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6월 1일까지 환경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초록빛’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록빛’은 환경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전문성을 가진 지도자를 양성, 청소년들에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환경교육 관계자,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으로 남부, 북부 각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5~16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환경성 질환의 이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대면‧비대면 교육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네이버 폼 링크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6월 3일 도 청소년수련원 누리집에 공지한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2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로드쇼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 중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분야 참여 기업에 전문 투자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일대일 투자 상담 진행 등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네오오토, ㈜엠셀, ㈜와이랩스, ㈜이팜헬스케어, ㈜지식피플, ㈜티에스테크, ㈜훌템 7개 사다. 특히 전문 투자기관 10여 개 사가 참여, 도는 기업들이 실질적 투자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벤처투자로드쇼를 시작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와 협력해 ‘경기북부 부생연료유 판매업체 대상 위험물 합동 기획 수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번 수사를 통해 부생연료유 무허가 저장과 불법 개조시설을 근절, 정상적인 생산‧유통경로를 거치지 않은 위험물이 시중에 유통‧취급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합동 수사반을 구성, 오는 30일부터 6월 21일까지 불시에 방문 단속하며, 대상은 경기북부 소재 부생연료유 판매업체와 부생연료유 사용업체다. 수사반은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해 저장시설 무단 설치, 위험물 불법 유통 여부, 저장시설의 화재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지도하고,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저장시설 무단 설치 등 중대한 위반행위는 입건 및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무허가 위험물 시설을 무단 설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위험물 유출로 인명‧재산에 위험을 발생시킬 시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처분을 받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양 기관의 합동 수사로 더욱 전문적이고 실효성…
6·1 지방선거를 6일 앞둔 26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접어든 가운데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및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가 끝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의 경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여러 차례 여론조사 결과에서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민주당은 서남부 일대에서 승기를 잡아 23곳에서 승리 목표치를, 국민의힘은 동북부 일대에서 우세를 바탕으로 25곳에서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5일 경기신문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와 여야 판세 분석을 종합한 결과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경기지사 후보 지지율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선 김동연 후보가 42.7%, 김은혜 후보는 42.5%로 두 후보 간 격차는 0.2%p를 나타나 오차범위(95%, 표본오차 ±3.1%p) 내 근소한 격차를 보였다. 같은 기간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김동연 후보가 41%, 김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와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25일 과천위례선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와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25일 과천시 별양동 소재 김종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위례선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는 8,474호의 주택이 건설되어 2만5천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게 될 과천시 갈현동·문현동 일대의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시 의왕시청, 의왕역 일대의 통행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과천위례선의 연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후보는 이날 주민 편의와 경제성, 장래 도시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천위례선의 연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경기 남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미래비전도 공유하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는 “이번 협약은 경기남부의 거점도시인 과천시와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이자 약속이다”면서 “ 과천위례선 연장을 서둘러야 빠른 속도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과천시와 의왕시의 교통혼잡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천시 퇴직 공무원 30여명이 지난 4년간 상명하복의 시정 운영으로 정상적인 행정력이 발휘되지 못해 경제가 침체되고 지역 발전이 퇴보했다고 비판하며 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백 후보 지지선언을 한 퇴직 공무원들은 “지역사회 특성상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단이 필요했다. 백 후보는 현직에 있을 때부터 혁신적인 리더십과 전문적인 경영마인드를 갖고 있고 포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했다. 또 “포천시 행정 최일선에서 포천 발전과 도약, 그리고 변화를 함께 해온 동료로서 정체되어있는 포천시의 높은 도약과 백 후보의 열정에 적극 동참하여 백 후보가 제시하는 포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용호 전 포천소방서장, 변긍수 전 소흘읍장, 이용승 전 영북면장 등 30여명의 퇴직공무원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25일 노인 대중교통 버스 무료 사업과 노인 전용 놀이터(시니어파크) 조성 등 획기적 노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재선을 통해 ‘포천 어르신 무료 대중 교통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은 카드 한 장으로 환승기능은 물론 관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노인전용 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바둑과 장기를 둘 수 있는 쉼터, 강도별 운동기구, 비가림 여가 공간, 썬룸, 게이트볼장과 같은 노인 전용 시설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전용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 외에도 박 후보가 내세운 노인 전용 복지 공약으로는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생활 체육시설 확충 ▲노인 전용 놀이터 조성 사업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연계 사업 ▲노인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왕진 의료센터 체계 구축 등이 있다. 한편, 박윤국 후보는 지난 4년간 포천시정을 이끌며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보훈회관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 어르신이 실생활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박 후보는 “아이
배국한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임 즉시 800억 규모의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본 업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배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절한 공적개입과 민간의 노력이 함께 결합돼야 한다"며 " 말했다. 그는 "그동안 성남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집합금지 피해업종,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운수종사자, 영세 자영업자 등에 약 3500억 원의 촘촘한 선별지원을 해 왔다"며 "코로나19 연대안전자금 지원은 실제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배 후보는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시장 취임 즉시 약 800억대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겠다"며 "방역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로하는 상생연대도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5일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할 의지는 거의 없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에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보느냐'는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정부에서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대통령과 안보실장이 했고 그것을 국민들이 믿은 것 아니냐'는 조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북한의 의도를 정확히 분석해야 할 국정원이 맡은 책무를 제대로 못 한 결과'라는 지적에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질문에는 "백신 접종을 안 한 것으로 안다"며 "백신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북한이) 답이 없는 상태로, 중국으로부터 긴급한 의약품은 일부 공급받은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신을 맞았는지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이 발표한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에 대해서는 "통계수치를 믿기가 어렵다"며 "따로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지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5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새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한 것에 대해 당과 대통령실 간의 "당연한 의견교류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당진어시장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적했다고 하더라도 불협화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 원내대표는 누구보다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분이기 때문에 그 의도에 대해 오해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면서 "권 원내대표가 다른 뜻은 없었을 것이라 본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용퇴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선거 며칠 앞두고 왜 혼란을 겪는지는 모르겠다"면서 "586이 용퇴를 한다면 그다음에는 무엇이 올 것인가에 대한 대안 제시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86이 용퇴하면 김남국 김용민 고민정의 세상이 된다. 그게 대안이라면 명확히 말씀해주시라"면서 "남의 당의 일이라 말을 잘 못 하겠지만 586을 빼면 눈에 보이는 분들이 김남국 김용민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