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일반인 대상 시각예술교육 프로그램인 ‘ZOOM-IN YONGIN- 주민용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주민용인’은 사진, 영상, 영화 등 다양한 시각 예술을 장르별로 다뤄보고, 참여자가 시각예술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기, 8월부터 11월까지 2기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물인 약 40점의 작품이 지난 2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시각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료.(문의: 031-260-3332) /김장선기자 kjs76@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주민센터 3층)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아이팝 키즈 클래식 콘서트 Red!’(이하 ‘아이팝 Red!’) 무대를 마련한다. ‘아이팝 Red!’는 7가지 무지개 색깔로 음악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위한 팝 클래식 콘서트’다. 공연에는 노디아 피아노 앙상블의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김주희, 뮤지컬과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드러머 박일룡이 나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기존의 공연들에서 무대를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아이들이 콘서트에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연주자이고 엄마이면서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김주희 예술감독’의 음악 이야기가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엄마들도 편안하게 연주를 즐기고, 음악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문의: 032-505-5995) /박국원기자 pkw09@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와 함께 출자한 콘텐츠 전문 투자조합 ‘유니온 글로벌 CG투자조합’이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의 영화 기획개발 투자를 확정지었다고 3일 밝혔다. ‘미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윤 작가의 새로운 기대작인 웹툰 ‘파인’은 다음(Daum) 만화속세상에서 내년 1월까지 연재되며, 2016년 상반기까지 영화화 기획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파인’은 만화와 만화콘텐츠의 OSMU(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책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것) 전문 투자·제작사인 부천만화홀딩스와 2010년 개봉한 영화 ‘이끼’의 제작사인 렛츠필름이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로 제작한다. ‘파인’은 촌뜨기들이라는 뜻의 한자어로, 실제 1975년 중국 화폐 700만 개와 2만2천여 점의 송·원나라 도자기 등 막대한 양의 유물을 실은 200t급의 무역선이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산업적 가치를 높이며 만화에 대한 투자로 콘텐츠 시장 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선기
부천문화재단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힐링시네마 ‘영화로 보는 나와 내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각 주제를 설정해 관람과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 ‘빌리엘리어트’는 우리 자녀가 진짜 원하는 것을 과연 부모는 알고 있을 지 고민해 볼 수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동경가족’은 현대사회의 효에 대해 각각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부천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 내 주민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센터 관계자는 “영화는 세상을 보는 거울이라고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가족과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내 아이와 나, 부모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2-326-4212, 6441) /김장선기자 kjs76@
해운대 이후 5년 만에 작품 선봬 가족에 헌신하는 아버지 이야기 정교한 CG 작업에만 1년 투자 세대 간 소통 계기 마련하고파 17일 개봉을 앞 둔 영화 ‘국제시장’의 감독 윤 제 균 “아버지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못한 게 평생의 한이었죠. 언젠가는 꼭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국제시장’으로 돌아온 윤제균(45) 감독의 기억 속 아버지는 자상함과는 거리가 먼, 무뚝뚝하고 엄한 분이었다고 했다. 대학교 2학년 때 신장암을 앓던 아버지의 임종 순간에도 그는 “그동안 감사했다, 고마웠다”는 얘기를 선뜻 꺼내지 못했다. 그러다 2004년 아이를 낳고 아버지가 되면서 “평생 당신이 아니라 아내와 자식을 위해 살아오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그가 천만 영화 ‘해운대’(2009) 이후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국제시장’은 그의 아버지처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평범한 한 아버지 ‘덕수’(황정민)에 대한 얘기다.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윤 감독은 “겉으로 표현은 잘 못 하지만 가슴 속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품은 아버지의 캐릭터를 영화에 차용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때인지 고등학교 때인지 할머니의 산소에…
■ 아카이브 전시 ‘사람이 보물이다’ 展 경기문화재단은 평택시와 함께 ‘안정리 마을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안정리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아카이브 전시회 ‘안정리 생활사박물관-사람이 보물이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미군부대 인근지역인 안정리의 지리, 역사, 문화 등의 연구와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이곳의 일상적 삶이 어떻게 재해석되고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예술을 통한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 생활사 박물관 상설전시장 건립 추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전시에는 총 13여명의 문학, 영상,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지역의 역사학자들이 참여했다. 이웃상회(시각예술)의 ‘안정맞춤 #01’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군기지 주변마을로 변모돼 온 지역적 특성을 가진 안정리에서 안정리 장인들과 협업해 제작한 ‘2014 안정리 생활사 박물관 소장품’을 전시한다. 노에리(영상) 작가는 ‘상인과 고객’이라는 안정리 주민과 미군의 대상화된 관계맺음에서 좀 더 나아가 우리 문화를 알리고 타문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그들의
■ 수원시향 ‘라스트 슈트라우스’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1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슈트라우스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라스트 슈트라우스’를 선보인다. 수원시향은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부터 슈트라우스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앞서 ‘워너비 슈트라우스’를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유머러스 슈트라우스’로 이어진 세번의 무대는 호르니스트 김홍박, 오보이스트 이윤정, 피아니스트 지앤 리(Jian Lee) 등 국내외 실력파 연주자들과의 협연과 함께 슈트라우스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 왔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라스트 슈트라우스’는 인생의 역경 과정을 극복하고 궁극의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한 영웅의 모습에 작곡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 그려냈다고 평가 받는 슈트라우스 최고의 대작 ‘영웅의 생애’가 연주된다. 총 6개의 부분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슈트라우스 자신의 모든 교향시를 압축적으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슈만이 “최고의 교향시”라며 극찬했을 만큼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에 앞서 소프라노 한경미가 노래하는 ‘4개의 마지막 노래’ 역시 슈트라우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모자람이…
■ ‘김병기: 감각의 분할’展 국립현대미술관은 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과천관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의 산 증인 김병기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김병기: 감각의 분할’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던 김 작가의 최근 10여 년 동안의 신작과 개인 소장가들이 소장한 미공개작을 포함, 회화 70여점과 드로잉 3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한국근현대미술의 역사를 보여주는 김병기의 역작들을 ‘추상의 실험: 1950년대 중반~1970년대 초’, ‘형상과 비형상의 공존: 1970년대 초~1980년대 말’, ‘감각의 분할: 1980년대 말~2000년대 초’, ‘미완(未完)의 미학: 2000년대 초 ~ 현재’ 등 네 시기로 나눠 심도 있게 조명한다. 김병기 작가는 1950년대 초부터 서양 현대미술의 전개와 동시대의 흐름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성, 아카데미즘과 전위, 구상과 추상을 주제로 많은 글을 발표하면서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방대한 지식과 예리한 비판정신을 갖춘 논객으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평양 출신인 그는 어려서부터
마샬아츠퍼포먼스 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6일 이틀 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샬아츠 퍼포먼스 ‘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태권 퍼포먼스 ‘한빛’을 성공적으로 이끈 와이킥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마샬아츠 퍼포먼스 ‘혼’은 대한민국 3대 문화브랜드인 한글, 태권도, 아리랑의 예술적 합일을 이뤄낸 작품이다. ‘혼’은 음양오행사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오방의 깃발에 한글의 슬기, 태권도의 기상을 담아 한국인의 타오르는 열정과 의지를 신명나는 아리랑과 함께 표현했다. 아름다운 봉황마을에서 꽃피우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선과 악의 대결 구도를 통해 인간의 내면으로부터 평화와 자유의지를 이끌어 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로 돼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보는 공연에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연으로 교육적인 면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용인지역 ‘반딧불이 문화학교’의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는 전석…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3일 평촌아트홀에서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난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음악강좌 및 무용강좌 수강생 총 90여 명이 참여한다. 음악강좌 수강생들은 플루트, 우쿨렐레, 색소폰으로 나뉘어 모차르트 메들리, 사랑의 연가 등 감미롭고 서정적인 연주곡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달궈줄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승무, 진도북춤 등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한국무용과 19세기 클래식발레 명작 ‘코펠리아(Coppelia)’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는 무용강좌 팀의 무대도 준비됐다. 노재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과 그동안의 노력을 엿볼 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 무용, 미술, 창의예술 4개의 정규 아카데미로 구성된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