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시·군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2천572명(선수 1천585명, 임원 및 보호자 98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23명이 증가한 수치로 대회의 종합시상 집계방식이 메달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되면서 참가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 별로는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수원시가 26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참가시켰고 부천시(204명)가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며 시흥시와 용인시가 각각 153명을 출전시켜 그 뒤를 이었다. 개최지 화성시는 121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키며 차기 개최지 양평군은 66명의 선수단을 보낸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는 수원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부천시가 준우승, 평택시가 종합 3위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의 양철호(43)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양철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했다”며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양철호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4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가평군청이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군청은 22일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ing전원마을입구삼거리에서 가평수덕원입구삼거리, 남이섬 입구삼거리를 거쳐 오륜비전 빌리지 갈래길로 돌아오는 144.8㎞ 순환 코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이재하, 김황희, 김주석 등이 팀을 이뤄 10시간42분36초로 충남 금산군청(10시간42분26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남일반 개인도로에서는 이재하가 3시간33분36초로 장경구(충북 음성군청·3시간30분53초)와 정우호(금산군청·3시간33분35초)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장애인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김준식 대표이사와 이흥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한규택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꿈쟁이 축구교실’ 개강식<사진>을 열었다. 꿈쟁이 축구교실은 수원이 경기도장애인복지지원센터와 손잡고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지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도내 장애인 풋살 10개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꿈쟁이 축구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은 축구교실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전문코치진 파견을 담당하고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운동장 시설을 제공한다. 수원은 장애인 체육활성화 및 장애인들의 여가선용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지난 2월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정민수기자 jms@
류현진, 밀워키전 선발 ‘부활투’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KBO 홈런타자 테임즈에 완승 4회말 다저스 선취점 첫 안타도 김현수, 좌투수 상대 첫 2안타 ‘플래툰 시스템’ 감독에 보란듯 괴물투수 좌완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재활 후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부활투’를 펼쳤다. 좌타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쳐내며 무력시위를 했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도 첫 안타에 타점까지 생산하며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했다. KBO리그에서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밀워키 4번 타자 에릭 테임즈와 맞대결에서도 두 차례 모두 류현진이 승리했다. 1회와 2회 모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1회초에는 조너선 비야를 중견수 뜬공, 케온 브록스턴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하고, 에르난 페레스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첫 이닝을 마쳤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프전 25일부터 5전3승제로 격돌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배구인생 마지막 퍼즐이 우승”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만년2위 설움… 이번엔 웃을 것” 우승에 대한 갈증이 큰 두 남자가 챔피언 트로피를 앞에 두고 만난다. 박기원(66)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1위 팀 인천 대한항공과 최태웅(41) 감독이 2시즌째 지휘하는 2위 천안 현대캐피탈이 25일부터 5전3승제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두 사령탑 모두 “우승이 간절하다”고 했다. 박기원 감독은 “한국에서의 우승은 내 배구 인생 마지막 퍼즐”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이란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한국 국가대표를 오래 맡은 베테랑 사령탑 박 감독이지만 한국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최태웅 감독은 21일 챔프전 진출을 확정한 뒤 “나와 선수들 모두 간절하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결국 좌절했던 현대캐피탈이 위기에 강한 팀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처음 사령탑에 오른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르고도 챔프전에서 안산 OK저축은행에 1승 3패로 무릎 꿇었다. 구단도 우승에 목마르다. 대한항공은 2010~2011시즌부터 2012~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겪는 중국을 상대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으로선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일전이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조 2위이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어 자칫 중국에 발목을 잡힌다면 본선행 레이스가 순조롭지 않을 수 있어서다. 슈틸리케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까지 시리아전 0-0 무승부와 이란전 0-1 패배 등 2차례 원정에서 득점과 승리가 없어 이번 중국전에서 무득점을 깨는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중국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도 18승12무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전 패배는 2010년 2월 10일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0-3으로 진 게 유일하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중국은 2무3패로 6개팀 중 최하위로 밀려…
‘사드 논란’으로 양국 간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한국과 중국의 축구 경기에 관중 3명당 공안 1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은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허룽스타디움은 4만석 규모이지만, 중국 당국이 안전 우려 때문에 80%인 3만1천 명만 채울 수 있게 했다”면서 “입장권은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대신 공안 1만 명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한국 원정 응원단을 위해 별도 좌석 250석을 구분했으며, 공안이 원정 응원단 주위에서 경계를 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야구 종가’ 미국이 ‘아시아 야구의 맹주’ 일본을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미국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WBC 준결승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미국은 네덜란드를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푸에르토리코와 오는 23일 WBC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4회째를 맞는 WBC에서 미국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2회 대회에서만 준결승에 올랐을 뿐, 1회와 3회 대회에서는 결승 라운드에 오르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칼을 간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 전원을 메이저리그 주전급으로 구성하며 정상 도전을 향한 깃발을 높이 들어올렸다. 그 결과 미국은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은데 이어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일본마저 격파하고 2회 대회 준결승 패배를 설욕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대부분의 선수를 자국리그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로 채운 일본은 믿었던 수비가 흔들리며 두 대회 연속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메이저리그 진출 1호 일본 선수인 노모 히데오의 시구로 시작한 이
수원 삼일중·상고 형제가 제54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영강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상고는 2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39점·21리바운드)과 하윤기(27점·25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북 군산고에 87-80으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1쿼터에 이현중과 하윤기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슛 난조 속에 군산고 김수환과 신민석, 이정현에게 잇따라 3점포를 허용하며 13-32, 19점 차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이현중, 하윤기의 득점에 백찬의 3점포가 가세해 3점슛 4개로 맞선 군산고에 36-51, 15점 차로 따라붙었다. 3쿼터들어 전열을 정비한 삼일상고는 상대 외곽포를 차단, 실점을 15점을 묶는 사이 백찬, 이현중의 3점포와 하윤기의 골밑득점을 앞세워 58-66, 12점 차로 점수차를 좁혔다. 삼일상고는 4쿼터에도 상대 득점을 14점으로 묶고 이현중이 혼자 19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고 백찬의 3점포와 하윤기의 골밑슛이 지원사격을 펼쳐 7점 차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는 삼일중이 이광근(24점·13리바운드)과 여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