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문화나눔31’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991년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 2004년 법인화를 거쳐 25년간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양한 컨텐츠로 도민들에게 문화향응 기회를 제공해 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문화 나눔사업에도 집중해 공연장에 오기 어려운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10여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화소외계층 위한 복지프로젝트 일환 도립극단 등 5개 단체 맞춤형 공연 선봬 복지기관·학교·군부대 등 찾아가 올해 90회 계획… 6월까지 총 27회 공연 ‘문화나눔 win win 콘서트’ 첫 선 청소년 신예 발굴·기성 예술가 지원 재능기부 공연·무상교육프로그램 운영 ■ 경기문화나눔31 ‘경기문화나눔31‘은 경기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리적, 환경적 여건 등으로 문화적 수혜가 어려운 도민을 공연전문예술단체가 직접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사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5개 단체(도립극단,…
‘중고생은 대치동으로 귀농인은 양재동으로 몰린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에 대입준비 학원이 대치동에 많이 있고 양재역에 인접한 귀농귀촌종합센터(☎1899-9097)에 귀농귀촌하려는 희망자가 늘고 있다 보니 그런 말이 생겨난 것 같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설립한 준정부기관이다. 귀농귀촌인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50~60대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40대 직장인도 크게 느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의하면 2014년 귀농귀촌 가구는 4만 5천호에 이른다. 전년 대비 37%나 급증했다. 나이별로는 50대가 39.6%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2.4%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40~50대 귀농귀촌 증가는 조기은퇴한 베이비부머(64년~55년생) 등이 제2인생 준비 일환으로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덜 드는 농촌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또한 삭막한 도시를 떠나 공기 좋고 물 좋은 농촌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리려는 이주자 증가도 한 요인이다. 농촌 이주자들의 귀농준비 기간은 2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올해 2월 ㈔농정연구센터의 설문에 의하면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기간
한국 형사정책연구원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한해의 실종·유괴 사건의 약 28%가 나들이 기간인 5~6월에 발생한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실종아동 예방과 조기대처를 위해 지문 등 사전 등록제(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코드아담(Code Adam, 실종예방지침), 엠버경보(유괴·실종 경보시스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 우리 국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지문사전 등록제다. 지문사전등록제란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의 실종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문 및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및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찾는 시스템이다. 가까운 경찰서에 아동등 대상자와의 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지구대, 파출소에 등록해도 되고 인터넷 ‘안전 드림(www.safe182.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사회가 고령화 되어감에 따라 치매환자로 인한 가출 및 실종사건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하고자 생긴 것이 효도감지기라고도 불리는 ‘배회감
전국이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적은 강우량으로 소양강댐 저수율은 1973년 준공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곳곳에 논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밭작물은 말라죽고 있어 농심도 타들어가고 있다. 일부 산간·도서지역은 생활용수와 식수까지 제한 공급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에는 아무 일이 없다는 듯 물이 여전히 유유히 흐르고 있다. 수계별로 전국 16개 보(洑)를 건설해 비가 올 때마다 물을 저장한데다가, 하천 바닥을 파내 가둬 둘 수 있는 ‘물그릇’을 키운 덕이다. 4대강 사업으로 추가 확보한 수자원은 보와 강바닥 준설 7.2억㎥, 댐 2.4억㎥, 농업용저수지 증고 2.1억㎥ 등 총 11.7억㎥이다. 이는 팔당댐의 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혜택은 강 본류 인근에만 해당하는 얘기일뿐 4대강 보 담수로 혜택을 받는 농지는 전체 농지의 17.1%인 13만2천㏊ 수준에 불과하다. 4대강 사업 이후로 물을 농경지까지 공급하기 위한 관개수로 등의 설치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당초 4대강 사업은 본류에 이어 지천도 정비해 관개수로를 설
정부나 지자체나 선거가 끝나고 새 인물이 당선되면 산하 공공기관의 장도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하 기관이 생기거나 기존 기관자체의 통·폐합이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경우도 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메스를 들었다. 그런데 공공기관 통폐합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이게 어려운 것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는 경기도의회의 반대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평생교육진흥원 통합을 이루지 못했다.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는 통과됐지만 본회의에서 부결시킨 것이다. 앞서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파주영어마을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지만, 역시 도의회의 반대로 실패했다. 이에 싸우지 않는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보자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경기연합정치실행위원회가 나섰다. 사회통합부지사와 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의원들로 구성된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이하 연정위)는 지난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통폐합 문제를 합의했다. 연정위는 공공기관 통폐합은 외부 민간기관에 의뢰하기로 했다.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해서
국제경쟁력약화로 어려워진 국가경제가 메르스 여파로 더욱 심화되어 간다.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가정경제사정이 날로 어려워져가고 있다. 수입 감소와 부채증대로 생활경제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조기에 수십조 원에 규모의 추경을 집행하여 경제문제를 풀어 가야한다. 이에 지자체도 총력을 기울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와 시민복지지원에 나섰다. 성남시의 경우 노숙인들이 메르스 등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손 세정제, 생수, 개인 위생용품을 나눠줬다. 시는 이들을 위해 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노숙인 보호대책반을 만들어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알코올 중독 노숙인, 만성질환 노숙인은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시설을 연계해 병원에 이송하거나 귀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광명시 역시 최근 소비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시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고충을 나누며 지역 상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들은 시장에서 생활
하나님께서 약초로 주신 먹거리 중에 들깨가 있다. 최근 들깨에서 높은 질의 오메가3(Omega-3)가 발견되어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매스컴에서 그 효능을 수차례 보도하고 있다. 그러한 보도의 영향으로 한국의 들기름 일본수출이 갑자기 수백 배 증가하고 있다. 수백 배라지만 원래 수출량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아직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인들은 최근 들어 한국식품을 선호한다. 특히 일본 농산물들이 원자력에 피해를 보게 된 사례가 생긴 이래로 일본인들 간에 한국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다 중국인들이 한국식품을 선호한다. 중국에는 워낙 가짜가 많은데다 농산품에도 아직은 맹독성 농약사용이 심한 것을 중국인들이 알기에 비교적 청정식품인 한국식품을 좋아하게 되었다. 앞으로 자연식품의 중국진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들깨 이야기로 되돌아가자. 들깨는 생명이 강한데다 특유한 냄새를 피우는 식물이어서 병충해가 거의 없다. 그리고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들깨를 심으면 농약 칠 걱정이 없고 잘 자라는데다 잎의 세력이 강하여 잡초를 이겨내기에 김매기에 고생할 염려가 적다. 그 동안에는 참깨 기름인 참기름을
위장관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위, 소장,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병입니다. 가벼운 경우 무증상으로 지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장 증상을 일으키며 때로는 장 이외 다른 곳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는 주로 탈수 증상에 대해 수액 및 전해질 치료를 하게 되며, 일부 환자에서는 항생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관염은 5세 미만의 소아들이 흔히 경험하는 질환으로 이병률 및 사망률의 중요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흔히 오염된 음식 및 식수를 섭취하여 전파되며 감염을 일으키기에 필요한 감염량이 적은 경우에는 대변-경구 경로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면역 결핍이 있거나, 영양이 부족하거나, 유행 지역을 여행하거나, 모유 수유가 결여되었거나, 위생이 불결한 경우 위장관염이 걸리기 쉽습니다. 급성 감염성 위장관염에는 염증 및 비염증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비염증 설사는 세균에 의해 분비되는 장독소, 바이러스에 의한 표면 융모의 파괴 및 기생충에 의한 부착 또는 세균에 의한 부착 및 전위에 의하여 일어나고, 염증 설사는 대부분 세균에 의하며 장을 직접…
요즘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글이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 후배가 어제 장문의 카톡을 보내왔다. ‘두 사람 다 건강한 양심의 주인공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의 베끼기는 격렬하였다. 출판사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는 여자를 안타까워하다가도 원고를 달라며 여자를 채근하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 표절을 하고 두 달 뒤 남짓, 여자는 벌써 표절의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청순한 머릿속으로 문장은 향기롭고 풍요롭게 젖어들었다. 그 문장은 글을 쓰는 여자의 원고지 속으로도 기름지게 스며들어, 이젠 여자가 표절을 하는 게 아니라 표절이 여자에게 빨려오는 듯했다. 여자의 변화를 기뻐한 건 물론 출판사였다.’ 카톡을 보고 인터넷을 뒤지니 이런 패러디도 있었다. ‘무급 인턴이 된 지 한 달 남짓, 나의 몸은 벌써 열정 페이를 아는 몸이 되었다. 저속한 자기 합리화 속에서도 밥값이라도 주시는 게 어디냐는 온정은 풍요롭게 나의 몸에 스며들었다. 물론 나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것은 사장님이었다.’ 모두가 소설가 신경숙씨가 베낀 것으로 의심을 받는 단편소설 ‘전설’의 한 문단을 패러디한 것들이다.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