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보훈재활체육센터와 공동 주최로 ‘고령 보훈가족 초청 식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수원 지역의 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네츄럴푸드시스템에서 고령 보훈가족 200여 명에게 갈비탕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KBS한국 방송 재능 나눔 봉사단이 참석해 연예인 노래 공연을 열어 국가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희망이음·SKC주식회사·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이 행사에 동참해 고령과 질병 등으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보훈 가족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
최근 김포시 새마을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 현춘희 김포경찰서장, 새마을지도자, 직장새마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포시새마을회는 ‘추석명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쌀 수거운동을 펼쳐 5천180㎏의 쌀을 모았다. 여기에 관내 천현정미소(대표 심현길)가 120㎏를 후원해 총 5천300㎏의 쌀을 모금하게 됐다. 전달식에서 최종필 회장은 “뜻이 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새마을이 5천여 ㎏의 쌀을 모아 기쁘고, 각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장님들 및 직장새마을이 솔선수범해 감동이 크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포천경찰서는 최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전재희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회 유재관 위원장 등 위원 20명과 북한이탈주민 40여 명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위문행사’를 열었다. 이날 포천서는 탈북청소년 등 3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참석한 탈북민 40여 명에게 쌀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탈북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뜻 깊은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였다. 전재희 서장은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 생각도 나고 외롭기도 하겠지만 남한생활에 잘 적응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신변보호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 연계 행사인 ‘추석맞이 따뜻한 정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추석맞이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는 이웃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한부모가정과 쓸쓸히 홀로 지내는 홀몸노인 등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김근기 수원시 사회복지과장, 고일웅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및 복지관장들과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인절미 나눔, 떡 매치기,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경기공동모금회는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2천500가구에 지원할 총 2억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에는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에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을 통해 도내 소외 이웃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장애인가족의 문화향유와 소통·공감의 장 ‘2017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우리가족 자랑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는 도내 장애인가족의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장애인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직접 만든 도예품과 목공예, 그림, 사진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문 댄서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비보잉, 마술공연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문화공연도 인기였다. 여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인 댄스스포츠, 지체장애인 밴드, 장애인부모 우쿨렐레, K-POP 댄스 등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로 구성된 예술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펼쳐져 객석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클론의 멤버 강원래씨가 사회자로 참여했다. 특히 강원래씨는 자신의 히
전국 첫 생애주기별 필요정보 한곳에… 市, 박람회 성료 5만여 시민, 결혼부터 임신·주거·일자리 등 상담·체험 유아용품관·플리마켓 등 운영…수익금 일부 기부 ‘훈훈’ 전국 최초로 생애주기별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박람회’가 지난 2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5만여 명이 발길을 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시민은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했으며, 광명시민과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가 제안한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박람회를 찾은 광명시민과 인근 지역 거주 시민들은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일자리·주거 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와 상담, 그리고 60여 개의 체험부스를 찾아 다니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야외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키즈돌 비타민의 오프닝 공연과 가족사랑 행복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지검 사무국장 강성식 ◇검찰부이사관 승진 ▲부천지청 사무국장 박공우 ▲성남지청 사무국장 권상일 ◇검찰부이사관 전보 ▲안양지청 사무국장 김영일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의정부지검 사건과장 장문옥 ▲〃 검사직무대리 최선규 ▲인천지검 수사과장 이대열 ▲〃 조사과장 황세일 ▲〃 마약수사과장 김천수 ▲〃 검사직무대리 장복 ▲〃 검사직무대리 정규열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수원지검 수사과장 이영철 ▲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김도석 ◇검찰(수사)사무관 승진 ▲의정부지검 강윤정 정한석 조호 이홍필 ▲인천지검 김민섭 한승호 김정호 한성호 김춘성 장대용 ▲수원지검 정유진 홍지항 고익찬 정구환 이상조 김형국 ▲성남지청 장순복 박남규 ▲안산지청 집행과장 권기원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21일 한전 광주지사 검침부, 광주 스마일봉사단, ㈜클린광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 나눔 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복 나눔 하우스’ 수혜를 받은 가구는 각종 고물 및 폐품 등을 버리지 못하는 강박장애의 일종인 ‘저장 강박증’으로 고통받는 위기가구다. 장애인 A(40)씨는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고물과 폐품 및 온갖 쓰레기를 집 안에 모아두고 생활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로부터 관련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남부센터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총 40여 명의 인원을 투입, 대대적인 분리수거와 내부청소, 방역활동 등을 실시했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A씨에 대해서는 향후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20일 숭실대학교에서 지역통계 발전과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해 숭실대 센서네트워크 기반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통계 및 빅데이터통계 개발에 필요한 방법론 공동연구, 행정자료 및 마이크로데이터 관련 지식·정보의 공유, 관련 교육의 고도화 및 정책 활용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훈 경인통계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고 차별화된 행정통계 및 빅데이터통계 생산으로 지역통계 기반의 정책 수립과 활용이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1일 안산시 소재 경인고객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 및 공단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나눔 연합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연합 바자회는 ㈜한국고용정보, ㈜J&B컨설팅, ㈜부일정보링크 직원 등이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위해 600여 점의 물품을 기증, 500여 점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담원들이 짬을 내어 만든 먹거리 장터까지 운영돼 협력사간 연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익금은 안산 상록구 노인복지센터, 다문화센터, 평화의 집 등에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국상 본부장은 “경인고객센터가 출범이후 자발적으로 시작 한 이웃사랑 실천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연합 바자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헤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