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고양시가 특례시에 대학 설립의 권한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 제7조는 과밀억제권역에서의 대학 신설을 금지하고 있고 ‘고등교육법’ 제3조에서는 학교의 설립을 국과 및 광역시급의 권한으로만 한정하고 있다. 특례시에 ‘대학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권한’이 이양되면 고양시에서도 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내 부족한 대학 수요를 충족하고, 인적자원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권한’까지 함께 이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109만 고양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졸업생 배출로 인해 고양시 지역의 평균 교육수준이 증가하고, 취업자 배출에 따른 경제적 가치도 유발된다. 또한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고양일산테크노밸리·CJ라이브시티·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등과 연계된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대학을 설립할 수 있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R&D분야의 설립 및 특성화 전략을 통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도 가능해진다. 고양시 관계자는 “특례시로 지정은 됐지
고양시가 최근 한 언론이 제기한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 관련 조치 미실시와 '고양시 고위직 취재무마' 수천만 원 제안 등 2가지에 대해 "기사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14일 해명자료를 냈다. 고양시는 "킨텍스 1단계 C2부지는 지난 2012년 말에 매각되었고, 이후에도 헐값매각이라는 각종 의혹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바 있었다"며 "현 고양시장 취임이후인 지난 2019년 2월 최우선적으로 킨텍스 부지 매각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지금까지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감사관실은 우선 자체감사에 착수하고 C2부지 매각가격의 기초가 되는 감정평가 가격의 타당성 확인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공인기관인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적합성 확인 요청을 했고, 2019년 5월에는 국토부에 감정평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정식으로 의뢰했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감정평가 조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전임시장 당시의 C2부지 감정평가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대해‘다소 미흡’이라고 고양시에 조사결과를 회신했다. 이에 시와 시의회는 동 사안에 대해 자체 감사보다는 조사권한과 공신력이 있는 감사원 등 상급기관의 감사를 통해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슬기로운 육아생활’ 북키트 대출과 ‘책 넘어 책’ 어린이 독서릴레이를 진행한다. ‘슬기로운 육아생활’ 북키트 대출은 3~10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육아·독서활동을 위한 북키트를 대여해주는 프로그램(북키트는 가방, 어린이 도서 3권, 활동지, 육아노트 등으로 구성)이다. 5월~12월간 수원시 도서관 정회원(3~10세 유·아동)이면 1층 안내데스크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책 넘어 책’ 어린이 독서릴레이는 호매실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서)를 8주 동안 매주 1권씩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프로그램(도서는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별 선정)이다. 참여 기간 동안 서평 작성 후 도서관 직원에게 스탬프 8개를 받으면 독서릴레이가 완주된다. 완주한 어린이는 1년 동안 이용 가능한 도서대출 권수를 확대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수원시 도서관 정회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7월, 9~10월, 11~12월 동안 운영된다. 호매실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 대여가 가능하다.(참여 어린이에게 서평 작성을 위한 독서기록장 제공) 문의는 수원시 호매실도서관(031-228-4799)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
수원시는 '2021 공동주택 활성화 및 경비실·용역원 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35개 단지에 총 1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경비원·용역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3~14일, ‘2021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및 경비실·용역원 쉼터 개선 지원 사업’을 공모했고 6월 10~11일 서면으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해 지원 대상·금액을 확정했다. 심의 안건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12건, 경비실·용역원 쉼터 환경개선 지원 25건 등이다. 수원시는 35개 단지에 총 1억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은 10개 단지에 7400만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환경개선 지원은 25개 단지 7600만원이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가 6월 한 달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벽면이용간판, 옥상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 19만여 건이다. 수원시 4개 구청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가 현장에서 합동 점검하며 구별로 중점 점검 지역을 선정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현장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흔들림, 변형 여부 등 옥외광고물 지지구조물(콘크리트·철골) 안전 여부 ▲광고물의 기울기, 용접 상태(균열·부식·틈 발생 등) 등 주요 부재(자재)의 상태 ▲누선합선 발생 여부 등 전기설비 ▲보행자·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지 여부 등 통행안전 ▲주인이 없는 노후 간판에 대한 현황조사·정비도 함께 추진된다. 점검 중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철거 작업 등 안전조치를 하게 된다. 또 추가 진단이 필요하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노후 간판은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한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모든 보호수를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는 나무병원 전문가 등과 함께 보호수 23주의 병해충 피해,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해 장마철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외과 수술, 당김 줄 설치 등 응급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노거수(老巨樹)인 보호수는 수세가 점점 약화되고 있어 지속해서 점검해야 한다”며 “1년에 두 차례 이상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해 오랜 역사를 간직한 보호수를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보호수는 느티나무 17주, 향나무 2주, 은행나무 2주, 소나무 1주, 상수리나무 1주가 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경찰청은 3∼5월 3개월간 마약류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2천626명을 검거하고 그중 614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947명(36.1%), 30대 644명(24.5%), 40대 436명(16.6%), 50대 319명(12.2%), 60대 104명(4.0%), 10대 102명(3.9%), 70대 이상 73명(2.8%)이다. 마약류별로는 필로폰·합성 대마류·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1천793명(68.3%)으로 가장 많고 대마 625명(23.8%), 양귀비·코카인·펜타닐 등 208명(7.9%)이 뒤를 이었다. 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투약 1천948명(74.2%), 판매 538명(20.5%), 밀경(密耕) 116명(4.4%), 제조·밀수 24명(0.9%)이다. 외국인 사범은 432명(16.5%)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사범은 892명(34%)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사범도 늘고 있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경찰은 6천200만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압수하고 피의자들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약 3억원 상당의 가상자산 등을 기소 전 추징보
자타공인 스포츠 메카 수원. 하지만 늘 2% 부족한 느낌이었다. 4대 프로스포츠인 축구, 야구, 배구, 농구 중 유일하게 프로농구팀만 부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수원시에 프로농구단 유치가 확정됐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4대 프로스포츠 팀을 보유한 유일한 곳이 된 셈이다. 덕분에 수원시민들은 올해 가을부터 스포츠 문화를 영위하는 데 있어 선택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수원시에는 정확히 어떤 프로스포츠 팀이 존재할까. ◇ 수원삼성블루윙즈 수원삼성블루윙즈는 가장 오랫동안 수원을 연고지로 한 프로구단이다. 1995년 창단과 동시에 수원에 둥지를 틀고 26년간 수원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K리그1에 소속된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은 2019년 5번째 FA컵 우승을 거머쥐며 FA컵 최다 우승팀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창단 당시 수원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가 2001년부터는 한일월드컵(2002)을 앞두고 건립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이용 중이다. 지붕이 큰 날개 모양이어서 ‘빅버드’라는 애칭을 가진 경기장에는 축구를 향한 수원시민들의 애정이 가득하다. 건립 당시 ‘1시민 1좌석 갖기 모금운동’으로 39억여 원을 모아 좌석 4만여 석을 마련했기
지난 4월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진 청년 노동자 이선호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원청업체 관계자를 포함한 사고 관계자 5명 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원청업체 관계자 A(50대)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22일 이씨가 평택항 부두 개방형 컨테이너 날개 아래에서 나뭇조각을 치우는 작업을 하던 중 무게 300㎏가량의 날개에 깔리는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그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원청업체 관계자 A씨 등 5명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이씨가 투입된 작업은 사전 계획 없이 즉흥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당시 현장에는 안전관리자나 수신호 담당자 등이 배치되지 않았고, 이씨는 안전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컨테이너 작업을 할 때에는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안전조치 방안 등을 마련한 뒤에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경찰은 또 사고가 난 컨테이너의 자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전날에 이어 15일에도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이날 오전 대검을 방문해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에서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은 서버에서 세월호 참사 수사 관련 자료를 추출해 따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특검은 이날 중 압수수색을 끝낼 계획이지만 시간이 더 필요할 경우 16일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3일 출범한 특검은 지금까지 대검을 비롯해 해군(본부·진해기지사령부·해난구조전대)과 해경(본청·서해지방해양경찰청·목포해양경찰서)을 압수수색 했으며 30여 박스 분량의 서류와 100TB 이상 분량의 전자정보 등을 확보했다. 또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사참위)와 국회·서울중앙지검·광주지검 등 세월호 참사 사건을 다뤘던 관계기관으로부터 약 800여권 분량의 기록과 40여 테라바이트(TB)의 전자정보 자료도 입수했다. 특검은 확보된 자료 중 DVR 하드디스크 원본과 영상복원 데이터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 의뢰하는 등 자료 분석과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이 특검은 이날 오후 세월호 유족들과 만나 지금까지 수사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