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하고 ‘10-10’ 목표 달성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몽규 선수단장,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 등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하며 장관 격려사와 선수단장 답사, 단기 수여식,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선수 203명과 임원 112명 등 모두 315명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10-10’ 목표를 세웠다. 선수단 본단은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29일간 파견된다. 28개 종목 가운데 23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203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210명 이후 최소 규모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267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2012년 런던 대회에는 24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980년 모스크바 대회에는 불참했고, 1976년 몬트리올에는 선수 50명이 파견됐다. 다만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는 임원이 78명이 참가, 임원까지 더한 선수단 전체 규모는 이번 리우 대회가 더
한국남자골프의 영건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돌아섰다. 김시우는 18일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 트랜드 존스 트레일의 그랜드 내셔널 코스(파71)에서 열린 바바솔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곁들여 8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둘렀다.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72홀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애런 배들리(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두 차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17번홀(파3)로 장소를 옮겼고 여기서도 비겨 다시 18번홀에서 4차 연장전을 치렀다. 이 홀에서 배들리는 7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 김시우를 따돌렸다. 배들리는 2011년 노던 트러스트 오픈 우승 이후 5년 만이자 네 번째 정상에 올라 2년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들리는 우승을 확정한 뒤 그린에서 기다리고 있던 네 명의 자녀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김시우가 연장전을 치르는 동안 선배 최경주(46·SK텔레콤)가 따라다니며 응원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불법 스포츠베팅에 대한 위법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스포츠 구단에 배포했다. 프로스포츠 근절 포스터에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정보 제공자를 발견하면 주변의 경호원 또는 구단 관계자에게 제보하고 불법 스포츠베팅을 이용자는 클린 스포츠 통합 콜센터(1899-1119)로 신고하면 된다는 내용을 담아 경기장 곳곳에 부착해 불법 스포츠베팅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각각의 버전으로 제작해 프로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 또는 유사 업종을 운영하는 자에게 프로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거나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레슬링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맥을 잇기 위한 굳은 결의를 밝혔다. 대표팀은 18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올림픽에는 그레코로만형에서 75㎏급 김현우(28), 66㎏급 류한수(28), 59㎏급 이정백(30·이상 삼성생명)이 출전한다. 또 자유형에서는 57㎏급 윤준식(25·삼성생명)과 86㎏급 김관욱(26·광주남구청)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레슬링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금 11개, 은 11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지만,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김현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맥을 잇겠다는 각오다. 1992년 바르셀로나 금메달리스트인 그레코로만형 안한봉 감독은 “전쟁에 임하는 마음으로 올림픽을 준비했다”며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말했다. 역시 1992년 금메달리스트 박장순 자유형 감독은 “이들 5명이 4년간 흘린 땀방울이 절대 헛되지 않을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케이티)가 2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챙겼다. 드림 올스타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에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드림 올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스타전 2년 연속 승리를 거두며 역대 전적에서도 26승 14패로 절대적 우위를 지켰다. 이날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민병헌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민병헌은 이날 KBO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55표 중 47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박경수(케이티)를 제쳤다. 그는 부상으로 2천900만원 상당의 KIA 자동차 2017년 K5를 받았다. 드림 올스타는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민병헌이 신재영(넥센)의 시속 125㎞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초 나눔 올스타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윌린 로사리오(한화)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드림 올스타는 3회초 1사 1루에서 나눔 올스타 이용규(한화)에게 우중월 3루타를 맞아
윤승재(안산 호원초)가 2016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윤승재는 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유년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05초59로 강성민(대구 지산초·1분06초85)과 김지수(서울 신천초·1분07초18)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 날 자유형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대부 자유형 100m에서는 박상미(중앙대)가 59초60으로 오유리(경운대·1분00초20)를 꺾고 1위에 오르며 자유형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고부 접영 100m에서는 이태구(안양 신성고)가 54초22로 조민우(54초79)와 김근호(55초76·이상 서울체고)를 꺾고 접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고 여초부 평영 50m에서는 조윤경(오산 원동초)이 35초11로 윤정현(충남 원북초·36초43)과 강한별(구리 백문초·36초86)을 따돌리고 평영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자유형 100m 여초부에서는 조수연(수원 정자초)이 1분01초73으로 전수류(군포 당정초·1분02초03)와 김효정(오산 운천초·1분02초71)을 꺾고 우승했고 남중부에서는 오정훈(안양 신성중)이 54초94로 이현준(김
케이티 위즈 주장 박경수(32)가 올 시즌 올스타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경수는 지난 15~16일 이틀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번트왕 대결에서도 드림 올스타를 우승으로 이끄는가 하면 우수타자상까지 수상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팬·선수 투표로는 올스타에 선발되지 못했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합류한 박경수는 16일 열린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케이티)와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는 들지 못했지만 5회말 공격 때 구자욱의 대타로 투입돼 팀이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박경수는 3-3으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신승현(LG)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날려 주자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최형우의 좌전 적시타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5-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다음 타석에서는 투수 이재학(NC)의 시속 133㎞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드림 올스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경수의 솔로 홈런 이후 드림 올스타 타선은 불이 붙었고 정의윤(S
이종학(수원농생고)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학은 지난 15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청장급(80㎏급)결승에서 송호현(용인고)을 들어뒤집기와 뒤집기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용장급(85㎏급) 결승에서는 이정민(용인고)이 김영민(수원농생고)을 배지기와 밀어치기로 꺾고 2-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고 경장급(70㎏급) 전성근(수원농생고), 소장급(75㎏급) 이현종, 용사급(90㎏급) 황정훈, 역사급(100㎏급) 박동연, 장사급(140㎏급) 이동희(이상 용인고)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대학부에서는 경장급(75㎏급) 지대환, 소장급(80㎏급) 양진영(이상 경기대), 청장급(85㎏급) 부혁진, 용장급(90㎏급) 송원택, 용사급(95㎏급) 고요한(이상 용인대), 역사급(110㎏급) 남성윤(경기대), 장사급(150㎏급) 장성우(용인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에서는 경장급 황교필(광주시청), 소장급 박현욱, 청장급 김수호(이상 안산시청), 용장급 이승호, 용사급 임태혁, 역사급 이주용(이상 수원시청), 장사급 김재환(용인백옥쌀)도 나란히 1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 분당경영고가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분당경영고는 지난 15일 용인 명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수원여고를 66-43, 23점 차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제95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정상에 올랐던 분당경영고는 또다시 전국체전 본선에 진출하며 대회 3연패를 노리게 됐다. 분당경영고는 이날 나윤정(21점)과 차지현(13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여고에 대승을 거두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남고부에서는 안양고가 한승희(26점)와 이용우(14점)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 삼일상고를 78-6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