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의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다. 성남은 12일 “김학범 감독이 함께 팀을 이끌었던 코치들과 함께 사퇴한다”고 밝혔다. 5월까지 6승3무3패로 상위권을 유지했던 성남은 6~8월 16경기에서 4승5무7패에 그쳤으며, 최근 3연패를 당해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서 밀려나 리그 7위까지 떨어졌다. 성남 관계자는 “올 시즌 목표인 상위 스플릿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김학범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의 결별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성남은 18세 이하(U-18)팀을 이끄는 구상범 감독이 올 시즌 말까지 감독대행직을 맡고, 구단 유소년팀을 이끌고 있는 변성환, 남궁도 감독도 프로팀 코치로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석훈 성남 대표이사는 “팀 목표 달성과 팬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즌 중 감독 및 코칭스태프 전원 교체라는 초강수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체육회 7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관계기관 5명, 지역대학 및 스포츠의학센터 4명, 스포츠개발원 2명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경기스포츠과학센터의 밀착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향후 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강세종목 또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 심리, 기술분야 집중지원을 통해 해당 종목에서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우수 선수 밀착지원사업’추진과 관련해 지원 대상 선정과 향후 선수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사업 대상 종목으로 육상, 수영, 역도, 체조, 사이클, 빙상 등 6종목 7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선정된 선수들은 앞으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수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프로농구 2016~2017 시즌이 오는 10월 29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월 29일 용인 삼성생명-아산 우리은행 경기를 개막전으로 5개월 간 경기 일정을 12일 발표했다. 정규리그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 동안 열린다. 6개 팀은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5시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3선 2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생활체육 활동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입니다. 생활체육 중에서도 동호인들이 가장 많은 종목 중 하나인 탁구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입니다.” 지난 9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과천 토리아리배 전국오픈탁구대회 개회식에서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스스로도 평소 시간이 날 때면 탁구를 즐기고 있다는 신 시장은 “작은 공이 빠르게 오가고 특히 상대가 넘겨주는 공을 통해 민감하게 상대의 의지와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탁구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과천시는 앞서 탁구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원정화센터 홍보관 2층에 총 9대의 탁구대가 설치된 탁구 전용시설을 마련했다. 신 시장은 “전용구장 마련 후에는 바닥을 탁구 경기에 적합하도록 나무 재질로 교체하는 등 탁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펼쳐왔다”고 소개한 뒤 “장기적으로는 탁구 뿐 아니라 다른 생활체육 종목들의 발전을 위해서 다목 실내체육관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끝으로 “한 명의 우수한 선수가 만들어 지기 위해서도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생활 속에 자
이용주(경희대)가 제8회 과천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용주는 지난 12일 밤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 동아리 OB 1부 단식 결승에서 김영우(고대 안암)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주는 김병규, 최보은, 박진수와 팀을 이룬 OB 단체전에서도 경희대가 광운대를 종합전적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학 동아리 YB 남자 1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효원-김형태 조(중앙대)가 박준-박진흠 조(서울대)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뒤 김우현, 이진림, 임이삭과 팀을 이룬 YB 단체전 결승에서도 소속 팀 중앙대가 세종대를 종합전적 3-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 데 앞장서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5부 단식 결승에서는 조정필(안양패밀리)이 김은주(AND탁구)를 3-0으로 완파하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여자 5·6부 단체전에서도 김윤정, 조경순, 김미희와 팀을 이뤄 안양패밀리가 흰두루를 2-1로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혼성5부 단식 결승에서는 이희봉이 정재명(염재
모델을 꿈꾸다 의료사고로 지체 장애인이 된 서수연(30)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수연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3관)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여자단식(장애 등급 TT-2)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우 징에게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출발은 힘들었다. 서수연은 리우 징의 강력한 스핀 서브에 고전했다. 1세트 시작 후 연속 4점을 내주는 등 2-9까지 벌어졌고 서수연은 1세트를 6-11로 내줬다. 2세트도 비슷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점수는 1-6까지 벌어졌다. 호흡을 가다듬은 서수연은 영리한 플레이로 추격전에 나섰다. 리우 징의 사각지대에 공을 보내며 실수를 유도했다. 서수연은 3-7에서 연속 7득점을 성공하며 10-7을 만들었고 11-9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아쉽게 내줬다. 서수연은 7-7로 팽팽히 맞서다 상대 실수 등으로 10-8로 도망가 승기를 잡았지만 연속 4점을 허용하며 10-12로 3세트를 내줬다. 서수연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기에 집중했다. 그는 4세트에서 투혼을 펼쳤다. 세트 초반 리드를 허용하다 역전에 성공해 9-7을 만든 서수연은 두 점이면 세트를 가져갈 수 있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위한 2부리그 챌린지의 시즌 막판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는 팀당 40경기를 치러 1위는 내년 시즌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클래식 11위 팀과 맞붙어 승격 여부를 정하게 된다. 12일 현지 챌린지 선두는 안산 무궁화FC(승점 57점)이고, 부천FC(승점 55점)가 안산을 바짝 쫓고 있다. 부천은 지난 1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무궁화FC와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하면서 클래식 직행이 가능한 선두 자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3위와 4위의 추격도 뜨겁다. 대구FC와 강원FC의 승점은 49점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대구FC가 3위, 강원FC가 4위에 올라 있다. 강원FC는 12일 최하위 고양 자이크로FC와 만난다. 승점 1점만 추가해도 3위로 올라설 수 있지만 최대한 다득점으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승리할 경우 2위 부천FC와 격차도 승점 3점으로 좁혀진다. 4강 자리를 노리는 팀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대전 시티즌이 승점 44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우고 있고, 부산 아이파크(승점 43점), F
12일 기준으로 케이티 위즈는 KBO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케이티는 1군 리그에서 처음 뛴 지난 시즌에도 꼴찌를 차지했다. 케이티는 9위 롯데 자이언츠와 7경기 차로 10위다. 승률은 0.387에 불과하다. 그나마 정규시즌 막바지 희망 요소가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큰 위안이다. 부진을 털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오거나, 긴 무명 생활 끝에 빛을 본 선수가 있다. 좌완 투수 정대현은 11일 KIA 타이거즈와 한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정대현은 8⅓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비록 팀이 2-4로 지면서 패전했지만, 이전의 부진을 잊게 한 투구였다. 정대현은 지난달 1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⅔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9실점(9자책)으로 무너지고 바로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복귀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케이티의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포수 이해창은 대기만성의 희망을 키운다. 2010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그는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 사이 1군 경기에는 2011년 14번밖에 나오지 못했다. 케이티로 팀을 옮기고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4억4천400만원이 걸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이 다음 달 열린다. 대한양궁협회와 현대차그룹은 12일 플라자호텔에서 대회 선포식을 열고 다음 달 20~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에 성공한 올림픽대표팀 장혜진(LH)-기보배(광주시청)-최미선(광주여대), 구본찬(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모두 참가한다. 또 4년 전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국내 상위 순위자 남녀 각각 80명씩 총 16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리커브 남녀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남녀 각각 1억원이고 준우승은 5천만원, 3위는 2천500만 원, 4위는 1천500만원, 5~8위는 각각 800만의 상금을 받는다. 상금의 25%는 소속팀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연구비로 지급된다. 대회는 다음달 20~2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를 진행한다. 장영술 협회 전무는 “30년간 양궁 발전에 공헌한 정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19~2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세네갈, 22일 우루과이, 25일 카타르와 풀리그를 치른다. 29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예정돼 있다. 대표팀에는 이동준(숭실대), 우찬양(포항) 등 기존 선수들과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 당시 멤버인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김진야(인천 대건고) 등 23명이 선발됐다. 그러나 ‘바르샤 듀오’ 이승우·백승호는 빠졌고, 한찬희(전남)과 임민혁(서울) 등 일부 K리그 선수들도 소속팀 경기 일정상 제외됐다. 대표팀은 카타르 친선대회가 끝나면 다음 달 13일부터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등 내년 5월 국내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익수 대표팀 감독은 “수원JS컵 이후 4개월 만에 국제대회 참가”라면서 “기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가능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다음 달 AFC 챔피언십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