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의 ‘큰손’인 중국인 관광객과 함께 일명 ‘포스트 유커’라고도 불리는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나라와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 세계 무슬림은 현재 약 17억명이다. 이는 세계 인구의 1/4이나 되는 것이다. 그 17억명 중 지난해 해외 관광을 떠난 무슬림은 1억800만여명이라고 한다. 이들이 해외 관광에서 쓴 돈은 1천45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앞으로 무슬림 여행객과 이들이 사용하는 여행경비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 무슬림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나섰다. 특히 세계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중동지역의 무슬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8일엔 카타르에서 ▲관광 분야 주요 정보와 통계 교류 ▲의료관광, 문화관광, 스포츠관광 등 관광사업 개발 ▲양국의 관광상품 홍보와 마케팅 등 인적교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협력MOU를 체결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9만4천744달러로서 세계 3위인 카타르는 여행객의 해외지출 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지난 2012년 중동산유국들의 해외여행 지출 순위는 사우디아라비아(170억달러), 아랍에미리트(151억달러),
지난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전남 펜션화재 등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건들이 많았다. 이러한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는 안전관련 법령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달라지는 소방법령 분야의 개정사항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연면적 1만5천㎡이상 건물 및 아파트로서 300세대 이상 등 일정규모가 넘는 건축물은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하여야 한다. 야간, 휴일 등 소방안전관리자 부재 시의 안전관리 공백을 막고 초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둘째, 소방안전관리대상물(특급, 1급, 2급)에 대한 소방시설 자체점검 중 작동기능점검 결과를 건축물의 사용승인일에 해당되는 달까지 반드시 실시하여야 하고 또한 소방관서에 보고하여야 한다. 셋째, 건축허가동의 대상이 되는 모든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위험작업을 하는 공사장에서는 공사 전에 그 규모에 따라 관련법에서 규정하는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인간이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다른 누군가를 만나면 꼭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새로 시작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굳이 그렇게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일이 아님에도 침을 튀겨가며 이야기함으로써 혹시 그 일이 잘못되었을 때 미리 자신의 문제를 덮으려는 지극히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 또한 이미 흘러간 일이나 자신의 성공담을 이야기할 때에도 당시의 좋았던 사회 상황이나 배경은 뒤에 제쳐두고 오로지 험난한 과정을 통해 성장했음만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이룩한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하기 위함이다. 이는 아마도 모든 인간들이 갖는 공통된 속성으로 지나간 자신의 역사에 대한 합리화의 연장선에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늘 동일하게 등장하는 것이 ‘남 탓’과 ‘세상 탓’이다. ‘잘되면 내 덕이요, 잘못되면 남 탓'이라는 옛말처럼 늘 문제의 본질을 외부로 돌리며 자신은 교묘히 빠져 나가려 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귀인오류(attribution error)라고 부른다. 어떤 일의 성공시 자신의 역할
■ 양평 개군중학교 야구단 전교생이 150명도 채 안되는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작은 농어촌 학교인 개군중학교는1968년 김윤수 전 교장이 취임하며 개군면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후 지난 2월에는 제45회 졸업식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4천40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게다가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사는 선진화 교과교실,잔디운동장, 다목적 시청각실, 체육관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더욱이 2012년 3월1일 김영민 교장이 취임한 후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2015.3.1)되어‘사랑으로 서로 도우며 지성으로 바르게 사는희망의 개군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사연구 동아리 지원 및 협력으로교사의 전문성을 강화시켰음은 물론,교과교육과정 재구성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진취적 창의인을 육성했다. 그리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를 교육목표로 정하고 꿈과 끼를 탐색하는 다양한 진로교육과 배움중심수업을 통한 학력향상,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국외체험학습 등 학생, 학부모,지역사회, 교직원이 함께하는 마을교육동동체의 모델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야구부는 개
이제 경기도 수원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수원야구장 개장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프로야구 시범(홈 개막)경기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개장식과 시범경기를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바닥돌 오픈 세레머니,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KT치어리더 공연과 개장 기념식에 이어 요즘 인기 절정의 걸그룹 EXID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수원시민의 기대에 걸맞게 남경필 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황창규 KT회장, 구본능 KBO총재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120만 수원시민과 1천200만 경기도민들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쳐 노력해 왔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전북을 누르고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하게 되어 큰 기쁨을 줬다. 이어 수원시는 야구팬과 야구인의 기대에 부응하듯이 최첨단 야구장 공사를 시작했다. 국·도비를 지원받아 전체 사업비 310억원을 투입, 지난 1989년 개장한 현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2013년 7월부터 1단계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1년 6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지상4층, 연면적
우리나라사람과 결혼하여 외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입창출과 성취감 진작을 위해서 취업이 절실하다. 언어의 부족과 상이한 풍습으로 일자리를 찾기가 용이하지 않다. 정부와 지자체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들의 정착을 지원해 주어야한다. 한국에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해가기 위해서 일자리는 필수적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함에도 불과하고 경기도는 결혼이민자의 도내 정착을 외면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에 대한 취업 연계 성공률이 10%이지만 예산과 부서간의 연계 부족 등을 이유로 취업대책 마련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추진 원년인 2011년도에는 29%의 취업 실적을 기록하였다. 그 후 노력부족으로 인해서 매년 취업률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천1명의 결혼이민자들이 해당 사업에 지원해 교육을 수료했지만 이 중 11%인 111명이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하였다. 이 사업은 3~6개월간의 단기 교육 과정을 거친 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직업교육기관 등과 업무를 연계하여 일자리를 지원하는 구조다. 사업 부진의 이유는 교육 과
청소년 성매매를 감소시키기 위한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성매매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상징하는 무엇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작년에 발생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어쩌면 우리가 언론을 통해 알고 있는 성매매의 어두운 단면보다 더욱 심각한 폐해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청소년 성매매에 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처 방법은 무엇일까? 이미 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경찰, 그리고 수많은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그 해결 대안이 제시되어 실행되고 있지만, 수많은 대책을 마련하여 대응하면 또다시 음성적으로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풍선효과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청소년 성매매 문제가 왜 사회적 문제로 등장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 1차적인 책임은 사회적 울타리의 가장 기초적인 보금자리, 가정이 제대로 된 안전망 구실을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성매매를 시도하는 청소년의 대다수가 바로 가출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성매매를 시도한 학생, 그리고 소위 원조교제를 일삼은 어른들, 이를 방조한 어른들 등 서로의 잘잘못을 차치하고 청소년 성매매 문제는 바로 우리 사회의 기능적·구조적 문제로
대부분의 사회현상은 상반되는 효과가 공존한다. 관광 또한 동전의 양면처럼 두 효과가 상존한다. 관광의 정의를 이루는 여러 구성요소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거주지를 떠나 다른 지역을 방문하고 되돌아오는 행위다. 이런 과정에서 관광객은 다른 지역을 방문해 먹고, 자고, 구매하는 경제적 활동과 지역 원주민과 소통 또는 지역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회문화적 활동(비경제적 활동)을 하게 된다. 관광의 경제적·사회문화적 활동 내에서도 긍ㆍ부정적 효과가 있지만, 대체로 긍정적 효과는 경제적 활동으로 부정적 효과는 사회문화적 활동으로 인식하는 것이 대체적인 접근일 것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 관광은 사치향락산업으로 분류되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1997년 IMF시절 원화 평가절하에 따른 인바운드(inbound) 관광객 증대, 내수 불경기에 따른 아웃바운드(outbound) 관광객 감소에 따라 처음으로 관광수지(관광 매출액·관광 지출액)가 흑자로 발표되었다. 그 이후 우리나라는 관광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국가정책을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관광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가장 큰 명분은 관광의 긍정
작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천750명으로 자동차 보유대수가 30여만 대였던 1978년 교통사망자 수 5천114명이래 무려 37년 만에 5천명 이하로 줄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교통사고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한해 경기도에서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885명으로 하루 평균 2.4명꼴로 발생하여 당사자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음은 물론 가족들까지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사고비용은 사망 4억3천35만원, 중상 4천943만원, 경상 232만원으로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2012년 기준)이 무려 23조5천900억원, 우리나라 연간 GDP의 1.9%, 국가 총예산의 10.6%나 되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도로위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민·관·경이 다함께 참여하는 교통 All Safe-Up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교통법규 준수율은 10% 향상시키고 교통사망사고는 10% 줄이자는 목표아래 잘못된 신호체계 정비, 중앙분리대 등 안전시설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