에 서게 된다. 프로젝트 일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다음달 전문위원 심사, 온라인 네티즌 투표, 라이브 경연 및 청중평가단 투표 등을 거쳐 최종 6개팀 선발하고 7월 중 최종 6개팀(Top 6)의 라이브 결선 무대를 개최할 예정이다./인천=김상섭기자 kss@
간신 장르 : 드라마/사극 감독 : 민규동 배우 : 주지훈/김강우/천호진/임지연 ‘채홍’은 연산군 11년, 장악원 제조로 있던 임숭재와 그의 아버지 임사홍을 채홍사로 임명해 조선 팔도 각지의 미녀를 색출해 궁으로 들이도록 명한 사건이다. 최악의 간신인 임숭재는 천하를 얻기 위해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을 가리지 않고 미녀를 징집한다. 그렇게 모인 이들을 운평이라 칭했고 임숭재 부자는 운평 중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직접 수련시킨다. 천하의 요부 장녹수는 임사홍 부자에게 권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다희를 견제하고, 왕의 눈에 들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권력다툼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영화 ‘간신’은 희대의 간신 임숭재와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했던 사건인 ‘채홍’을 새롭게 조명했다. 계급을 막론한 수많은 미녀들이 궁으로 징발됐다는 점에서 ‘채홍’은 연산군이 가진 권력의 전횡을 가장 극렬하게 보여주는 사건으로 꼽힌다. 특히 영화는 왕에게 간택받기 위한 채홍사의 수련 과정을 적나라하게 담아 리얼리티를 살렸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기생
스파이 장르 : 코미디/액션 감독 : 폴 페이그 배우 : 주드 로/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현장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는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이자 CIA에서 최고의 현장 요원인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을 짝사랑한다. 어느 날 임무를 수행하던 파인이 불의의 습격을 당하게 되고, CIA 현장요원들의 신상정보마저 마피아의 손에 넘어간다. 쿠퍼는 짝사랑하던 남자의 복수와 핵무기 밀거래 저지를 위해 현장요원에 지원하고, 우여곡절 끝에 현장에 투입된다. 하지만, 그녀를 못 믿는 자칭 최고의 요원 릭 포드(제이슨 스타뎀)가 별개로 임무를 수행하는 돌출 행동을 보이면서 쿠퍼의 임무 수행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21일 개봉하는 ‘스파이’는 CIA 내근 요원이었던 여성이 현장 요원으로 투입되면서 겪는 상황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폴 페이그 감독은 기존 스파이 영화의 매력에 코믹이라는 양념을 첨가해 스파이 무비의 또 다른 변주를 일구어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지 웃기기만 한 것을 넘어 스토리와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코믹 스파이 액션을 만들고 싶었음을 시사했고, 이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 ‘BLU’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1회 청소년축제 차오름제를 오는 23일 오후 2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문화적 참여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기획부터 준비단계까지 스스로 준비한 의미 있는 행사다. 분당지역 18개 고등학교학생회가 연합해 만든 ‘BLU’는 2012년부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자치 조직으로 활동 중이며, 3·1절 바로알기 캠페인, 독도 알리기 캠페인, 학교폭력 개선 캠페인, 고3 응원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축제 차오름제는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18개 고등학교가 준비한 학교별 동아리 체험부스, 축하공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분당지역고등학교 학생회 교류활동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김태윤 ‘BLU’의장은 “청소년축제 차오름제가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안연민(58) 용인 한국미술관장 겸 경기도박물관협회장과 김종세(64)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장이 ‘제1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18회 전국박물관인대회’를 열고 ‘정부포상’과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특별공로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정부포상 부문에서는 손성목 참소리축음기박물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안연민 관장과 김종세 관장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관장은 1992년부터 한국미술관에 재직, 학예실장과 부관장을 거쳐 2006년 관장이 됐으며, 지금까지 200여 회의 국내·외 전시기획 개최와 22년 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중의 현대미술 보급 및 발전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 관장은 176년의 카메라 발전사에 기여한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학교 교과과정 연계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위안부의 삶을 담은 연극 ‘꽃잎’이 오는 23일 오후 1시와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광복 70주년 기념공연 첫번째 시리즈인 연극 ‘꽃잎’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창작지원작이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레퍼토리 제작 개발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하남문화재단과 스튜디오 반(叛)의 공동제작 공연이다. 미국의 희곡 ‘특급호텔’을 원작으로 한 ‘꽃잎’은 한국전쟁중인 1943년, 일본의 ‘특급호텔’에 끌려 들어온 금순, 옥동, 보배, 선희 네 소녀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극작가 라본느 뮬러(Lavonne Mueller)의 희곡 ‘특급호텔’(Hotel Splendid)은 2차 대전 당시 위안부 막사의 이름인 ‘특급호텔’에서 제목을 따온 작품으로 일본군이 유린한 어린 소녀들의 삶을 호소력 있게 담아냈다. 일본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강선 연출은 ‘특급호텔’을 다원예술 양식으로 재구성해 위안부 문제를 이미지와 움직임, 놀이를 통해 시각적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국·공사립, 대학박물관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박물관협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박물관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박물관이 갖는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물관 주간 동안 전국 국공사립, 대학박물관은 최소 1일이상 무료 개방 혹은 관람료·문화상품을 비롯한 부대사업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26개 박물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인지역은 34개 박물관이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19~24일), 만해 기념관(19~21일), 부천활박물관(15~24일), 양평군립미술관(23일), 하남역사박물관(15~24일), 철도박물관(21일) 등 16개 박물관은 지정한 기간동안 무료로 개방하며 이외 18개 박물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관별 혜택 및 행사일은 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www.museum.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 문예회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이번달 23일 오후 7시 대극장서 공연 김봉미 상임지휘자, 취임 후 첫 무대 국악소녀 송소희·심선민·김계희 등 출연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회관 대극장(수리홀)에서 ‘송소희와 함께하는 Happy Concert’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 박호성 상임지휘자의 국립민속국악원 원장 취임으로 공석이였던 지휘자 자리에 국내 최정상의 여성 마에스트로인 김봉미 상임지휘자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갖는 무대로,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뛰어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내의 최정상급 협연자들이 함께 한다. 김봉미 지휘자에게는 2003년 헬무트릴링의 스튜트가르트 바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동양여성 최초 지휘, 2008년 문화관광부 주최 제1회 신진여성문화인상 첫 수상, 201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 콩쿨 여성 첫 수상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보통 명사처럼 따라다닌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에게 수여된 헝가리 국제 콩쿨에서는 “그의 음악을 들으면 그의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라는 극찬의 심사평을 받아내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았고, 여러 악단들의 지휘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