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윤성(주니어 6위·안양 양명고)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1라운드를 통과했다. 정윤성은 30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주니어 1라운드 경기에서 펠리페 멜리게니 로드리게스 알베스(주니어 41위·브라질)를 2-0(6-3 6-4)으로 꺾었다. 대회 7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정윤성은 2라운드에서 알렉세이 포피린(주니어 20위·호주)과 대결한다. 정윤성은 올 1월 호주오픈 주니어대회 1라운드에서 포피린을 상대로 2-0(6-3 6-2)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정윤성은 작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16강,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8강,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연합뉴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승마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해 기뻐요. 추첨으로 뽑은 말과 호흡이 좋아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8일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 중등부 마장마술에서 우승을 처지한 도효상(오산 문시중2년)의 소감. 도효상은 추첨으로 뽑은 ‘로맨틱 로얄’에 기승해 68.448%로 1위에 오르며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승마에서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말과 함께 출전하는 것이 아니어서 대회를 앞두고 여러 말을 타면서 말을 컨트롤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도효상은 “말도 사람처럼 성격이 다 달라 어떤 말을 만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데 ‘로맨틱 로얄’이 생각보다 차분해 컨트롤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며 “다양한 말에 기승해 컨트롤 능력을 키운 것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어려서부터 말을 좋아해 오산 문시초 5학년 때 오산 세마대승마장을 직접 찾아가 승마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도효상은 “마장마술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앞으로 말과 더 많은 교감을 하며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정
“처음 출전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기뻐요.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내년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8일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여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우승한 오지연(안성 내혜홀초6년)의 소감. 지난해 교보생명컵 꿈나무육상대회 여초 5학년부 포환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오지연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11m31의 기록으로 석다솔(전남 시전초·10m11)과 양세은(전남 여문초·9m84)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열린 춘계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도 10m68로 1위에 올랐던 오지연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하루 2차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근력훈련과 자세훈련을 하며 기량을 키워왔다. 훈련 시 11m60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던 오지연은 오희영(52) 씨와 이기영(58) 씨 사이 무남독녀로 운동과 노래부르기 등 예체능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체력과 순발력을 더 키운다면 앞으로 아시아권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지연은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성인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
16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 대업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6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도는 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도에 주어지는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체육 웅도’의 명성을 이어갔고 경기장 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질서의식을 보인 질서상에서도 1위에 올랐다. 도는 29일 서울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에서 배드민턴이 지난 2001년 이후 16년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하고 탁구와 인라인스케이팅이 각각 12연패를 차지하는 등 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6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해 경기도에서 열린 대축전에서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역대 최다 종목인 31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도는 이번 대축전에 개최지 서울시의 강한 견제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10개 종목 적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도는 올해 출전한 40개 종목 중 31개 종목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체육웅도’의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힘겹게 선두를 유지했다. 도는 29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총 13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오후 7시 현재 금 41개, 은 44개, 동메달 53개로 라이벌 서울시(금 40·은 33·동 46)와 충북(금 27·은 24·동 29)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인천시는 금 20개, 은 20개, 동메달 15개로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도는 이날 끝난 육상에서 금 7개, 은 7개, 동메달 9개로 충남(금 7·은 2·동 4)과 금메달 수가 같지만 은메달이 많아 21년 연속 종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남자중등부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는 1천600m 계주에서 3분25초06으로 부별신기록(종전 3분27초24)으로 우승하고 400m에서도 49초58로 정상에 오르며 2관왕 등극과 함께 남중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또 트라이애슬론은 금 4개, 은 2개, 동메달 1개로 남녀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6년 연속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고 설주현과 윤예서(이상 경기체중)는 나란히 2관왕과 함
경기도 육상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1년 연속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29일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종목에서 금 7개, 은 7개, 동메달 9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금 7·은 2·동 4)과 금메달 수가 같지만 은메달 수에서 앞서 21년 연속 종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는 또 이번 대회 남자중등부 400m, 1천600m 계주에서 우승한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와 남중부 100m, 400m 계주에서 정상에 오른 이시몬(경기체중) 등 2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이도하는 400m에서 49초5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천600m 계주에서도 김산(양평 용문중), 박정한(경기체중), 김건우(안산 경수중) 등과 팀을 이뤄 3분25초06으로 부별신기록(종전 3분27초24)을 세우는 데 기여하며 대회 남중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도하는 200m에서도 우승이 예상됐지만 22초77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3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이시몬도 남중부 100m에서 11초26으로 정상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 서민혁(안산 시곡중), 원세형(용인중), 김동하(화성 석우중)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하게 돼 기뻐요.” 29일 강원도 원주시 연세대 주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트라이애슬론 여자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 등극과 함께 부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윤예서(경기체중3년)의 소감. 윤예서는 전날 열린 여중부 단체전에서 박가연, 조연희(이상 경기체중)와 팀을 이뤄 29분58초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열린 개인전에서도 35분01초로 박가연(35분02초)과 조연희(35분09초)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4~5시간 씩 근전환 훈련과 스피드 훈련을 해온 윤예서는 대회를 앞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라이벌 관계인 이정원(대전 덕명중)과의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2관왕에 오를 수 있었다. 육상, 수영, 자전거 등 3개 종목에 고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윤예서는 긍정적인 성격이 장점으로 훈련의 집중도를 조금 더 높이면 성인무대에서도 정상의 기량을 보일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윤 씨(48), 최선희 씨(44) 사이 2남 1녀…
“당초 목표했던 3관왕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전국소년체전에서 처음으로 2관왕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기쁨니다.” 29일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자중등부 400m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과 함께 남중부 MVP에 오른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3년)의 소감. 파주 문산초 5학년때 달리기에 소질을 보여 지도자의 권유로 육상을 시작한 이도하는 이번 대회에서 200m와 400m, 1천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200m에서 은메달에 머물며 3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그러나 400m에서 49초58로 우승한 데 이어 1천600m 계주에서는 3분25초06의 부별신기록(종전 3분27초24)을 세우며 남중부 MVP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종별선수권대회 200m와 400m 우승, 중고연맹전 400m 1위를 차지하며 400m를 주 종목으로 뛰고 있는 이도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하루 2시간여의 훈련을 해왔다. 이도하는 “훈련이 힘들지만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있기에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주 종목인 400m에 대한 훈련을 더욱 열심히해 올림픽에서 입상하는 것이 목표”
프로축구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3위 성남FC를 꺾고 12경기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은 지난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터진 케빈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에 1-0으로 이겼다. 인천은 이날 ‘파이브백’으로 수비 위주의 진용을 구축, 팀 득점 21골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을 무득점으로 묶었고 케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케빈은 후반 34분 역습 찬스에서 송제헌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문전에서 강하게 오른발 슈팅, 골망을 갈랐다. 이날 성남은 리그 득점선두 티아고와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앞세워 수차례 인천 골문을 공략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2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후반 연장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은 전반 23분 포항 심동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과 24분 이상호와 조동건의 연속골로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포항 김광석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날려버렸다. 이밖에 수원FC는 28일 열린…
한국 남자 유도 세대교체의 주역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016 국제유도연맹(IJF) 마스터스 남자 66㎏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리우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렀다. 안바울(세계래킹 2위)은 지난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 남자 66㎏급 결승에서 랭킹 3위인 몽골의 다바도르즈 투무르쿨레그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마스터스 대회는 체급별로 상위 16위 이내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69일 앞두고 ‘올림픽 모의고사’ 성격으로 치러졌다. 마스터스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바울은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66㎏ 우승 후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바울은 2회전에서 만난 알제리의 후드 주르다니에게 반칙승을 따내고 8강에 진출해 골란 폴락(세계랭킹 13위)과 만나 업어치기 한판으로 이기고 4강에 나섰다. 안바울은 준결승에서 세르지우 올레이닉(포르투갈)을 업어치기 유효로 따돌린 뒤 결승에서 다바도르즈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둬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