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국제의약품특허풀(MPPl)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제네릭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원개발사인 MSD사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에 따른 것으로,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시장은 약 1조 70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최대 105개에 이르는 중저소득 국가에 ‘몰누피라비르 제네릭’을 생산-공급하면서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은 이미 활발히 사용 중인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위주로 접근하는 ‘투트랙’ 공급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케미컬의약품 생산능력과 기술력도 글로벌 수요와 기준에 부합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재확인한 사
인천시 서구의회 공정숙 의원(가정1·2, 신현원창)이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는 20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공 의원에게 지방자치 부문 ‘도시환경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루원시티 학교용지 원안복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지방자치 부문 현직 정치인의 수상은 공 의원을 포함해 2명이며, 구의원 중에는 공 의원이 유일하다. 앞서 루원시티에서는 일반용지로 계획한 땅이 상업용지로 변경되면서 학교용지가 사라진 바 있다. 이에 공 의원은 ‘학교용지 원안복원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용지를 복원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또 100일 동안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사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공정숙 의원은 “루윈시티 도시개발 지역의 변질로 아파트 분양이나 다름없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며 학교용지가 사라졌었는데,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셔서 다행히 원안복원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남은 임기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가 노동자와 사용자의 갈등 양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지난해 남동·부평·공항상담소를 통해 모두 2043명의 노동자가 3589건을 상담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동상담소가 973명·175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상담소 718명·1266건, 중구 영종도에 있는 공항상담소 343명·565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2033명이 받은 상담 3460건보다 많고,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2616명이 받은 상담 4769건보다는 적다. 1년 사이 1000건 이상이 늘고 줄었다. 상담건수 변화에는 코로나19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민주노총은 보고 있다. 2019년 4월 공항상담소가 문을 열고 이듬해부터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인천공항 하청 노동자들이 고용위기를 겪으며 상담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상담 내용에도 드러난다. 지난해 상담 내용은 임금 유형이 1216건(33.9%)으로 가장 많았다. 근로시간이 423건(11.8%)으로 뒤를 이었고 해고·징계 356건(9.9%), 산재·노동안전 348건(9.7%), 노동청 진정·고소 등 절차 상담 333건(9.3%), 4대보험 292건(8.1%) 순이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오는 3월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원의 교육감 위탁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25일 이후 공고되는 사립학교 교원 신규채용부터 필기시험(1차)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위탁해 시행한다. 이는 사립 초·중·고등학교 채용비리라는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된 것이다. 실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전국적으로 적발된 사립학교 교원 채용비리 건수는 모두 240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금품수수, 문제 등 정보 유출, 답안지 변조 등으로 교원 채용과정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져 왔다. 인천지역 사립학교 교원 위탁 채용률은 지난해 31.1%에 불과하다. 인천 사립학교들은 지난해 교원 45명을 채용했고, 그 중 교육청 위탁 채용 인원은 14명이었다. 다만 개정안 시행에도 위탁 채용률은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채용시험이 필기, 수업실연, 면접으로 이뤄져 있어 1차만 교육청에 위탁하고 수업실연과 면접은 사학 법인에서 진행하면 전체 위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단체들은 ‘사학 자율성 말살’을 이유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
인천 송도에 ‘수도권 미세먼지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20일 송도국제도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수도권은 인구 밀도가 높고 자동차와 각종 산업시설이 밀집한데다 중국, 몽골 등 국외 영향을 많이 받아 충남과 함께 전국에서 대기질이 가장 좋지 않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지난해 9월 시와 인하대가 협력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국비 4억 6000만 원을 지원 받아 인하대 환경공학과 정용원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를 위한 조사, 연구,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인천, 서울, 경기 수도권 3개 시·도는 지난 2015년부터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대기오염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며 2021년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대비 30%
‘1일 생활권’이 무너진 이작도의 여객선 준공영제(경기신문 1월 6일자 1면 보도) 공모에 기존 1개 선사 단독 입찰 참여가 전망된다. 20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이작도 항로의 여객선 준공영제 지원을 위해 다음 주 중 선사 공모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번 공모에서 경쟁입찰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참여 의사를 밝힌 대부해운은 공모 조건이 불리하다고 판단, 입찰에 나서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지난해 1일 2회 왕복운항을 했던 고려고속훼리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추후 수의계약으로 선정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대부해운은 인천항 연안부두가 아닌 이작도에서 출발하는 신규 항로의 공모를 제안했지만, 옹진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해운 관계자는 “진정한 1일 생활권을 위해 이작도에서 출발하는 항로가 필요하다는 주민 이야기에 공감했지만 옹진군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기존에 2회 왕복 운영을 했던 다른 선사와 달리 우리는 신규 쾌속선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 이작도발 신규 항로가 아니면 적자를 감수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옹진군 관계자는 “섬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은…
인천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80가구를 위한 신년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발굴해 진행됐으며 한국기초소재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떡국떡 등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대상자분들께 주민자치회의 마음이 전달돼 다가오는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설 명절을 약 2주 앞두고 차례상 차림비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aT인천본부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26만 5552원으로 성수품 구매수요가 증가하며 0.4% 소폭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35만 7188원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명절 할인 등에 힘입어 전주 대비 1.7%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에 이어 19일 인천 및 경기 등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설 성수품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품목 대부분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나 배추·무 등 채소류와 쇠고기·계란은 정부 물량 방출에 힘입어 하락한 반면 시금치·고사리·도라지 등의 나물류는 수요가 증가하며 소폭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25.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라지·고사리 등의 나물류는 40%, 쇠고기는 20% 이상 각각 저렴했다. 반면 쌀은 대형유통업체가 전통시장에 비해 17% 이상 저렴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사과·배·배추·무 등 주요 성수품을 확대 공급하고 농축산물 소비쿠폰과 유통업계 할인 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의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인천해양수산청이 인천항의 원목 수입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실에 따른 항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원목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1일 ‘인천항 원목 유실방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부두에서 하역 중에 해상으로 유실되는 원목의 발생으로 선박통항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인천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인천해역 및 해상에서 수거되는 원목량은 ▲2017년 190개 ▲2019년 97개 ▲2021년 72개로 매년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벌칙 기준 안내를 비롯한 안전수칙 준수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안전한 인천항만 조성과 안전의식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설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 중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인천종합어시장 350개 점포를 포함한 전국 34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24일부터 시장별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1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환급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민 등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구입에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