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화성시 장지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A씨 주거지에서 A(30대·남)씨와 B(30대·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시신에는 둔기에 맞은 흔적이 나왔으며, B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B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는데,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B씨 행적을 추적하던 중 이날 두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채무 내역을 포함한 두 사람의 관계와 다른 범죄 혐의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27일 시작된다. 정부는 접종 대상이 대폭 늘어나는 데다 접종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역량도 충분해 앞으로 접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내달까지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1천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는 방역 조치를 다소 완화해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이날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2천800곳에서 시행된다. 신규 1차 접종 대상자는 65∼74세 513만9천457명과 중증 호흡기질환자 7천986명 등 총 514만7천443명이다. 정부는 이번 신규 접종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연령·그룹별로 사전 예약을 받아 왔다. 예약률을 보면 70∼74세 68.9%(213만1천492명 중 146만7천755명), 65∼69세 63.6%(300만7천965명 중 191만2천610명),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55.5%(7천986명 중 4천434명)다. 접종
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날부터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 이 시스템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각 앱에서 개통되며, 미흡한 기능을 보완해 내달 9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앱에 접속하면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조회할 경우에는 네이버 앱·네이버 지도앱 또는 네이버 웹에 접속해 검색창에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지도 플랫폼에 위탁의료기관 및 남은 백신 수량이 표시된다. 카카오에서는 카카오톡 하단의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서 잔여 백신 조회가 가능하다. 잔여백신 수량이 3개 이하로 남아있을 경우에는 빨간색, 4∼6개까지는 노란색, 7개 이상은 초록색 표지가 각 접종기관 위에 나타난다. 당일 예약을 하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잔여 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동탄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 학부모 커뮤니티에 자신의 어린이집 학대 의심 글이 올라오며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전해졌다. 정인양 학대 사망사건 등이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며,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움직임에도 연일 눈길이 쏠린다. 그러나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기본적인 처우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업무환경에서 사회적 주목에 부담만 가중된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현실을 3회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아이들 잘 때 주방에서 5분 안팎으로 대충 먹어요. 그나마도 아이들 상태를 확인하며 먹어야 해서 서서 먹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전화상담을 하거나, 다른 교실 도움이 필요하면 즉각 지원해줘야 해요.”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등이 500명의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보육교사 업무 환경 실태조사에서 보육교사들이 적은 글이다. 이들은 영유아와 분리되고 행정업무 없이 자유롭게 쉬거나 식사를 하는 일이 극히 드물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 ‘휴게시간 자유롭게 쉬고 있나’라는 질문에 85%(425명)이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점
경기도가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시행착오가 우려되고 있다. 일찌감치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파악에 나서는 등 우려를 최소화하려는 다른 시·도의 움직임과 대조적이다. 2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다음달 말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추천을 받아 위원회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 단독기구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치경찰제는 경찰 조직을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과 광역단위 수사와 보안 업무 등을 수행할 '국가경찰'로 이원화 하는 제도다. 그러나 경기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면서 7월 1일 본격 운영되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혼선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다른 시‧도의 경우 일찌감치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는데, 경기도는 이런 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이다. 부산과 대전, 인천, 충남, 전북 등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가 각 시‧도의회에 업무보고를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내 한 경찰 관계자는 "자치경찰 시행과 관련해 다른 지역 동기들은 여러 치짐을…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와 공동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양·용인·창원시의회 의장과 특례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동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인 소순창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4개 특례시의회 현황과 벤치마킹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특례시 의정환경 및 의정활동 전략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운영 방안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추진 로드맵 등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4개 특례시의회 의원들은 각 시의회 특성에 맞는 권한 확보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추진 방향 ▲효과적인 홍보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석환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단기․중장기적인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450만 특례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여 국회, 정부 등 관련기관과 끊임없이 협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자치 권한을
수원시의회가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26일 열었다. 최찬민 수원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이날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송은자 수원시의회 의원과 임진 前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한성철 수원시장인연합회 부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헌수 ㈜공생 도시상권재생연구소 대표, 최종진 수원시 지역경제과장, 김승일 수원시지속가능재단 상권활성화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송 의원은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이유와 목적을 밝히며 “온라인 시대에 맞는 특화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구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소비층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원장이 2차 발제로 경기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토론자들은 ▲수원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실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필요성 ▲수원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 정책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소상공인상권센터(가칭) 신설안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6일 권선구 델타플렉스(수원산업단지)에 있는 고색뉴지엄에서 진행된 ‘청년터전’ 온라인 전시회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석환 의장, 장정희 의원, 김호진 의원, 이희승 의원 등 4명은 청년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관람한 후 작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터전(展)’ 전시는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주관으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비대면 문화예술 전시로, 청년 아티스트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와 시민 대상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회화·조각·사진·영상·공예·의상 등 여러 예술분야의 작품 60점과 함께 작가의 설명을 담은 전시 영상은 오는 6월 11일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석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 예술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26일 오전 11시 55분쯤 파주시 동패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목조로 된 1층짜리 사찰 건물(93.17㎡)과 집기류가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불씨를 완전히 잡는 데 2시간 정도가 걸릴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건물 신축현장에서 작업자가 옹벽 토사에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한 창고 건물 신축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작업자 A(55)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옹벽 아래에서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