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기본급 300∼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벌어들인 수익을 직원들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금리 상승기 일반 국민의 빚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은행들만 이자 장사로 배를 불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은행이 이익은 성과급으로 바로 반영하면서도, 1시간 단축 영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는데도 복원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어 은행의 '성과급 잔치'를 보는 여론의 시선이 더 따갑다. ◇ 은행, 이자 수익 늘자 '기본급 300∼400%' 성과급 잔치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경영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61%를 책정했다. 2021년 당시 기본급의 300%였던 것과 비교하면 60%포인트(p) 올랐다. 300%는 현금으로, 61%는 우리사주로 지급하는 형태다. 신한은행은 임금인상률 역시 일반직(2.4%→3%)과 리테일 서비스·사무직(3.6%→4%) 모두 높였다. KB국민은행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280%로 책정됐다. 지난해 300%보다 비율 자체는 줄었지만, 특별 격려금으로 직원 한 사람당 340만원을 지급하기로 해 실제 직원들이 받는 금액은 더 늘었다. 국민은행은 일반직 임금상승
1월 둘째 주(9∼13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하고, 작년 11월 경상수지와 12월 고용동향 등 실물 경제 추이를 가늠할 지표들도 공개된다. 8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금통위는 오는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3.25%)에서 동결할지, 조정할지 논의한다. 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통위부터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시장의 관측은 0.25%포인트(p) 인상한 3.50%다.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1.25%포인트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금리 격차 등을 고려할 때 통화 긴축의 고삐를 쉽게 풀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한은이 2월 또는 4월 한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3.75%까지 끌어올린 뒤에야 경기·부동산 침체 등을 고려해 인상 행진을 멈출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 하강 속도에 따라 이르면 올해 4분기, 늦으면 내년부터나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물가를 봐야 하지만, 경기가 부담이기 때문에 상반기에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끝날 것"이라며 "최종금리 수준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를 풀면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공급 채비에 나서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421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943가구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 대구 동구 신천동 '힐스테이트동대구센트럴',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푸르미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정부가 새해 첫 주부터 분양시장 활성화와 미분양 물량 해소 등을 위해 서울 4개 구(강남·송파·서초·용산)를 제외한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걷어내면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에서 해제되면 대출 규제 완화, 전매제한 기간 축소, 실거주 의무 폐지 등 분양시장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들이 대거 완화된다. 아울러 청약 제도도 중도금 대출·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무순위 청약자격 요건 완화, 1주택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 대대적인 손질이 이뤄져, 얼어붙었던 청약 시장에 따뜻한 기운이 스며들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992-1번지 일대에서 '평촌센텀퍼스트'를 분양한다
민족 대명절 설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천정부지로 오르는 채솟값에 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6일 소매 가격 기준 적상추 100g 평균 판매 가격은 1542원으로, 1개월 전 819원보다 88.2%나 올랐다. 1년 전 1163원보다도 32.5%나 상승했다. 청상추 역시 100g당 평균 판매 가격은 1573원으로 지난달(881원)보다 2배가량 상승했다. 애호박은 1개 2184원으로 한 달 전 1218원보다 79.3%나 뛰었고, 청양고추(풋고추)는 100g에 1411원으로 1개월 전 958원보다 47% 올랐다. 오이는 1개 1911원으로, 1개월 전(1058원)보다 900원 가까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채솟값 폭등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한파에 폭설까지 겹쳐 채소 출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공급량에 문제와 함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채소 물가가 더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설 명절 전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비출 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방출하는 등 서민 부담을 줄이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최근 '설 민생안
(주)메디클라우드가 '2022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유전자검사 · 연구 부분 1위를 수상했다. ‘2022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제품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브랜드 안정성, 서비스 우수성 등을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메디클라우드는 유전자 분석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헬스케어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메디클라우드는 지난해 미국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을 다졌고, 세계 최초 DNA플랫폼인 아카식과 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 궤도에 올랐다. 이형기 메디클라우드 대표이사(의학박사)는 “오는 2025년까지 체계적인 사업전략과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전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한 복합 불확실성과 환경을 뷰카(VUCA) 리더십을 통해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계성원 비전홀에서 열린 ‘2023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과 모호성이 커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뷰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뷰카란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불확실한 미래를 뜻한다. 신 회장은 이처럼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 전략 목표에 집중하고,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뷰카 리더십이라고 언급했다. 또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해 명확히 소통하고, 다양한 선택지 중 적합한 방식을 찾기 위해 빠르고 유연하게 시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소비, 투자, 수출의 트리플 침체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침체 본격화 △코로나19 엔데믹 등의 녹록지 않은 대외요인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를 둘러싼 지금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지난 5일 ‘CES 2023’에 참가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Mobile World Congress) ▲독일 베를린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박람회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협력업체와 AI 뱅커로 공동참가 했으며 올해는 핀테크 카테고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시나몬’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국내 금융권에 적용되는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위에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환경을 별도 구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CES 2023 참가를 통해 앞으로 마켓플레이스와 뱅킹이 융합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아갈 ‘시나몬’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선도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우리WON카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함께 진행하며 우리금융 3사의 금융상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우리WON카(우리원카)’앱을 설치하고 한도 조회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은 ▲애플 에어팟 맥스 스페이스 그레이(1명) ▲생로랑 마틀라세 카드 케이스(1명) ▲루이비통 프레셔스 래빗 방도(2명) ▲도미노 피자 블랙앵거스 스테이크피자(오리지널)L + 콜라 1.25L(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WON카’앱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을 최대한 순환시키며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인 '순환경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한 달간 임직원 대상 비대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순환경제를 임직원이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영상으로 전 직원이 상시 학습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환경경영 키워드가 순환경제인 만큼, 대내외에 지속해서 환경교육을 시행해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카드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국카몰과 라이프샵에서 대규모 할인·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직영 쇼핑몰인 '국카몰'과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앱에서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할인 및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직영 쇼핑몰인 '국카몰'에서 오는 16일까지 설 선물세트 특정 상품군을 주매하면 결제 금액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총 4개 카테고리(△신선식품△가공식품△건강식품△롯데백화점)에서 상품구매 시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고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 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국카몰’ 모바일 앱을 통해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출석체크 일자와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출석일수 14일을 달성하고 5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출석일수 20일을 달성하고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 즉시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9일까지 ‘국카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통해 응모하고, 이달 토요일, 일요일(총 8일) 중 2일, 2회 이상 구매하고 합산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0%(최대 5만점)를 포인트리로 적립해준다. 31일까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