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끝난 후 대회 기술연구그룹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베스트 11에는 승부차기 끝에 대회 2연패를 이룬 칠레 선수들이 8명, 준우승국 아르헨티나 선수가 3명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는 결정적 실수를 범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5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공격수에는 메시뿐 아니라 6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와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수상자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칠레의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과 카를레스 아랑기즈(레버쿠젠),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가, 수비수에는 칠레 가리 메델(인터밀란), 마우리시오 이슬라(마르세유), 장 보세주르(콜로콜로)와 아르헨티나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시티)가 뽑혔다. 골키퍼에는 결승전 승부차기 승리의 주역인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핸드볼 에이스 김온아와 신예 유소정(이상 SK 슈가글라이더즈)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우생순’ 멤버들을 포함해 올림픽에 출전할 14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대표팀에는 ‘에이스’ 김온아와 의정부 가능초, 의정부여중·고 출신인 ‘신예’ 유소정이 포함됐다. 또 지난 3월 국가대표팀에 재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의 주역 골키퍼 오영란(44·인천시청)과 라이트윙 우선희(38·삼척시청)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테네올림픽 결승에서 한국은 덴마크와 승부던지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분패해 준우승했고 이때의 이야기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류은희(인천시청)와 ‘젊은 피’ 정유라, 김진이(이상 대구시청) 등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다만 김온아의 동생인 김선화(SK)를 비롯해 원선필(인천시청) 등은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임영철 대표팀 감독은 “최종 명단이 결정된 만큼 남은 기간 강도 높게 훈련하고 상대 팀을 분석해 맞춤형 전술을 마련하겠다”면서 “리우에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초등학교 및 리틀팀 야구용품 지원 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른 종목에 비해 많은 용품이 필요한 야구의 특성으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기획됐으며,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 요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KBO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찰자 심사 발표는 다음 달 19일에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
한국 17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6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5일째 중국과 16강전에서 75-7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는 12개 참가국 가운데 최하위, 2012년에는 11위에 머물렀고 참가국 수가 16개로 늘어난 2014년 대회에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종료 1분55초 전에 중국에 자유투 2개를 내줘 72-70으로 쫓겼으나 이후 신민석(군산고)이 2점 야투와 자유투를 하나씩 넣어 승리를 지켜냈다. 이정현(군산고)이 25점을 넣었고 양재민(경복고)과 신민석도 18점씩 거들었다. 한국은 30일 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세계 최강 미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이 대회 8강은 한국-미국, 터키-캐나다, 리투아니아-프랑스, 스페인-호주의 대결로 압축됐다./연합뉴스
주전선수로 도약 중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현수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을 올렸고 이대호는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장타 능력까지 과시하며 존재 가치를 알렸다. 김현수는 3회초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외야로 보냈지만, 샌디에이고 중견수 멜빈 업튼 주니어의 호수비에 걸렸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수비를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2-1로 근소하게 앞선 5회초 무사 1루, 김현수는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존슨의 시속 140㎞ 몸쪽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였다. 5월 3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빅리그 입성 후 첫 홈런을 신고한 김현수는 30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김현수의 배트는 또 한 번 폭발했다. 김현
수원, 안방서 광주와 대결 25일 6경기만에 승리 거둬 광주 정조국 경고누적에 결장 수비불안 깨고 연승 행진 기대 성남FC, FC서울과 원정 경기 성적 부진·감독 교체로 어수선 승점 23점 6위까지 처져 FC서울 잡아야 분위기 반전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광주FC를 제물로 올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에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2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6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이번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은 28일 현재 3승9무4패, 승점 18점으로 9위에 올라 있다. 광주 전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긴다면 7위까지도 올라설 수 있다. 수원으로서는 공격의 핵인 권창훈이 부상에서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 산토스, 염기훈, 조동건, 김건희 등 공격진이 건재하지만 공격과 수비를 조율할 중원에서 권창훈의 공백은 무시할 수 없다. 수원은 광주가 6월 들어 3무 2패로 승리가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광주는 5승5무6패, 승점 20점으로 8위에 올
대한축구협회 출신·소속팀 조사 인천 부평고가 고등학교 축구팀 중 올림픽 축구대표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3세 이하로 참가 연령이 제한된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대표선수 120명의 출신교와 소속팀을 조사한 결과 부평고가 가장 많은 1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부평고는 이 기간 동안 노정윤(1992), 이임생(1996), 이천수(2000, 2004), 김정우(2004, 2008), 이근호(2008) 등 10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는 대표선수를 배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부평고에 이어 전남 광영제철고와 경북 포항공고가 각각 5명의 올림픽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광양제철고는 김영광(2004), 지동원(2012) 등에 이어 리우 올림픽 명단에 이슬찬을 올렸고, 포철공고는 이동국(2000), 신광훈(2008) 등에 이어 이번에 문창진(2016)을 포함시켰다. 용인 신갈고와 광주 금호고, 서울 동북고, 서울 배재고, 경북 안동고, 울산학성고가 각각 3명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프로 구단 중에서는 FC서울(안양…
수원 블루윙즈의 수비수 곽광선이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 수원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끈 곽광선을 주간 베스트 11로 뽑았다고 28일 밝혔다. 연맹은 곽광선에 대해 “수원의 무승 탈출을 만든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고 스리백의 한 축 맡아 무실점 수비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한 양동현이 뽑혔다. 이밖에 주간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양동현과 정조국(광주), 미드필드에 오르샤(전남), 심동운(포항), 박준태(상주), 김태환(울산), 수비수에 김준수(포항), 정승현(울산), 곽광선, 이용(상주), 골키퍼에는 신화용(포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26일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팀을 2-1 승리로 이끈 정우재(대구FC)가 MVP에 선정된 가운데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에 루키안(부천FC)과 김영후(FC안양), 미드필드에 황지웅(안산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박현지-김미소 조(하남경영고)가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지-김미소 조는 28일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무타페어 결승전에서 8분14초46으로 양효진-이희주 조(서울체고·8분33초04)와 정유진-강한나 조(전남 장성문향고·9분04초28)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구민주-박연희 조(하남시청)가 7분31초98로 박인수-최정윤 조(7분37초73)와 이찬희-이찬미 조(8분03초17·이상 포항시청)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박세연-홍은표 조(인천체고)가 7분38초50으로 양효진-이희주 조(서울체고·8분19초77)와 강선영-강진영 조(인천체고·8분30초35)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도 안지윤-박채연 조(인천체고)가 7분47초04로 박현진-강지희 조(부산체고·8분12초08)와 최윤비-강다미 조(경남 진주여고·8분19초01)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남우승-김인원 조(인천항만공사)가 6분52초18로 김선현-박태환 조(K-water·6qns44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이필운 구단주(안양시장)가 다음달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 무궁화FC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안산 무궁화FC 제종길 구단주(안산시장)에서 새로은 제안을 했다. 이필운 구단주는 2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7월 9일 열리는 시즌 2차전에서 진 팀 구단주가 이긴 팀의 홍보 영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종길 구단주에게 제안했다. <사진> 안산FC의 유니폼을 입고 영상에 등장한 이 구단주는 곧바로 FC안양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이 유니폼이 역시 잘 맞아”라고 말한 뒤 “지난 1차전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저희가 양보했지만 2차전에서는 양보할 수 없습니다”라며 이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이 구단주는 “오는 7월 9일, 안양에서 꼭 뵙겠습니다”며 제종길 구단주에게 보내는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안산FC와 FC안양은 지난 5월 1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 앞서 제종길 구단주가 “패전팀 구단주가 승리팀 유니폼을 업무를 볼 것”을 제안했고 안산FC가 2-1로 승리하면서 이필운 구단주가 안산FC의 유니폼을 입고 업무를 본 바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