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을 연 코로나19 남동구 인천시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여객선이 끊길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는데, 결국 피해는 주민이 떠안게 됐습니다.” 20일 인천시와 옹진군, 고려고속훼리 등에 따르면 그 동안 준공영제 지원으로 하루 왕복 2회였던 이작도 항로 운항횟수가 왕복 1회로 축소됐다. 지난주 시와 군이 준공영제에 필요한 재원을 함께 부담하기로 합의했지만, 선사인 고려고속훼리는 구체적인 내용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날부터 운항을 1회로 축소 조정했다. ‘1일 생활권’이 붕괴된 셈이다. 앞서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이작도~대부도, 장봉도~삼목도 등 항로는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준공영제 지원사업에서 떨어졌다. 특히 이작도와 연평도 항로는 하루 두 번 왕복 운항으로 도서지역 ‘1일 생활권’을 책임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의 박탈감은 더 컸다. 이에 지난 15일 자월면 주민들과 인천시, 옹진군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정부 지원이 끊긴 4개 항로에 연간 24억여 원(시·군비 각 50%)을 투입하기로 구두 협의했다. 예산을 세우기 전까지 운항 공백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준공영제 지원을 후불 정산하기 때문에 당장 여객선 축소는 없을 것이라는 게 시와 군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선사의 유류비, 인건
인천시 중구가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한 지역 문화재 활용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올해 6회째 개최했으며, 2017년 최우수 지자체 수상 이후 4년 만에 재선정됐다. 올해는 문화재 야행 부문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2개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발됐다.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개항장 프로젝션 맵핑, 지역 무형문화재 전시회, 스토리텔링 도보탐방과 점자 리플렛을 제작·배포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운영해 큰 호평을 얻어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달 25~26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한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도 ‘방역·안전 프로그램 분야’ ‘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내기도 했다. 구는 2022년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포함돼 3년 연속 전국 최고금액의 국비(4억 2500만 원)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본환 전 사장의 복귀로 사상 초유의 2인 사장체제에 직면하게 됐다. 구본환(61)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태풍위기 부실대응 및 행적 허위보고, 인사운영 공정성 훼손 등을 문제삼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해임안을 건의·의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결국 해임됐다. 그러나 구 전 사장은 '해임 사유 불인정 및 절차적 위법'을 이유로 대통령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 지난달 26일 재판부로부터 승소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구 전 사장이 허위보고를 했거나 인사권 남용을 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해 해임 처분은 부당하다”고 판단했고, 정부는 이에 불복해 지난 10일 항소를 결정했다. 구 전 사장은 20일 오전 인천공항공사를 방문, 관계자와 만나 ‘등기이사 등록과 문서 결재, 이사회와 경영진 회의 참석, 본부 업무보고, 대외·유관기관에 복직 통보는 물론 사무실과 차량·비서·급여·보험·출입증 등 사실상 모든 사장 권한을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판결에 대해 “법원이 공정한 판결을 한 것으로 법의 공정성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 전 사장의 1심 판결로 ‘법적·행정적’ 권한이
인천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18일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 신입인턴을 맞이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나슬은 직접 제작하는 디자인 굿즈 판매를 주력으로 온·오프라인샵, 지역행사,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병행하며 미혼 부모 인식 개선 및 자립지원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새로 모집된 중·고등학생 26명이 6기 활동에 앞서 선배들과 한자리에 모여 2022년 활동 준비를 마쳤다. 올해부터 도입된 인턴 제도에 대해 신규 동아리원들이 약 3개월 간 활동을 해본 뒤 자체 평가를 통해 활동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5기 동아리원들이 직접 마련한 환영 시간으로 동아리 소개부터 활동 규칙 논의, 부서 배정, 친목 도모 등이 이뤄졌다. 특히 나슬 동아리원들 이름으로 진행된 빙고 게임을 시작으로 서먹함이 금새 사라졌다. 이현경 나슬 부회장은 “이번에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무사히 인턴활동을 잘 마치고 6기 활동에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친구들에게 부회장으로서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2022년 활동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부평점’이 20일 일신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부평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모두 7곳으로 늘어났으며 부평구는 약 20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직업훈련 기회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일터개설’을 적극 추진해온 가운데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운영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설치 ▲장애인일자리 취업정보 문자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사회복지법인 은광복지재단이 운영하며 장애인 보호고용, 직업상담 및 직업적응훈련,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란 슬로건 아래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발생하는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의 회복, 재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착한 소비기관으로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매장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부평구의 비전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인 만큼 장애인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고용시장이 잔뜩 움츠러든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시행하는 청년 일자리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구는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 일자리사업도 지속 추진해 왔다. 꿈꾸는 청년 창업마을 ‘청년 창업지원센터’ 지난 2019년 4월 16일 구월동에 첫 문을 연 남동구 청년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요람이자 거점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 12월 현재 15개 입주기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곳에 몸담았던 기업 수는 36개로 누적 매출은 63억 원을 초과한다. 특히 1기 입주기업 출신인 (주)지금여기가 개발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여기로’는 행정안전부의 공식서비스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외에도 공유공간(코워킹스페이스, 공유OA 등), 회의공간 등을 갖추고 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는 5만 2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10월에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 만부마을(만수동)에 청년 창업지원센터 2호점 문을 열었다. 8개 기업이 선정돼 입주 중이며, 한 층은 여
인천시 미추홀구는 올해 미추홀구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는 주민주체형, 기관·단체형, 마을콘텐츠형 3개 분야 33개 온마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1050여 명 초·중등학생들에게 마을만들기, 문화, 예술, 진로,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진행된 마을학교 중 관교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우리 마을 보물찾기’와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일부 지원한 ‘음악놀이와 함께하는 마을이름 유래 찾기 교실’은 마을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참여 학생들에게 애향심 및 공동체의식 함양시켜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마을의 유산, 전세계로 필리핀’을 운영하고 있는 위더스(WithUs)는 필리핀에서 이주해 온 초등학교 5학년 필리핀 학생 정서 지원과 한국어 교육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돌봄과 배움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마을 우수한 교육자원을 통해 마을을 기반으로 한 방과 후 돌봄과 배움을 지원해 마을 골목골목 행복한 온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동구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배달차량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시설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공헌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결식 방지를 위해 기부식품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푸드뱅크에 골목 배달용 경차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한 것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하는 것이 임직원 모두의 뜻이며, 소외계층을 돌보는 꼭 필요한 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나눔의 뜻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기억하며 더욱 필요한 곳을 보듬고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찬나래는 제4회 주말체험 활동 ‘HYO 산타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청소년수련관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성인 서포터즈와 청소년들이 조를 이뤄 관내 어르신을 포함한 24가구의 가정을 방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스노우볼과 선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해찬나래 지도자들은 앞으로도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진로, 봉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