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종가’ 미국의 첫 결승 진출로 어느 때보다 달아오른 야구 국가대항전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폐막을 앞두고 대회 운영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제언이 분출하고 있다. 유명한 메이저리거들이 더 많이 참여해 진정한 야구 최강국 결정전이 될 수 있도록 초반부터 토너먼트 단판 대결을 도입하고 일정도 확 줄이자는 의견이 눈에 띈다. 미국 CBS 스포츠와 폭스 스포츠는 4년 후인 2021년 5회 대회 때 고려해봄 직한 제안을 23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나란히 전했다. CBS 스포츠는 현재 4개 조 조별리그 방식의 1, 2라운드, 준결승·결승 토너먼트 형태를 16개 팀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월드컵 축구대회나 미국대학스포츠(NCAA) 농구 대진 방식을 도입해 단판 대결로 긴장감과 흥미를 대폭 끌어올려 WBC를 야구판 ‘3월의 광란’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우리나라, 일본, 미국 등 여러 곳에서 16일간 벌어지던 것도 16강 토너먼트로 바꾸면 나흘 안에 해결할 수 있어 WBC 참여를 꺼리던 메이저리거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고 CBS 스포츠는 덧붙였다. 가령 기후가 온화하고 메이저리그(MLB) 팀이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던 구본찬(현대제철)이 2017년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대한양궁협회는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결과 세계랭킹 1위인 구본찬이 12명의 선수 중 10위(30.0점)에 그쳐 남자 대표선수 8명 명단에 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1위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양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노장’ 오진혁(66.5점·청주시청)이 차지했다. 신예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58.5점으로 2위에 올랐고, 김종호(57.0점·국군체육부대)가 3위에 자리했다. 또 임동현(56.5점·청주시청), 김우진(49.5점·청주시청), 정태영(40.5점·두산중공업), 이승윤(39.0점·코오롱엑스텐보이즈), 진재왕(36.0점·두산중공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68.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리우 2관왕’ 장혜진(53.0점·LH)이 2위, 지난해 아깝게 리우행 티켓을 따지 못했던 강채영(51.5점·경희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8위는 홍수남(49.5점·청주시청), 기보배(45.0점·광주시청), 최민선(43.5점·광주시청), 이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7 대학축구 U리그’가 24일 개막해 11월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올해 U리그에는 총 83개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라며 “9월 말까지 11개 권역리그가 치러지고 10월 말부터 32강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으로 대학축구의 챔피언를 결정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U리그에는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학점 미달 선수 출전 제한 규정으로 등록 선수가 부족한 연세대가 출전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김천대, 위덕대, 김해대, 전남과학대, 수성대, 강동대, 한국골프대, KC대 등 8개팀이 새로 합류했다. /연합뉴스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8-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미국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밀워키戰 교체 출전 첫 타석서 6-4 역전 투런… SF에 ‘눈도장’ 추신수, 에인절스戰 ‘종횡무진’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김현수, 탬파베이戰 2타수 1안타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깨트려 메이저리그 도전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시범경기 1호 도루를 비롯해 안타, 볼넷, 득점 등 종횡무진 활약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황재균은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단 한 번 타석에 들어서 역전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 황재균은 3-4로 뒤진 6회말 수비 때 애런 힐을 대신해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황재균이 첫 타석에 들어오기 직전인 7회초 팀 페더로비치가 적시 2루타로 4-4 동점을 맞췄다. 황재균은 2사 2루에서 밀워키 우완투수 카를로스 토레스의 공을 오른쪽 담장 뒤로 넘기며 점수를 6-4로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점수를 그대로 지키며 승리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24(34타수 11안타) 4홈런 5득점, 10타점 등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
미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숙원을 풀었다. 미국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WBC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8-0으로 눌렀다. 2006년 1회 대회 8강, 2009년 2회 대회 4강, 2013년 3회 대회 8강에 그쳤던 미국은 4번째 도전에서 야구 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도 출발은 힘겨웠다.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만나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로 3-2, 신승을 거뒀고 도미니카공화국과 2차전에서는 5-7로 패해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 미국은 1라운드 3차전에서 캐나다에 8-0 완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2라운드에서도 베네수엘라를 꺾었지만 푸에르토리코에 5-6으로 패해 2013 WBC 우승팀 도미니카공화국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쳤다. 미국은 경기를 치를수록 강해졌다. 도미니카공화국을 6-3으로 누르고 조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미국은 일본을 2-1로 누르고 WBC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이번 WBC에서 7전 전승을 거둔 푸에르토리코였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은 가장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미국은 3회초 조너선 루크로이의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2일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일본을 30-20, 10점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과 2015년 인도네시아에서 연달아 열린 14, 15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회 연속 아시아 정상을 지켰다. 한국은 또 이번 대회까지 총 16차례 대회 중 13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며 아시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덴마크 출신 울리크 커클리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에게 끌려갔다. 일본이 전반에만 혼자 4골을 넣은 쓰나미 가호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는 사이 한국은 슛 난조를 보이며 전반 내내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은 이미경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곧바로 일본에 연속골을 허용한 것. 전반을 11-15, 4점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다. 12-16에서 김진이(대구시청), 류은희(부산시설공단), 권한나(서울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후반 시작 10여분 만에 16-16, 동점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마르첼로 리피 감독 이후 발전하고 있는 중국 팀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경기 장소인 중국 창사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충분히 확인했다”면서 “내일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분명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중국 대표팀이 감독 교체 이후 플레이스타일이나 선수진에 변화가 있다”면서 “9월 1차전과는 경기양상이 다를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전반 초반 강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변화된 중국팀을 분석했고, 잘 알고있다”면서 “내일의 전술은 물론 중국의 강한 압박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데 대해서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발 11명 외에 여러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하며, 내일 경기 후 웃으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크로아티아 NK 루츠코 자그레브와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FC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 VIP실에서 임은주 단장과 이경원 NK 루츠코 자그레브 구단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FC안양은 중국의 젊은 선수를 영입해 한국과 크로아티아에서 6개월간 두 리그를 경험하게 한 뒤 다시 중국으로 재이적시키는 수익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FC안양은 NK 루츠코 자그레브와의 업무협약으로 선수 및 유소년 축구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 유소년 훈련 커리큘럼 교류, 선수 스카우팅과 계약 및 훈련, 프로 및 유소년 코치진의 상호 교류와 교육 지원 등에 합의했다. 임 단장은 “FC안양은 향후 구단의 미래를 위한 수익사업으로 중국과 일본, 유럽, 동남아 리그와의 공동사업을 모색할 것”이라며 “동남아의 영어권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은퇴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2부리그 소속의 NK 루츠코 자그
KBO리그 시범경기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케이티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7로 역전패했다. 전날까지 6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케이티는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무패행진을 ‘7’에서 멈췄다. 케이티는 이날 LG 선발 류제국의 투구를 공략하지 못해 3회까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지만 4회들어 제구력 난조를 보인 류제국을 공략해 대거 5점을 뽑아냈다. 케이티는 4회초 2사 후 장성우와 김동욱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윤요섭의 좌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2, 3루 기회에서 정현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케이티는 이해창의 몸에 맞는 볼로 또다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케이티는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심우준의 2타점 3루타로 2점을 추가, 5-0으로 달아났다. LG 선발 류제국은 4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케이티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후투하던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박용택과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1점을 내준 뒤 6회 들어 피어밴드의 제구력이 흔들리며 3점을 내줘 5-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