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의 사퇴로 경영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는 31일 서울시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 의장은 구현모 대표이사의 사퇴로 정관에 따라 직무대행인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이 맡는다. 주총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올라 있다. 이 중 가장 관심이 높은 것은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KT이사회 의장),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외이사 등 사외이사 후보 3인의 재선임 건이다. 앞서 2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은 전날 이들 3인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도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가 해당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KT는 외국인 주주의 지분이 44%나 돼 ISS의 권고안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T는 현재 대표이사 후보로 지목된 두 명이 스스로 물러난데다 사외이사들마저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당초 KT 이사회는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현 최고경영자(CEO)인 구현모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지목했으나 후보에서 물러났다. 이후 공
LG와 삼성전자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에 참가한다.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LG는 홍보관 'LG미래바꿈센터'에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부산엑스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LG는 락희화학공업사(현 LG생활건강)의 ‘럭키크림’(국내 최초 국산 화장품), 금성사(현 LG전자)의 ‘금성 A-501’(대한민국 최초의 라디오), LG 유플러스의 5G 기술, LG전자의 55인치 OLED TV(세계 최초로 출시), LG에너지솔루션의 차량용 배터리 등 지난 76년간의 혁신 제품들을 시간여행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영상 마지막에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현장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미래의 부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는 영상과 더불어 홍보관 안에 LG전자의 신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미래 자율주
SK텔레콤과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사업 준비와 추진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 Next Finance Initiative)'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Web3 지갑∙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게 된다. SK텔레콤은 토큰증권의 기반을 구성하는 블록체인 등 IT기술과 인프라 분야에서 ICT 리딩 기업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여기에 금융투자 전문집단인 미래에셋증권의 역량을 융합해 사업 기회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토큰증권 사업은 부동산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존 부동산과 예술품 조각투자 뿐만 아니라 웹툰∙영화∙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다양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날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NFI를 결성하고,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엔씨소프트(NC)의 PC온라인 MMORPG '아이온 클래식'이 4월 12일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온 클래식의 유럽 서비스는 '게임포지(Gameforge)'가 맡는다. 독일 게임사인 게임포지는 유럽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다. 이용자들은 유럽 지역에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즐길 수 있다. 엔씨(NC)는 아이온 클래식 2.0 업데이트인 ‘데바, 용계를 깨우다’ 버전으로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럽 서버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유럽 서버만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온 클래식은 2020년 11월에 출시된 엔씨(NC)의 PC 서비스다. 국내 대표 MMORPG IP 아이온의 초창기 시절을 구현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에 외전 스토리 '일곱 개의 재앙' 1챕터와 신규 영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일곱 개의 재앙'은 오리지널 영웅이 등장하는 외전 스토리로, 이번에 업데이트된 1챕터에서는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건의 배후를 찾아나가는 영웅들의 스토리를 다룬다. 챕터 클리어 시 ‘SSR 확정 티켓’과 다양한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영웅으로 '복수의 톱날' 광폭의 록시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일곱 개의 재앙' 스페셜 픽업 라인업에서 600 마일리지 달성 시 해당 영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라인업에는 '만월의 그림자' 철혈의 모노를 비롯해 '매료의 여왕' 미의 여신 프레이야 등 일곱 개의 재앙과 라그나로크 영웅들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한 ‘다이아’ 수량에 따라 ‘마수전 공략 영웅 SSR 선택 티켓’ 등을 얻을 수 있는 ‘다이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티켓을 활용하면 '암약의 구원자' 방랑자 도나르, '발할라의 인도자' 발키리 메게르다, '뱀을 재우는자' 세계뱀 요르문간드 등 마수전 공략의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24만㎡ 부지에(약 7만 2000평)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하는 착공식을 30일 진행했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한다. 탄소덩어리(그을림) 발생이 적어 보수 과정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2030년까지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된다.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에어로젤은 산업 현장의 배관·설비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열 차단 등의 수요로 연평균 30% 이상의 시장성장이 예상된다.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은 "당진공장이 친환경 소재 분야의 글로벌 메카가 될 것" 이라며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권영수 CEO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57만 2800원, 총 매입 금액은 5억 7280만 원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권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고객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5조 5986억 원, 영업이익 1조 2137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연간 매출을 25~30% 이상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설투자를 지난해 대비 50%이상 늘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공장의 생산능력(2022년 말 기준 200GWh)을 올해 말 30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85조 원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배길수)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준성)은 30일 경기대 청년무역인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KITA-KGU Young Export Crew’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KITA-KGU Young Export Crew’는 경기대학교 재학생 수출 초보기업과 매칭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문무역상사인 올릭스글로벌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마케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배길수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경기도 수출중소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MZ세대 경기대 학생만의 창의성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공개매수를 통해 자기주식을 매수하면서 현금 대신 현물인 SK온 주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직후 '주주와의 대화' 행사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현재 SK온의 기업공개(IPO)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을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이에 응하는 주주에게 현금 대신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던 SK온의 주식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규모는 당시 SK이노베이션 주가의 10% 수준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공개매수를 통해 거둬들인 지분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9일 종가 기준 1조 5211억 원 규모다. 김 부문장은 "다만 SK온의 IPO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시장 상황이라는 변수와 법적·시스템적 문제들로 인해 구체적으로 확정 짓지는 못한다"고 부연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상장 시기가 2026년 말, 늦어도 2027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금융그룹 등 프리IPO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이 시기까지 IPO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56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 올 한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60억 원 특별출연을 통해 약 2조 원의 협약 보증서를 공급하고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2조 200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데스밸리 기업과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등 취약중소기업과 핵심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