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로봇 갑상선 수술 600례를 돌파했다. 아울러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이 후두신경 보존과 부갑상선 저하증 발생 비율에서 기존의 절개 수술보다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13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유방갑상선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8월 말 개인 로봇 갑상선 수술 600례를 돌파했다. 인하대병원은 다양한 갑상선암 로봇수술 방법 중 양측 겨드랑이와 양측 유방에 8㎜ 절개를 이용하는 로봇 BABA 수술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외과 최윤석, 신우영 교수와 함께 로봇 BABA 갑상선 수술이 기존 절개 수술과 달리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 점 이외의 또 다른 장점을 증명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2018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시행된 갑상선 절개 수술 531례와 로봇 수술 502례를 비교했다. 그 결과 로봇수술이 후두신경을 보존하고 부갑상선 저하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이 기존의 절개 수술보다 정밀한 집도를 가능하게 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은…
인천시는 13일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의 비전과 목표를 정의하고 10개 참여기관의 기술요소인 D-CPND(Data-Content·Platform·Network·Device)에 대한 분야별 융합기술 발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이를 위해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 수립 ▲디자인싱킹 기반의 리빙랩 운영 ▲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사업 관리(PMO)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우선 ‘시민체험 행정플랫폼’으로의 기본 계획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현실세계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의 대 시민 서비스 실증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30명 이상의 시민참여단이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발굴·기획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디자인 싱킹 기반의 리빙 랩을 운영한다.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은 사용자 중심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적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에 기반해 해결점을 찾아내는 혁신 프로세스다.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참여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XR메타버스 구축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기술 자문단도 구성
인천앞바다 가을꽃게가 지천이다.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풍어를 이루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러한 추세가 가을어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봄부터 인천 연평어장에서 꽃게가 많이 잡혀 수협 위판량 기준으로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52% 증가했으며, 9월 한 달 동안의 어획량도 2117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826톤을 훌쩍 뛰어 넘어섰다. 이처럼 꽃게 어획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영양염이 육지에서 바다로 충분히 공급, 동물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식물플랑크톤이 잘 생육했기 때문이다. 또 인천시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포획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어업 단속을 추진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인천은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를 차지해 전국에서 꽃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며 연평어장, 백령·대청어장, 서해특정해역, 만도리어장, 인천 연안어장 등이 대표적인 꽃게조업해역으로 꼽힌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인천 관내 꽃게 자원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돼 지속가능한 어업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사 발주절차(해양수산부)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9월말 박물관 건립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 2002년부터 각종 공모 신청, 100만 서명운동 등 오랜 기간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유치 노력이 담긴 숙원사업이다. 2017년 박물관 건립 방침 수립,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이후 건축설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진행한 끝에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박물관 건축공사와 관련해 각 전문공사법에 따른 전기·통신·소방 외에 건축·토목 분야를 포함한 모든 공정의 착공 절차를 지난 9월 28일 완료했으며 해수부 현장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현장 가림막 설치 및 기초공사에 들어간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 콘셉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으로 해양교류사실(바다의 역사), 해운항만실(항만 및 물류의 가치), 해양문화실(어촌 및 해운항만 현장의 생활상)로 나뉘어 구성된다. 우리나라 해운·항만의 변화와 발전사, 서해안의 특성이 담긴 해양민속, 영흥도선·대부도선 등 고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 요소는 ‘입지’다. 부동산 고유의 특성인 ‘부동성’이 집을 평가하는 가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삶의 질’이나 ‘주거 만족’과 관련해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가를 묻는다면 답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면 더욱 그러하다. 많은 건설사들이 새로운 평면을 도입하고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분양시장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래미안원베일리’는 한강의 물결을 담은 이미지를 모티브로, 주동 위치의 특성에 따라 4개 타입의 입면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오픈발코니와 스카이브릿지, 리조트 스타일의 정원 등 클러스터별 다양한 디자인의 조경공간을 조성해 161.23대 1이라는 높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8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대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도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54.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 미추홀구의 ‘시티오씨엘 4단지’가 높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해호건설㈜은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서구 원창동에 본사 사무실을 갖췄고 경서동에는 시설·장비 생산을 위한 공장을 운영 중이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태응(41) 대표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해호건축설비’라는 개인사업자를 냈다. 주로 건축물 등에 들어가는 물탱크 설비를 했고, 이후 2010년 사업영역에 금속 구조물 영업을 추가했다. 2년 만인 2012년에는 창호·샤시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사업 영역이 다각화되면서 어느 정도 회사의 기틀이 마련된 2016년에는 개인사업자 범위를 벗어나 해호건설㈜이라는 법인을 설립, 건설면허를 취득하기에 이른다. 이 때부터 대기업·중소기업 등의 창고와 각종 건물 시설물을 전문으로 유지·보수하기 시작했다. 법인 전환 이듬해인 2017년에는 조달청 등록 후 관급공사 입찰에 첫 참여했고, 국내·외 일감을 수주했다. 해호건설은 인천에서 자리를 잡은 뒤 안정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법인 전환 첫 해인 2016년 매출은 4억 5000만 원, 영업이익은 280만 원이었다. 이후 1년 만인 2017년 매출은 8억 3000만 원으로 껑충 뛰었고, 영업이익도 1400만 원으로 본격적인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미추홀구청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리고)나(누는)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누(리고)나(누는)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 스스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을 위해 숭의동 6-37번지 일원에 쉼터 조성을 계획했다. 미추홀구청에서는 구청장 주재 용역보고회를 개최해 관계 부서 직원과 설계사 ‘다인환경디자인’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업 대상 지역이 주택과 인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고 의견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해 이를 향후 실시설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대상 지역 인근 주민들과 통장 등이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은 이달 중 시작,…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최고의 맛집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 간 신청을 받은 이번 경연대회에는 미추홀구 내 일반음식점 14곳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전문가 4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과 영양·조리, 독창성, 시설·위생 등을 심사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학익소로 67(학익동) 동추원불고기가 차지했고 최우수상 동해참치, 우수상 광명갈비탕, 장려상에는 계절포차와 오향왕족발육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 상장을 수여하고 미추홀구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과 특색 음식 발굴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미추홀구 대표 맛집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29B 공구 공모'의 인천도시공사 전‧현직 임직원 유착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 경기신문 21.10.11 인천도시공사(iH) 검단 AA29B 공구 공모 과정서 악취 풀풀) 박남춘 인천시장은 12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 을)의 검단 주택용지 공모 유착 의혹 질문에 "공사에서 자체 조사하고 있고, 취업제한이나 행위제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이 의혹의 핵심은 인천도시공사 전 본부장이 퇴직 후 바로 건설회사로 갔고, 이 회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로비를 했다"면서 "취업제한이 3년인데 이분은 신청도 없이 회사 명함을 파고 활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장동 사태도 그렇고 자신들의 정보나 인맥을 조직적으로 활용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취업제한 부분을 감사해서 이를 바로 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 안되면 공정성에 의심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고위공무원(고위공무원단) 등이 퇴직 이후 3년 동안 업무 관련성이 큰 회사의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이 기간 제한대상 회사에 취업하려면 심사를
박남춘 인천시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 잔여 부지 사용 의견을 일축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민주·경기 광명을)은 "환경부도 대체매립지 공모에 나섰지만 실패했다"며 "환경부와 서울시가 잔여 부지 사용을 요구하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유정복 시장 시절인 2015년 인천시와 환경부·서울시·경기도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당초 2016년이던 매립지 사용 기한은 2025년 말까지로 연장하고, 대체매립지를 찾지 못하면 남은 3·4매립장의 최대 15%(106만㎡) 범위 안에서 더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소각재 매립 방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대체매립지를 마련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잔여 부지를 사용할)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4자 합의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어떻게 전망하나"라는 김도읍 의원(국힘·부산 북강서을) 질문에는 "소각재 매립으로 쓰레기 정책을 바꾼다면 서울시도 자체매립지 확보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후 인천의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와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왔다. 임호선 의원(민주·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