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최초로 누적화물 5000만 톤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공사는 2일 '인천공항 항공화물 누적 5000만 톤 및 연간 최초 300만 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축하 및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욱 사장, 윤진환 국토부 항공정책관, 조택상 인천시정무부시장, 이상우 관세청 차장을 비롯해 항공사, 물류기업, 조업사 등 항공물류 일선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20년 간 항공물류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와 함께 미래 항공물류 발전 및 인천공항 새로운 20년의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화물수요의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11월 26일 기준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물동량은 개항 이후 최초로 300만 톤을 달성했으며 지난 7월 27일에는 누적 항공화물 5000만 톤을 달성했다. 연간 항공화물 300만 톤 달성은 홍콩 첵랍콕공항에 이어 세계 역대 두 번째로, 세계무대에서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천공항의 여객실적은 2020년 기준으
인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비전 선포가 무색하게 뼈대가 될 땅 확보는 여전히 제자리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부지 확보를 위한 협의가 또 불발됐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을 만나 청사 이전지로 송도국제도시에 구체적인 예정지를 제시하고, 기획재정부의 부지 매각 승인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 청장은 청사 이전 예산의 반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산단을 문화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비전이 길을 잃은 셈이다. 시가 지난달 25일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3개 축, 5개 권역으로 나눈 구체적 실현 방안에 따르면 인천중기청 부지는 브랜드문화체험 축과 복합문화체험 축이 만나는 중심구역에 인접한 A존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인천중기청 부지 활용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으며, 협의를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우선 내년 상반기 안으로 산단 대개조의 마중물 사업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남동인더스파크역과 가까운 남동근린공원에 국제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역 주변의 거리개선과 공구상가 인근의 간판을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중기청 부지 활
오미크론(Omicron) 확산의 시작일까. 인천시 등 방역당국은 2일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40대 부부와 연수구에 사는 30대 남성에게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의 한 교회 목사인 40대 A씨와 부인 B씨가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에 머물다 2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하다가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 문제는 공항으로 부부를 마중나간 지인 30대 C씨다. 그는 부부를 공항에서 미추홀구 자택까지 데려다줬다. 지난달 28일 증상이 발현된 C씨는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4~28일까지 자유롭게 활동했다. ▶▶ 관련 기사 7면 C씨가 자가격리되지 않은 건 거짓말 때문이다. 부부는 역학조사에서 귀국 후 방역택시로 집까지 이동했다고 진술해 방역당국이 C씨를 제때 조사할 수 없게 했다. 이들은 결국 지난 1일 오미크론 확진을 받았다. 이들과의 접촉자 가운데 현재까지 가족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변이 검사가 진행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부부가 사는 곳 주민 8명과 기내 접촉자, C씨와 확진 판정을 받은 C씨 가족과 80여 명이 밀접 접촉한 것으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벽에 부딪혔던 인천 에코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적 시한인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에코사이언스 파크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을 위한 국비 60억 원을 증액해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늦게 열리는 예결위 ‘예산안 등 조정 소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연구개발특구 설립 취지를 감안해 내년에 강소특구 추가 지정 심사를 착수하고, 기존 강소특구의 후속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예산이 반영되면 인천시는 과기부의 전문가심사위원회를 통해 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특구(검단2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심의 받을 수 있다. 에코사이언스 파크는 환경부, 인천시, 인천대학교, 서구, 인천도시공사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형 뉴딜정책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서구에 있는 환경산업연구단지와 검단2일반산단을 에코사이언스 파크 강소특구로 지정해 환경산업 연구개발 특구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4자 협의체 합의 이행 사항 가운데 하나인 ‘환경산업 실증연구단지와 연계
인천시 계양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집행관 향응 접대, 금품 제공, 주민 불법 감시 등 불법 특혜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2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효성동에서 대장동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효성구역은 공익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원주민들에게 제대로 보상도 하지 않은 채 강제 수용방식으로 시행사의 배만 불리는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원 43만여㎡ 부지에서 공동주택 등 3900여 가구를 조성하는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008년 효성도시개발㈜의 사업시행인가로 개발이 시작됐다. 하지만 2011년 부산상호저축은행 사태로 예금보험공사로 귀속됐다. 예금보험공사는 2015년 공개입찰로 매각했고 지난해 ㈜JK도시개발이 사업시행사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당은 이 과정에서 각종 불법 특혜 비리 의혹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혹은 크게 ▲지역구 국회의원 권한 남용 ▲사업시행자의 불법 주민 미행·감시 ▲집행관에 대한 향응 접대 및 금품 제공 ▲실시계획인가조건 위반 ▲보상완료 전 착공금지 위반 등 5가지다. 지역 국회의원이 예금보험공사 이사에게 JK 관련 업무 편의를 봐주라…
인천검찰이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의 보강 조사를 위해 피의자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검은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48)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3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A씨의 기소 전 구속기간은 13일까지 늘어났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기간은 10일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한 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검찰은 A씨의 혐의와 관련해 보강 조사를 하기 위해 구속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40대 여성 B씨와 그의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A씨가 B씨 일가족을 지속해서 괴롭혔다고 판단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이 사건 당시 빌라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은 부실 대응으로 최근 해임됐고 인천경찰청은 현재 이들과 이상길 전 논현서장, 모 지구대장 등 모두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 경기신문…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과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문학동 주민자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 5kg씩 총 125상자를 전달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또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김장 김치 1500kg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24개 통장들을 통해 가가호호 비대면 배달로 저소득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정영길 문학동 주민자치회장과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사회 나눔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항상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평구 도시재생홍보관에서 ‘2021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2기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형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실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11월 2일부터 시작해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2기는 ‘부평구 도시재생로 공공미술길’을 주제로 참여자와 예술가 멘토가 팀을 이뤄 도시재생뉴딜 사업대상지에 설치할 주민참여형 공공미술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공공미술과 공동체, 생태환경 중심의 도시재생, 현장 탐방, 공공미술작품 제작 등 주민참여형 공공미술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위주 수업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1기 과정으로 완성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부평에 대한 의미를 담아 공공미술작품 4점을 제작했으며, 이는 도시재생 홍보관(부평구 부평문화로 39-1)에 설치·전시된다.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에 참여한 주민과 관계자 30여 명은 조별 작품을 소개하고 설치된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소감을 나눴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천시교육청은 시교육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 24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특수교육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교육감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 내용은 공립 특수학교 신설, 특수교육 보조인력 충원, 긍정적 행동지원 지원체제 구축, 전공과 확대, 보완대체의사소통 지원, 장애학생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확대, 교육청 소속 기관에 장애학생과 장애 성인이 이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특수교육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부모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학부모가 제안한 의견이 특수교육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이 대학 구성원과 외부인들에게 IT기술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최근 개최한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미션수행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21개 팀이 출전, 기량을 겨뤘다. 앞서 지난 7월부터 홍보 모집을 시작으로 참가팀을 선발한 뒤 실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 제공 및 기술지원을 하는 IPG KOREA 측과 협력, SW 교육과정을 거쳐 참가팀들이 기본 지식을 함양하도록 했다. 경연 결과 ‘옵티머스’팀(김선우·서종현·황승혁)이 최종점수 982점으로 영예의 대상에 올랐고 ‘KOTF′팀과 ‘남자는1종′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정보기술대학장 이기영 교수는 “4차 산업시대 인공지능으로 사람을 대신해 자동화하고 있는 아이템들이 무수히 많은데 그 중 이 무인 자율주행자동차의 구현을 실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시뮬레이션으로 실현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IT 기술을 신뢰하고 또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게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