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닷새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누적관람객수 69만여 명과 20억7천3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번 2017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에는 최초로 ‘바우덕이 선발대회’가 열려 동아방송대 박유민양과 안법고 안슬기양, 동아방송대 박지연양 등이 각각 초대 바우덕이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 바우덕이축제의 트레이드 마크인 1865년 조선시대 안성장터 풍경도 고스란히 재현돼으며, 100여 명의 출연자가 등장한 조선후기 왕의 행차 퍼레이드는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원들의 등신대(等身大)가 축제장 입구에 전시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한편, 경기도 관광 홍보관이 들어와 타시군의 관광 및 축제를 연대적으로 안내하고 11월7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안성맞춤 아트홀 관련 홍보를 병행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홍보의 장을 열기도 했다. 안성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예술무대’는 축제 기간 내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성황리에 진행돼 바우덕이축제가 지역민이 화합하는 축제
<안양시> ◇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황규학 ◇4급 전보 ▲동안구청장 이의철 ▲정책결정보좌관 이응용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찰서 및 소방서 등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위문품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이날 노인용양시설인 다정마을(화성시 반송동 소재)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및 화성소방서를 차례로 방문, 추석연휴 상황실 운영과 비상상황체계를 점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력했다.김정주 의장은 “시민 모두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주변의 이웃에 다가서서 경청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달 29일 개장식을 열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장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지역농산물의 판매촉진 및 직거래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김병일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김호영 의왕농협조합장, 기길운 시의회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앞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관내 40여 농가가 생산한 각종 채소류와 꿀 등 30여 품목을 판매하며 농협에서 판매하는 잡곡, 건어물과 축산물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신선한 우리 지역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고품질의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동원대학교가 최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 선정 및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등급(S등급)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정훈 이사장과 모영기 총장, 조억동 광주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김진국 원우회장, 김재윤 11대 원우회장과 교직원,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동원대학교는 지난 2017년 특성화육성사업연차평가에서 특성화사업을 시행하고있는 전국 83개 전문대학 중 상위 20%에게만 주어지는 최상위등급(S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6월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인 WCC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판식이 거행된 대학본부 현관에 부착된 동판은 지난달 1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된 ‘WCC대학 출범식’에서 수여받은 것이다. 앞으로 동원대학교는 ▲대학교육인프라구축 ▲융합인재양성 ▲지역사회연계강화 ▲글로벌역량강화를 사업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유연학사제도도입 ▲융·복합교육강화 ▲서비스러닝 기반 지역 나눔 강화 ▲유학생 유치 및 해외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WCC는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37개 전문
군포시가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한가위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휴기간 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전문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한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는 ‘그림, 사진, 시가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시화·사진·미술 작품 전시회가 야외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 접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8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우리가락 우리노래, 한국무용 및 KBS 전국노래자랑 악단 연주, 중창단 및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음날인 9일 역시 같은 장소에서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김유정의 ‘봄봄’, 김동인의 ‘감자’ 작품을 연극, 무용, 국악, 음악과의 콜라보를 통한 현대적 느낌으로 각색해 세대를 아우르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민원 시 홍보실장은 “긴 연휴기간 군포에 머무르셨던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연을 이어가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신청사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안산시민의 날 및 단원구청·단원보건소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은 시 문화상, 최용신봉사상, 중소기업대상, 학생 디자인 공모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15명에게 각각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단원구청·단원보건소 복합청사의 개청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단원구 설립 역사와 신청사의 건립경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단원구 여성합창단과 안산시립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에 이어, 단원구청·단원보건소의 희망찬 출발을 여는 테이프 절단식과 시민들과 함께 날리는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그동안 사용했던 단원구청사는 2002년 11월 지어진 임시사무실로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497억원을 들여 단원구 화랑로 260(초지동 666번지) 1만918㎡에 연면적 2만3천103㎡, 지하1층~지상6층 규모의 구청과 보건소를 건립키로 하고 지난 2015년 8월20일 공사를 시작했다. 제종길 시장은 축사에서 “새로 건립된 단원구청은 시민 여러분들의
공재광 평택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택시 우호교류 대표단이 추석 연휴기간 중 오클랜드시 등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요도시를 방문하고 우호도시 협약과 함께 농산물 마케팅을 펼친 뒤 10일 귀국한다. 9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 우호교류 대표단은 지난 1일~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LA 지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오클랜드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캘리포니아주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평택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지난 3일에는 오클랜드 시청에서 평택시와 오클랜드시 간 우호도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공재광 시장과 리비샤프 시장과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이원묵 농협중앙회 평택지부장과 농협, 축협, 과수조합장, 오클랜드시의회 부의장,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오클랜드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양 시는 앞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상생발전과 한미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가 대한민국 도시 중 오클랜드와 첫 번째 우호도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제, 관광, 농업,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
가평군에 소외된 가정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공부방’ 1호가 탄생했다. ‘사랑의 공부방’은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평경찰서와 가평군청,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의기투합해 어려운 가정을 방문, 공부방을 만들어준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캄보디아 이주여성인 어머니가 집을 나가고 아버지와 초등학교 3학년인 이양이 함께 살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다. 가평서와 군청, 센터 관계자들은 이 ‘사랑의 공부방’ 조성을 위해 오랫동안 방치돼 쓰레기와 먼지로 가득한 이양의 집안을 정리한 뒤 도배를 새로 하고 책상과 침대, 수납장 등을 놓아 공부방을 조성했다. 그리고 가평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양의 희망멘토가 돼주기로 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시정연구원이 지난 27일 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고양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자문·심의 등 연구자의 인적 교류 ▲학술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공동 활용 및 정보자료의 상호 교류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포럼,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정책연구·개발 등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술연구 성과 공유 및 전문인력 상호교류를 통한 지식 시너지 창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고양시의 씽크탱크인 고양시정연구원과의 연구교류 협약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교류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고양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