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초등하고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지급을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를 격려하고 학부모를 축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6월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으로 신청 요건 확인후 신청일의 다음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있는 새로운 출발에 조금이라도 보탬에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가평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은 최근 열린 '2025년 가평읍 척사대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가평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화합과 전통문화계승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참가자들은 윷놀이를 즐기며 서로 응원하고 경쟁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대회를 통해 자연스롭게 지역 공동체의 결속이 강화됐다. 특히 가평읍 32개리를 비롯해 노인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허문행 이장협의회장은 "올해 척사대회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전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청렴한 가평군'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5일 열린 '가평군 청렴 추진단' 발대식에서 서태원 군수와 부서장,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렴정책 우수자 표창 수여, 신규 공무원의 청렴서약서 전달, 청렴행정 선포 등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이음' 활동도 공식 개시됐다. 서태원 군수눈 "청렴도 향상은 감사부서나 일부 직원만의 노력이 아니라 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실쳔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각 부서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민간 청렴정책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정·세정, 계약관리, 인사·조직 등 청렴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청렴 추진단 발대식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대호건설중기는 6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주 대표는 "가평에서 나고 자란 가평읍민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장석조 읍장님이 가평읍장으로 부임하셔서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가평읍에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승주 대표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달드린다. 해당 성금은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업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호건설중기 이승주 대표는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가평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건설및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룡사는 최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즉석밥(햇반)50박스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청평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원 스님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과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5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11기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어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6명의 명예감사관은 '가평군 명예감사관 운영 규정'에 따라 지역실정을 잘 알고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군민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은 2025년 3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가평군은 2004년부터 군민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명예감사관들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가감없이 전달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민선 8기 비전 실현과 반부패 청정가평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2025년도 가평군 장학생' 220명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27명으로 장학금은 으뜸.특기.복지.환경.보금자리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4일)기준 가평군에서 3년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신청할수 있다. 희망자는 분야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5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며 세부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수 있다. 기타 문의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그동안 면민의 날이 없었던 가평군 조종면이 '조종면민의 날'을 6월23일로 제정했다. 조종면은 면민의 날 제정을 위해 최근 관내 기관및 사회단체장 2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회의에서 6월23일을 공식 기념일로 확정했다. 이날은 대한제국 시기였던 1895년(고종 32년)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한성부에서 가평군이 편입되고 조종면이 상면과 하면으로 나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하면이 상면보다 북쪽에 위치하지만 서울에서 더 멀어 '하면'이라는 명칭이 붙은 점이 특징이다. 이후 2015년 하면이 현재의 조종면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그동안 면민의 날이 없어 하면에서 조종면으로 명칭이 변경된 12월16일에 약식으로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제정을 계기로 많은 면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희망찬 조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지난 1월 마을 방문 당시 파악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당시 많은 경로당이 소파 부족으로 어르신들이 바닥에 앉거나 불편한 의자를 사용하는 실정을 확인한 가평읍은 후원자의 기탁을 받아 불편이 큰 경로당에 소파를 전달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난 마을 방문때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보고 걱정이 컸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해결할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해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체결로 가평군 농가들은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캄보디아 근로자들도 합법적인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가평군 농업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MOU체결에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산하 인력 송출청(MTOSB)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 절차및 근로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송출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체류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가평군은 이번 협약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