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일교차로 인한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교란이 되면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가 쉬워진다. 대표적인 겨울철 질환으로 손꼽히는 대상포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안면신경마비 질환인 구안와사로 발전할 수 있다.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해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돼 나타나는 대상포진은 주로 신경배열을 따라 등이나 옆구리에 띠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이지만, 면역력이 낮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혈행을 타고 이동해 발진이 피부 분절을 벗어나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 그 중 얼굴에 나타난 대상포진의 경우 조속히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얼굴이 마비되는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기타 신경계통 침범을 동반한 대상포진(B022)의 경우 2009년 9만2천916명에서 2013년 14만586명으로 5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연평균 10%의 높은 증가율이다. 신경계통 침범을 동반한 대상포진의 환자수가 전부 람세이헌트 증후군 환자는 아니지만, 동시에 증가 추세를 보인 것만은 분명한 것. 김영민 단아안 으뜸한의
■ 안양문화예술재단 12월 기획공연 4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연말연시인 12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4편의 기획공연으로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못말리는 음악회 우당탕탕 오페라쇼’, ‘호두까기 인형’을 차례로 선보인다. 첫 작품은 지난 28일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14일까지 일정으로 공연중인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이다.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관객을 만나는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초연으로 전래동화 청개구리를 모티브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담은 가족음악극이다. 두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는 오는 5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된다. ‘정통 리얼리즘 연극의 완성작’으로 꼽히는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는 명계남, 이문수, 정진 등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14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는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선정된 전당은 함께 선정된 8개 단체들과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4 예술경영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날 전당은 ‘똑똑똑, 관객을 두드리다’라는 제목으로 숨어있는 잠재관객을 두드리기 위한 전략을 ‘특화’와 ‘협력’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현장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상위 3개 단체에게 수여되는 ‘예술경영 우수사례 최우수사례’로 선정, 표창장과 상금 5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전당의 대표 축제프로그램인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2015년 경기도 10대 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두면서 전당은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전당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국내외 공연예술축제 중 ‘음악극’이라는 유일한 장르특정형 축제로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에서 우수축제로 선정
■ 리더스폴 콘서트 2014 재즈팬들이 직접 선정한 국내 최정상의 재즈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 ‘리더스폴 콘서트 2014’가 오는 4~6일 LIG아트홀·합정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리더스폴 콘서트’는 음악 전문 매거진 재즈피플이 재즈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네이버 뮤직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최고의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무대다. 비평가들이 아니라 넓은 층의 재즈 애호가들이 뮤지션을 선정한다는 점, 매년 다른 뮤지션들로 구성된 색다른 조합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재즈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재즈계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이상민, 기타리스트 찰리 정, 트럼페터 이주한, 보컬리스트 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6명의 선정자가 2명씩 듀오로 팀을 이뤄 공연하는 컨셉을 통해 관객들에게 뮤지션 한 명 한 명에게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아름답고 진지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4일에는 황호규와 이주한, 조윤성과 이상민, 5일에는 찰리 정과 혜원, 조윤성과 이상민, 6일에는 황호규와 이주한, 찰리 정과 혜원이 각각 듀오로 나선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롯데갤러리 안양점이 다음달 2~17일 16일 간 정광희 작가 초대전 ‘대숲에서-선비의 정원에 들다’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물질문명이 간과하고 있는 정신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고, 현대인이 상실한 본연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의 설치작품 1점과 회화작품 3점을 선보인다. 서예와 한국화를 전공한 정광희 작가는 문자와 서체에 함축된 사상적 특질과 조형미를 추상적인 패턴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정 작가는 장지를 일정한 두께로 접어서 얇고 긴 합판 조각을 감싼 뒤 이를 네모진 형태로 만든다. 그 위에 고서에서 떼어낸 종이를 붙이는데, 이 1㎝ 내외의 조각들을 붙여 하나의 큰 화폭을 구성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얇은 합판 조각이 아닌 150여 개의 거대한 대나무 위에 먹물로 배채한 순지를 입히거나 그 위에 고서를 붙이는 작업을 보여준다. 개개의 대나무는 전시 공간 안에서 숲을 이루는데, 전체적으로 진한 먹물이 상단부로 올라가면서 점점 옅어지는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이 설치물을 화폭으로 간주할 때, 대숲은 수묵의 농담으로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다. 작가는 또 대나무가 상징하는 선비정신에 집중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속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곧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선정하는 이달(12월)의 유물로 ‘풍차’(風遮)를 선정, 다음달 30일까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바람을 가린다’라는 뜻의 ‘풍차’는 조선시대 필수 방한용품 중 하나로, 양반들이 쓰다가 점차 백성들에게 확대됐다. 겉은 흑색·자색·남색의 비단으로, 안쪽은 남색·초록의 명주를 넣어 만들었고 가장자리는 흑색이나 밤색의 토끼, 여우의 모피를 두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남바위와 비슷한 형태로 꼭대기에는 둥글게 공간을 뒀으며, 앞은 이마까지 오고 옆은 귀를 덮게 돼 있다. 남자용은 이 위에 관이나 갓을 쓰며, 여자용은 앞뒤에 봉술을 달고 산호, 비취 등으로 장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풍차는 여성용으로 화려한 꽃무늬가 들어간 비단과 안감으로 초록색 융을 사용했고, 가장가리는 담비털로 장식해 방한성과 멋을 더했다. 귀와 뺨, 턱을 가리는 볼끼를 달았는데, 필요 없을 때는 뒤로 접어 끈을 매어 고정할 수 있게 했으며, 모자의 앞뒤로 분홍색 봉술이 달려 있다.(문의: 031-288-5400)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BC 쇼케이스’ 행사에 문화소외계층 4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BC카드가 함께 진행하는 특별 초청행사로, 뮤지컬 ‘킹키부츠’의 최종 리허설 현장에 경기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시설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연출자 인사 및 작품 설명, 출연자 인터뷰, 즉석에서 펼쳐지는 하이라이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BC카드는 매년 ‘BC 쇼케이스’를 통해 1편의 뮤지컬을 선정해 주연 배우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내 하이라이트 공연이나 리허설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BC 쇼케이스로 선정된 뮤지컬 ‘킹키부츠’는 브로드웨이 초연 1년 반 만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되는 라이선스 뮤지컬로 토니상 6관왕 수상, 2014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앨범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김장선기자 kjs76@
오산문화재단과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다음달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2014년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평화와 치유를 향한 모차르트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왔다.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페라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직접 기획한 공연에 청소년들이 배우로 활동하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오페라를 통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오페라 ‘마술피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원작에 담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즉, 모든 인간 군상들이 어떻게 고난을 이겨내고 화해와 용서로 희망찬 내일을 일궈 나가는지를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D 맵핑 영상기술을 활용한 무대와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진 공연은 관객에게 그 동안 오페라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순 코리안쳄버오페라단 대표는 “
법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 5개존 30가지 분야 체험 사례 등 전시 친근감 높여 준법의식 향상 기여할 듯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수원남부경찰서와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법(法)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한 축제 ‘제1회 청소년 법 축제’(Youth Law Festival)을 연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교청소년수련관 법 특성화 동아리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내용들을 토대로 직접 기획한 축제로 체험, 공연, 전시, 퀴즈, 이벤트 등 5개존 30가지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법조문 외우기, 법퍼즐 맞추기, 법복 입어보기, 재판유형 맞추기, 유용한 긴급번호 알아보기, 학교폭력예방 보드게임 등 20개의 법과 관련된 체험거리를 선보이며, 공연존에는 청소년 모의재판과 학생자치법정 시연,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일상이 얼마나 법과 관련돼 있는지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전시존은 등굣길을 지켜주는 법, 학교정화구역, 급식법, 학원과 과외,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사례와 법규 등을 전시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법에 대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29일 달누교 극장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프로그램인 ‘두잉 갤러리(Doing Gallery)’의 2014 하반기 결과 발표를 진행한다. ‘두잉 갤러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부평아트센터는 하반기 활동으로 인천, 부평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총 14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결과 발표는 지난 상반기 ‘얼굴’에 이어, ‘손’이라는 주제로 드로잉, 회화, 즉흥표현 등 미술의 다양한 표현기법과 연극, 영상 등의 예술 활동이 융복합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당신에게 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감을 통한 소통’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여러 상황에 대해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며 나 자신과의 소통, 나아가 타인과 세상과의 소통에 대해 어린이들의 유연하고 개성있는 사고와 몸짓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 또는 전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