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2~27일 6일 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2013 ASAC공연예술제’를 연다. 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는 공연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공연예술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 예술단체의 창작의지 고취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첫해 3개 단체, 2회 6개 단체에서 올해는 8개 단체가 참여, 규모와 내용면에서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예술제를 선보이게 된다. 참여단체로 극단 예지촌, 소금창고, 소풍, 유혹, 걸판, 이유, 떼아뜨레, 동네풍경 등dl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학생, 주부, 직장인, 연극인으로 구성된 지역극단의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 창작 초연작에서부터 공연예술축제 초청작에 이르기까지 친근하고 감동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일정으로는 극단 동네풍경, 떼아뜨레, 이유가 공동으로 마초남과 소심남의 사랑 고백 이야기인 ‘단막극장 곰 & 청혼’을 22~23일, 극단 유혹이 창작 퓨전 악극인 ‘청이 날다’를 24~25일 오후 7시30분부터 각각 공연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가을을 맞아 17일 열리는 이판사판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에서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우선 17일 가을 정취를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판사판 콘서트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국악 대중화 프로젝트 이판사판 콘서트의 다섯 번째 테마는 ‘불판’이다. 대금, 단소, 생황 등 우리 고유의 악기에 색소폰 등이 어우러져 동·서양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국악관혁악단의 협연이 더해져 공연의 흥취를 돋운다. VIP석 3만원, R석 2만원. 19일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끄는 ‘트리오 오원(吾園)’의 내한공연이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유럽과 국내를 오가며 수차례 공연을 펼쳐온 트리오 오원이 안양에서 갖는 첫 무대다. 최정상급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가 앙상블을 이뤄 정통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낭만적 선율이 가득한 ‘베토벤 피아노 3중주’를 만끽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2
아주대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통합종양센터와 완화 케어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ESMO)는 전 세계 통합종양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003년 ‘통합종양센터와 완화 케어 인증’ 시스템을 구축, 해마다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종양센터는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완화케어를 포함한 포괄적인 지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유럽종양학회 인증을 받은 기관은 ▲암 치료 외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병원 ▲신속한 응급 완화진료 시스템과 협진체계, 암센터 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병원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 수행하는 병원 ▲쉼을 위한 공간과 통합의학센터가 설치된 병원 ▲완화의료 전문가가 구성돼 있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병원임을 의미한다. 올해는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37개 병원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총 36개국 161개 병원이 유럽종양학회 인증을 받았다. 인증병원은 대부분 유럽 국가로, 아시아에는 홍콩 2곳, 중국 1곳, 싱가포르 1곳이 포함됐다. 전미선 아주대병원 지역암센터장은 “국내에서 아주대병원이 처음으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이하 건협)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FCA(담배규제연맹) 회원으로 가입했다. 194개국 289개 기관이 회원인 FCA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관한 시민지원 단체로, 흡연의 폐해로부터 세계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밝고 건강한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건협은 WHO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서 다양한 국민 건강 증진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군·전의경을 비롯한 직종별 흡연예방과 금연유도, 보건교육 자료 개발·배포 등 대국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국립암센터로부터 금연대상을 수상했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연맹 회원기관으로서 흡연예방과 금연유도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1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대한간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으로, 일반인에게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10월 한 달여 간 전국 33개의 대학·종합병원에서 열린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만성B형 간염의 진단 및 치료(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성원 교수) ▲알콜성 간질환(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장우임 교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관리(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제공한다.(문의: 031-219-6939)
우리는 언론보도를 통해 농구, 축구 등 운동선수들이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로 결장했다는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된다.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지만 겨울철 경직된 몸을 무리하게 움직여서 파열되는 경우도 많다. 두 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곳을 관절이라고 한다. 그 관절은 신체의 원활한 움직임(회전운동, 직선운동 등)을 수행한다. 관절에는 윤활관절, 섬유관절, 연골관절 등이 있다. 관절 운동의 중심에는 인대와 근육이 있다.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관절 중에 하나는 무릎관절이다. 이 무릎관절에서 가장 중심적인 기둥 역할은 전방십자인대가 담당하고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와 십자모양으로 지나간다하여 앞의 것을 전방, 뒤의 것을 후방십자인대라고 한다. 두 십자인대는 무릎이 돌아가는 것, 즉 좌우로 회전해서 뒤틀리는 것과 앞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내 측부, 외 측부 인대가 함께 무릎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고 운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내에서 가장 흔하게 손상 받는 인대로 해부학적으로 세 개의 다발로 이뤄져 있다. 이는 위치에 따라 전 내측 다발, 중간 다발, 후 외측 다발로 나뉘는데, 전 내측 다발은 무릎을 구부렸
분당차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2013 핑크투어 유방암 건강강좌’를 연다. ‘2013 핑크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전성 유방암(외과 김승기 교수)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김보라 교수) ▲비만과 유방암(가정의학과 박계선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단관리(영양팀 장영은 팀장) 등으로 진행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으로부터 여성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행사로, 분당차병원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공동으로 유방암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031-780-5257)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19일 아트센터 내 콘서트 홀에서 ‘2013 인터내셔널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프랑스 출신 대기만성형 피아니스트 장-에프랑 바부제(Jean-Efflam Bavouzet·사진)를 초대해 피아노리싸이틀을 선보인다. 성남아트센터가 지난 2010년 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터네셔널 피아니스트 시리즈’는 ‘아르카디 볼로도스’(2010), ‘폴 루이스’(2011),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2012) 등을 초대하며 언론과 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아왔다. 중년의 나이에 최고의 찬사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장-에프랑 바부제는 1986년 쾰른에서 열린 ‘국제 베토벤 콩쿠르’에서 우승, 1987년 뉴욕에서 열린 ‘영 콘서트 아티스츠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그 후 뚜렷한 활동이 없었던 그는 거장 게오르그 솔티와의 만남으로 인생에 전환기를 맞는다. 게오르그 솔티는 파리 오케스트라와 바르토크 피아노 협주곡1번의 협연자로 그를 발탁했으며, 게오르그 솔티가 서거하면서 장-에프랑 바부제는 거장이…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연천군은 17일 오후 2시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대전리산성(大田里山城), 매초성인가’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갖는다. 연천 청산면 대전리와 장탄리 경계지역에 있는 대전리산성은 면적 1만3천여㎡, 둘레 680m인 소규모 산성이지만 주변지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며, 반만 년 역사에서 신라의 삼국통일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가 당나라와 함께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뒤 한반도를 차지하려는 당 세력을 물리친 결정적인 싸움을 매초성 전투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매초성이 오늘날 어느 곳인가를 두고 학계에서는 많은 조사와 연구가 진행됐는데, 그 가운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주목되는 곳이 바로 대전리산성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대전리산성의 현황과 성격을 파악하고 대전리산성을 매초성으로 비정할 수 있는지 적합성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산성에 대한 시굴·발굴 조사를 실시, 성벽 몸체의 축성기법 및 출토된 유물 등으로 미뤄 산성이 처음 축조된 시기를 삼국시대 후기로 추정하게 됐다. 이는 신라와 당의 전쟁에 대전리산성이 이용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전리산성
극단 수수파보리의 연극 ‘처용, 오디세이’가 16~20일 5일 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인천아트플랫폼의 공동기획 프로젝트인 ‘플랫폼 초이스’에 선정된 이 연극은 신라시대의 설화 속 인물인 처용과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영웅 오디세우스가 동일인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된다. 현재까지 노래로 남아 기억되는 신화의 인물들을 땅으로 끌어내려 펼치는 한판의 굿인 동시에 도저히 소통하지 못하고 항상 고독하기만 한 현대인의 고단한 삶을 함께 나타냈다. 처용과 오디세이는 아내의 불륜에 노래로 답했던 이방인과 불세출의 영웅으로 수천 년에 걸쳐 노래됐던 인물들이지만, 이 연극에서 처용과 오디세이는 칼립소와 네메시스, 신라의 미리와 마리, 그리고 아내 페넬로페 사이를 오가며 한없이 당황한다. 진지한 순간에 조차 “어떻게 하면 지금, 웃길 수 있을까”라는 전제 하에 코미디로 승화된 이 연극은 2010년 여성연출가전을 통해 초연됐고, 당시 예상치 못한 등장인물들의 반격에 허를 찔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출가 정안나와 설치미술가 오태원을 비롯해 인천아트플랫폼의 레지던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