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를 진압하던 한 소방관이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내부에 고립된 지 어느덧 22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그칠 줄 모르는 화마의 여파로 그에 대한 구조작업이 여전히 더딘 것으로 파악됐다. 더구나 건물은 H빔 등이 주저앉는 등 붕괴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를 우려,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구조작업을 재개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박수종 이천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18일 오전 9시 언론브리핑에서 “지금 일부 내부에 2층 부분에 H빔 부분이 주저앉는 등 붕괴 우려가 있다”며 “이 브리핑이 끝나는 대로 바로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건물에 구출팀 진입시켜서 인명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아직 불길로 인해 연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 안전진단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아직 확정 지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전 5시20분쯤 이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오전 8시19분쯤 누그러졌으나, 11시50분쯤 적재물이 무너지면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김모(54) 소방경이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7명을 나타냈다. 전날(540명)보다 33명 적으며, 16일(545명) 이후 사흘 연속 500명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69명(76.2%)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0명, 경기 153명, 인천 22명 등 총 37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9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3%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확진자 규모가 다소 작아졌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여전히 20% 중후반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데다 방역당국의 추적·관리가 어려운 일상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확산된 이유는 건물 내부에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 많고, 건물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수종 이천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18일 오전 9시 언론브리핑에서 “건물 내부에 가연물이 꽉 차 있어 불이 다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더구나 내부구조도 일자로 쭉 뻗은 구조가 아닌 복잡한 구조라 진화와 수습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5시20분쯤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발생한 지 28시간이 지난 현재 오전 9시20분까지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강원과 충청 등 인근 지자체 소방력까지 동원한 소방당국은 전날 낮 12시 14분부터 대응 2단계를 재발령한 뒤 장비 140여 대와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물 내부 지하 2층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고립된 김모(54) 소방경 구조작업은 건물 붕괴 등 추가 인명피해를 우려해 중단된 상태이나,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구조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김 소방경과 함께 작전에 투입됐다가 탈진 상태로…
국민의 27%인 1천400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가운데 내달부터는 18∼59세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 중에서 50대(1962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 출생자)는 7월 말과 8월 초에 접종받고, 18∼49세(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는 8월 중순부터 예약순서에 따라 백신을 맞는다. 정부 목표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3분기(7∼9월)에 2천200만명이 1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 50대 7월 말 8월 초에 접종, 40대 이하는 8월부터 예약순 접종…3분기에 노바백스까지 백신 5종 모두 확보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의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3분기에는 18∼59세 약 3천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50대는 7월 넷째 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55∼59세(1962년 1월 1일∼1966년 12월 31일)는 7월 둘째 주(11∼17일)에 예약을 받고 넷째 주(25∼31일)에 접종하며, 50∼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 작업이 하루를 넘겼으나 불길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8시30분 현재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루 동안 전소된 건물에는 치솟던 불길은 다소 완화됐지만, 내부에 종이박스, 포장재 등 가연물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 인명검색을 위해 투입됐다가 건물 지하2층에 고립된 광주소방서 김모 구조대장(52·소방경)은 28시간이 넘도록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전날 밤 화재로 자재가 녹아내려 뼈대만 남은 건물 외부는 여전히 검은 연기로 뒤덮혀 있다. 전날 오후 진압대원과 구조대원 등 20명이 김 소방경 구조를 위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치솟는 불길과 연기 탓에 화점 추정지까지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 같은 날 저녁부터 김 소방경을 찾는 작업은 중단됐다. 김 소방경은 전날 오전 11시49분쯤 재발화한 물류센터 내부에 고립됐다. 김 소방경이 착용한 산소호흡기 용량은 30분 이내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이후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건물 안전진단을 통해 고립된 소방대원에 대한 구조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 진압에 투입된 또 다른 소방대원인 최모(46)소방위는
소방당국이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건물 내부에 있는 가연성 물질들로 인해 불이 되려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진압 작전에 투입됐다가 건물 지하 2층에 고립된 소방관 1명이 22시간이 넘도록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새벽 내내 진화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고립된 소방관 구조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내 CC(폐쇄회로)TV 분석 결과,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쯤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 물품 창고 내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튄 불꽃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초 신고자인 지하 2층 근무자는 10여 분 뒤인 오전 5시 36분쯤 창고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직원 248명은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초 신고자가 연기를 보고 재빨리 신고했고 교대근무 시간과 맞물려 대피가 신속히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천 쿠팡 덕평물류창고 화재 발생 20시간 만인 18일 오전 1시32분 사고 현장을 방문해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 지사는 전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상생협약을 맺은 후 18일 고성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천 화재 현장 지휘를 위해 일정을 취소했다. 고성군 방문 일정은 추후 진행키로 했다. 전날 오전 5시20분쯤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생한 불은 건물 내부 가연성 물질들로 인해 지속 확산되면서 20시간이 지난 현재(오전 1시 48분)도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140여 대와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물 내부 지하 2층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고립된 김모(54) 소방경 구조작업은 건물 붕괴 등 추가 인명피해를 우려해 중단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새벽에도 진화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김 소방경 구조에 돌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김민기 기자 ]
좋은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 고객에게 공헌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식품제조공장부터 대형마트에까지 꼭 필요한 식품 고속계량 포장 장비를 수입하여 유통하는 기업이 있다. 부천시에 소재한 ㈜이시다코리아다. ㈜이시다코리아의 모회사인 이시다는 ‘삼자만족’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다. 나, 파트너, 그리고 사회의 제3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의미다. 기업이념에 따라 ㈜이시다코리아는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시다코리아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부천시의 위기가정에 생계비·주거비·의료비·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도 진행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도 했다. 봉사활도을 하다 ㈜이시다코리아의 전현구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들이 긍정적인 생각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전현구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20년 전부터 부천남성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보급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단원 기부금과 후원금으로 매년 청소년과 독거노인을 돕는다. 아들 하나, 쌍둥이 딸 둘인 세 자녀의 아버지로 여학생들의 생리대 문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업체 관계자가 오작동을 이유로 화재 수신기 작동을 정지시켜 화재 발생 초기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천소방서 박수종 재난예방과장은 17일 오후 9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화재 초기에 저희 선착대가 도착했을 때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면서도 “아직 확실히 확인된 건 아닌데 업체 측에서 스프링클러 수신기 오작동 신고가 계속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유로 수신기 작동을 지연시켜 화재 발생 초기에 스프링클러가 작동을 안 했다는 얘기도 있다”며 “추후에 수사과정이나 감식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수신기는 P형과 R형으로 나뉘는데, 통상 물류창고 등 대형건물의 수신기는 ‘R형 수신기’로 알려져 있다. R형 수신기 수신반에는 기록장치가 탑재돼 있어 기계작동 일련의 모든 과정을 기억할 수 있다. 즉 R형 수신기는 스프링클러의 작동여부나 수신기 임의조작 여부 등을 얼마든지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수신기를 폐쇄·차단하는 등 임의로 조작해서 당시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서 정식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
반지를 낀 손으로 생후 29일 된 딸의 이마를 때리는 등 여러 차례 학대해 사망케 한 20대 친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A(21)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도 명령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수원시에 있는 자택에서 생후 29일 된 B양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왼쪽 엄지손가락에 금속 반지를 낀 채 이마를 2차례 때려 이튿날 급성경막하출혈과 뇌부종 등으로 인한 머리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중순 B양이 누워있는 매트리스를 마구 흔든 것을 비롯해 4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하고, 사망 나흘 전인 지난해 12월28일에는 B양이 다량의 대변을 보고 몸이 축 처진 상태로 숨을 헐떡거리는 데도 치료 등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이날 공판에 앞서 검찰은 구속기소 시한 내에 부검 결과를 확인하지 못해 아동학대치사 혐의 밖에 적용하지 못했다며 살인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