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쳤다. 조완기(대전용산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7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8-26)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전날 준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해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으나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미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오는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7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박혜민(경남 선명여고)은 대회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상, 이주아(안산 원곡고)는 베스트 미들 블로커 상을 받았다. 대회 우승은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누른 일본에 돌아갔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연합뉴스
아산 우리은행의 5년 연속 통합 우승이냐, 용인 삼성생명의 대반란이냐.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 16일 오후 7시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에서 33승 2패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1월 말에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최근 4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쓴 우리은행이 올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면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가능성은 매우 크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과 7번 만나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7경기를 하는 동안 가장 적은 점수 차로 이긴 것이 8점일 만큼 일방적이었다. 7경기 평균 점수 차는 무려 17.6점이나 났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정규리그에서 18승 17패로 승률 5할을 겨우 넘기고도 우리은행에 이어 2위를 했다. 우리은행이 워낙 ‘초강세’를 보인 덕에 5할 가까운 승률로도 2위에 오른 셈이다. 정규리그에서 무려 15경기 차이가 났고, 상대 전적에서도 7전 전패를 당한 만큼 만일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이긴다면 ‘대반란’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지경이 된다. 다만 청주 국민은행과
토마스 바흐(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4일 오전 방한했다. 바흐 위원장은 16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IOC 집행위원회는 바흐 위원장과 4명의 부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IOC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한편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사항 보고 등 IOC의 각종 현안이 논의된다. /연합뉴스
‘타격 기계’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볼넷을 골라낸 뒤 득점까지 올렸다. 김현수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1경기째 선발 출전하며 ‘주전 외야수’ 자리를 굳혀가는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3에서 0.286(35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10번째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장식하며 5타점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제러미 헬릭슨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1-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번트로 주자 J.J 하디를 2루까지 보냈다. 볼티모어는 이어 터진 마크 트럼보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조이 리카드의 3점 홈런까지 나오며 5-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다리던 안타는 5회말에 나왔다.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바뀐 투수이자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우완 마크 아펠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려 3루 주자 아네우리 타바레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행 길목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와 만난다. 14일 2016~2017 FA컵 4강전 대진추첨 결과 토트넘과 첼시,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손흥민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밀월(3부리그)에 6-0으로 대승했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8강전에서 맨유 안데르 에레라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후반 6분 은골로 캉테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첼시가 승점 66점으로 선두 질주 중이고, 토트넘(승점 56점)이 2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런던 라이벌인 양 팀은 2012년 이 대회 4강에서 맞붙어 첼시가 5-1로 이긴 적이 있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토트넘으로서는 1월 5일 리그 역대 최다 연승을 노리던 첼시의 연승행진을 ‘13’에서 중단시킨 좋은 기억이 있다. 손흥민은 당시 후반 추가시간에야 교체로 출전해 2분 정도 뛰었지만, 이번에는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 활약을 펼친 데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 당한 만큼 중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에게 인종 차별 욕설을 한 훌리건을 반드시 잡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14일 “우리가 가진 모든 정보를 조사 당국에 제공할 것”이라면서 “인종 차별 응원을 한 관중들을 끝까지 찾아내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구단이 밀월 전에서 녹화한 CCTV 영상을 경찰과 정부 당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 차별 욕설은 영국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놨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 마틴 글랜 회장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축구는 인종, 성차별 등 차별주의자들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라며 “포용의 가치를 추구하는 잉글랜드 축구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 매우 실망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FA컵 8강전 밀월과 경기에서 일부 관중에게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욕설을 들었다. AP는 “밀월 팬들이 손흥민을 향해 ‘DVD! 3개에 5파운드!’라고 외쳤다”라고 보도했다. AP는 “아시아인들이 불법 복제 DVD를 노상에서 판매한다는 고정관념에 빗대 손흥민을 비꼰 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황희찬과 최전방 공격수 선정 5차전 선수 중 무려 7명 바꿔 K리그 김진수·김민우 승선 허용준도 성인대표 첫 발탁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갈림길로 떠오른 중국 원정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선택한 공격 카드는 ‘장신 골잡이’ 김신욱(전북)과 ‘원조 황태자’ 이정협(부산)이었다. 또 K리그 클래식 무대로 복귀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와 전천후 플레이어 김민우(수원)도 나란히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중국전(23일 중국 창사)과 7차전 시리아(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전에 나설 24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최전방 공격진에는 김신욱과 이정협이 황희찬(잘츠부르크)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신욱과 이정협은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5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대표로 뽑혀 슈틸리케 감독의 신임을 재확인했다. 김신욱은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으며 시즌 초반 좋은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협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팀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이번 주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4’를 남겨둔 KGC는 13일 현재 34승15패로 2위 오리온(32승17패)에 2경기, 3위 서울 삼성(31승18패)에 3경기 차로 앞서 있다. 각 팀마다 4~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4연승을 거둔 KGC는 남은 경기 중 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오리온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37승에 그치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5라운드가 끝날 때까지만 해도 30승 15패로 오리온, 삼성과 공동 선두였던 KGC는 6라운드에 오리온과 삼성을 잇따라 격파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KGC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거론되고 있는 오세근과 이정현이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고 외국인 선수인 데이비드 사이먼과 키퍼 사이스도 내·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GC는 이번 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도 있다. 15일 인전 전자랜드 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2위 오리온이 15일 원주 동부, 17일 울산 모비스 전에서 연패를 하게 되면 매직넘버가 1
북한 평양 원정으로 치러지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나설 23명의 ‘태극낭자’ 명단이 확정됐다. 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할 23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최근 키프로스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10일 귀국한 여자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목포축구센터에서 소집돼 평양 원정 준비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B조 예선은 모두 평양에서 모두 치러지는 데 한국은 오는 4월 5일 인도를 시작으로 7일 북한, 9일 홍콩, 11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만난다. 각 조 예선 1위 팀만 본선에 진출하는 만큼 한국은 ‘최강 전력’인 북한을 반드시 꺾어야만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내년 아시안컵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예선 통과가 중요하다. 윤덕여 감독은 평양 원정의 중요성을 고려해 노장부터 신예까지 고르게 뽑았다. 공격진에는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지메시’ 지소연이 핵심이다. 지소연은 키프로스컵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13일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막된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예선 1차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신은주가 슛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48-11로 대승을 거두고 첫 승을 올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