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국민의힘 가평군수 후보는 25일 가평군을 방문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가평군과 경기도 발전을 향한 가평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도 37호선 고성-하천 도로개설 ▲가평군 군도 조종면 상판리-북면 적목리 2차선 개설 사업 ▲양평-가평 횡성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스마트 로컬푸드 농산물 유통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지역 의료 협업 공공의료원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 직업안전망 및 처우개선 ▲국. 공립 유치원, 어린이 집 확대 지원 ▲북한강 수상레저산업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중심지역 경제 재생사업 추진 ▲교육문화 향상을 위한 플랫폼 기반 구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서태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가평군수 후보 토론회 참석으로 인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정책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협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과 가평군 지역 광역. 기초위원 후보자들이 함께 하였다. 한편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한 국민의 힘 가평군 집중유세에는 지지자 및 당원 수백 명이 운집하여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를 연호하였다. [ 경기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가 26일 재산세 최대 50% 감면이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과천지역 공시가격 급등에 따라 세 부담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시민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재산세 최대 50% 감면 공약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초단체장이 재해와 같은 특수한 상황 하에서 재산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지난해 과천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3.08%를 기록하여 1위 하남시(13.21%)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재산세 부과액 상승률도 52.7%를 기록, 경기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민들이 체감하는 재산세 부담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김 후보의 이번 재산세 감면 공약은 과천시에 주소를 둔 1가구 1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감면수준은 최대 50% 수준에서 공시가격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회의원 후보(성남분당갑)가 지난 25일 오후 오산시 합동유세에서 ‘메타버스’ 사이버 선거운동을 시연해보면서, 6월 1일 선거에서 모두 당선되어 4차산업 미래도시 오산과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해 오산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날 저녁 6시 오산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합동유세에서 안철수 후보와 3차원 디지털공간에 오산시를 구현한 ‘권재마을 메타버스’를 각자 아바타로 직접 투어하면서, 오산 발전을 위해 이권재 후보가 구축해놓은 주요 정책공약 등을 둘러봤다. 안철수 후보는 “과학기술로 대표되는 안철수가 출마한 성남분당에서도 아직 실현해보지 못한 ‘메타버스 선거운동’을 직접 체험해 보며 응원과 극찬을 보낸다”며, “오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권재 후보와 함께 반드시 당선되어 오산과 분당의 4차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첨단기술 대표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메타버스 선거운동을 극찬해주니 더욱 용기를 얻었다”면서, “안철수와 이권재가 모두 당선되어 청년들이 일과 꿈으로 찾아오는 미래도시 오산과 분당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오산’을 위한 10대 생활밀착형 공약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장 후보는 ▲365·24시간 달빛 어린이병원 오산형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안심귀가 보안관 운영 ▲초·중·고 입학축하금(교복+체육복) 지원 ▲전기차 충전소 확충 ▲오산천 도립정원화 추진 및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환승터미널 교통체증 해소(로타리 설치) ▲생활체육시설 확충(파크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등) ▲학교 운동장을 야간 주차장으로 개방 ▲오산 전역 도시 정원화 및 반려식물 가꾸기 ▲어르신·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편의가 좋고 살기 좋은 오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은 시민들이 변화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라며 “곽상욱 오산시장의 복지·노인·보육·교육정책의 성과를 계승해 오산시를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 시스템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생활밀착형 10대 공약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의 행복이 보장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6.1 지방선거가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고양시장은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준 후보에게 지난 선거에 이어 설욕의 재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의 양강구도 속에 '박빙'이 예상되고 있다. 이동환 후보를 만나본다. 자기소개를 한다면 저 이동환은 1996년부터 27년 동안 고양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고양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고민과 문제를 파악한 누구보다 고양을 잘 알고 있는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입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에서 공부한 도시공학박사, 도시전문가입니다. 경기도 정무실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초대협력관, 정당 전문위원 등 도시행정을 경험하였고, 이라크 바스라, 하바니야 신도시 총괄계획가 등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과천시 등 도시계획위원으로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요구를 경험했습니다. 연세대 겸임교수 등으로 청년과 고민을 함께 해 왔습니다. ‘고양산책’이라는 책과 ‘도시를 경영하다’는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양시를 살리고 세계 제일의 도시를 만드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후보 선대위 정책본부 국토정책위원으로 팀장을 맡아 국토와 고양시 공약개발을 하여 정권교체에 앞장섰습니다. 행정,…
새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인선을 놓고 당·정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보름만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내정설이 발단이 됐다. 그동안 인사 문제에 극도로 말을 아껴온 여당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놨지만, 한덕수 국무총리 측은 '윤종원 카드'를 고수하는 기류다. 향후 전개 양상에 따라 당정관계에 파장이 적지 않으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행장 기용 가능성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당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수용·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며 윤 행장 인선에 우려를 표했고, 한 총리에게는 "자꾸 고집을 피우시나"라며 강한 어조로 당내 반대 기류를 전했다고 한다.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를 보좌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지휘·감독, 정책 조정을 맡는 곳이기에 실장 인선에는 총리 의사가 대체로 반영된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윤 행장의 오랜 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반성과 사죄의 뜻을 담아 한 긴급 기자회견이 이틀째 당에 파열음을 불러오고 있다. 기자회견의 형식과 내용을 두고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과 갈등이 심해지며 당 투톱을 비롯한 지도부의 자중지란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이 같은 양상이 선거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등 혼란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박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반성과 사과를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반성하지 않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더 깊어지기 전에 신속히 사과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용퇴론'을 두고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정착시키는 역할을 완수한 만큼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동석한 86그룹인 윤 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김민석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등을 앞에 두고 86퇴진론을 면전에서 꺼낸 셈이다. 선대위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일부 참석자는 박 위원장의 태도를 성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개 회의에…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보수 언론 등이 합작해 네거티브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정성호, 김영진, 임종성, 임오경 의원 등 경기도 국회의원 일동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은혜 후보·보수언론·국민의힘 합작 공작정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 후보가 판세를 뒤집지 못하자 네거티브를 일삼는 공작 정치와 구태 정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보수 언론이 ‘김동연 후보 후원금 의혹’을 보도한 후 곧바로 이어진 TV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가 이를 근거로 ‘이재명 후보와 대선 단일화를 대가로 거액의 후원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 유포 등의 흐름이 보수 언론과 국민의힘 유착 관계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은혜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사실상 단일화를 제안한 날, 김동연 후보에게 2000만 원의 후원금이 입금됐다고 주장했다”며 “단일화를 대가로 거래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한 것인데 이는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김은혜 후보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사실상 단일화’ 시기와 후원금이 입금된 시점은 김동연 후보가
경기연구원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지구와사람 유재(서울시 종로)에서 ‘제2회 기후변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2050 탄소 제로를 목표로 신기후체제를 진단하고 실천적 해법을 만들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재)지구와사람, (사)에너지전환포럼이 함께 개최하며 온라인 동시 참여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후정치란 무엇인가‘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해법을 만드는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고 구질서를 새로운 질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발표 이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콜로키움’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지혁 청년기후긴급행동 공동대표, 현유정 플랜제로‧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청년활동가가 참여한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6월 1일까지 환경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초록빛’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록빛’은 환경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전문성을 가진 지도자를 양성, 청소년들에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환경교육 관계자,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으로 남부, 북부 각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5~16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환경성 질환의 이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대면‧비대면 교육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네이버 폼 링크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6월 3일 도 청소년수련원 누리집에 공지한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