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표상징물을 통해 경기도민 및 경기도를 사랑하는 모두와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5주 동안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일상에서 만나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다. 두 번째 이벤트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이 표현하는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긴 사진과 글귀를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이다.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 이벤트는 도로 표지판, 옥외광고물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찍어 운영사무국(@ggdcontest_event)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 #경기도 대표상징물, #내 삶 속의 대표상징물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주차별로 선착순 참여자 100명씩을 선정해 총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 이벤트는 대표상징물 속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 중 한 가지 가치에 대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가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유망한 인재 발굴에 나서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 지방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 지방공공기관 채용박람회’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일자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일자리와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한 전시관과 함께 채용설명회, 공정채용 포럼과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립 목적을 홍보하면서 경기도주식회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구직자 맞춤 컨설팅 등에 나섰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국민의힘 3차 예비 경선을 앞두고 당내 2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영입 전(戰)에 힘을 쏟고 있다.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은 17일 각각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공식 영입했다. 윤 전 총장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주 전 원내대표와 기자회견을 갖고 “아주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주 전 원내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서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됐다. 집권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형수 쌍욕 사건, 모 여배우와의 스캔들, 복마전이 되어 버린 대장동 사건의 설계자이면서도 그 책임을 떠넘기려는 적반하장. 실로 상상하기조차 두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막아내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국민의힘 필승 후보는 윤 후보라고 확신한다. 윤 후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인 공정과 정의의 상징”이라며 “무너져버린 헌법 가치와 법치를 바로 잡고 대한민국을 청소할 수 있는 사람은 윤 후보뿐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2004년 대구
이른바 '대장동 국감'으로 불리는 경기도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현직 도지사 자격으로 참석하는 가운데 18일(행안위)과 20일(국토위) 열린다. 이 후보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연결 고리, 화천대유 실소유주 논란, 사업 인허가 과정의 특혜 여부 등이 쟁점으로 꼽힌다. '대장동 의혹'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허가한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에서 발생한 막대한 개발이익이, 사업을 시행한 김만배 씨 소유의 '화천대유자산관리'로 대거 흘러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불거졌는데 이 후보 측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수익이 크게 난 것일 뿐 사업 구조에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공공·민간 공동사업 방식을 채택해 총 5천503억원이 성남시로 돌아간 것을 두고 이 후보는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사업"이라며 치적으로 내세워 왔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7일 "전대미문의 일확천금 사업구조, 비리 특혜의 몸통은 사업구조를 만든 쪽"이라며 "당시 성남시장의 지시가 있었다면 배임, 없었다고 해도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설계자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번 의혹의 키맨으로 꼽힌다.…
경기도는 16일 하루 도내에서 4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나흘째 500∼6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과 휴일의 영향으로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만56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89명, 해외유입 감염 2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양주시 요양원 관련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남양주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확진자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지자는 77명으로 집계됐다. 또 안산시 택배사업 관련 4명(누적 18명), 화성시 중학교 축구클럽 관련 5명(누적 20명), 파주시 교회·고양시 어학원 및 기업 관련 3명(누적 43명), 고양시 요양원 3명(누적 27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86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의료기관의 확진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전체 2266곳 가운데 67.3%인 1527곳,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43곳 가운데 154곳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에는 전체 수용규모 4194명 가운데 1575명(37.5%)이 입소했고, 재택치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측이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대장동 개발계획 관련 공개한 '내부문건 10차례 사인'과 관련 '당연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이종배 의원은 앞서 16일 2014~16년 사이 대장동 개발사업 세부 내용이 담긴 성남시로부터 제출받은 공문 내용을 공개하며,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종 결재자로 10차례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목록에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추진계획 보고' 등 사업 초기 단계 공문부터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변경안 보고' 등 핵심 절차에 관한 공문까지 포함됐다고 했다. 특히 지난 2015년 2월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승인 검토 보고' 공문을 공개하며 "민간이 수익을 지나치게 우선시하지 않도록" 성남의뜰 출자 필요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후보가 서명한 문건이 더 있을 수 있다. 성남시청 결재 라인이 화천대유 몰아주기에 대한 보고를 일일이 받았다면 배임 혐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박찬대 의원은 이와 관련 페이스북에 "근데 뭐? 그래서 뭐?? 이종배 의원님 의정활동 전에 무슨 일 해보셨어요??"라며 반박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정의…
경기청년연대가 16일 수원역 로데오광장에서 ‘미친집값, 분노의 촛불을 들다’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지적했다. 이들은 “부동산 투기꾼들의 돈놀음을 막고, 청년들에게 질좋은 주거환경을 값싼 가격으로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한 청년은 “나는 운좋게 수원시내 사회적주택에 입주해 저렴하게 살고 있지만. 최대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어 다시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최저임금은 고작 몇프로 오르는데 집값은 1~2년 사이 몇배 올라 집사는 것은 이미 막차를 놓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래들 중에 집을 구할 가망이 있는 애들은 부모가 구해줄 수 있는 경우밖에 남지 않았다.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청년들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청년은 “청년의 주거 현실은 심각하다. 3일전 기사에 청년전월세대출액이 3조가 넘었다”며 “LH에 청년들이 분노한다 해서 내놓은 정책이 고작 1% 청년만 혜택볼수 있는 청년월세지원 20만원이었다. 정부는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아야한다”고 밝혔다. 박범수 경기청년연대 의장 겸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 실현 안산운동본부 대표는 “국가가…
정부는 17일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전임자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참배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신내각 출범을 계기로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 맞는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봉납했다. 스가 전 총리는 재임 당시에는 참배 대신 공물 봉납을 선택했지만, 퇴임 직후인 이번 추계 예대제에는 직접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의 박모 상임이사가 15일 직위해제됐다. 경기도는 이날 박 상임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 의사를 표명했으나 정관에 따라 직위 해제한 뒤 수사 결과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상원 정관에는 임원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비위 행위로 수사기관에 조사 또는 수사 중인 경우로 비위 정도가 중대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정직 이상에 해당하는 징계 의결이 요구되는 경우 등에 도지사가 직위를 해제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또 상근직 임원이 비위와 관련해 조사 또는 수사 중인 때에는 의원면직이 제한된다. 박씨는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8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카페 업주에게 음료를 배달해달라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업소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경무관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경상원 상임이사로 채용된 박씨는 2012년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알려지면서 적격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여권의 '국정 컨트롤타워'인 고위 당정청 회의가 내년 3월 대선 때까지 중단된다. 17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위 당정청 회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다음날인 지난 11일(대체공휴일)을 끝으로 대선 때까지 열리지 않는 쪽으로 결정됐다. 고위 당정청은 매주 일요일 밤 주로 총리공관에서 진행됐다. 당에서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정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청와대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가 총출동해 주요 쟁점을 조율하는 자리로, 야권이 부적절 판정을 내린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 문제, 부동산 정책,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등 주요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조율을 거쳤다. 이번 결정은 대선 정국에서 선거 중립성 논란을 의식한 측면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당정청이 중대 사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여권 고위층들의 인식이지만, 자칫 청와대의 대선 개입 논란으로 번지면 득보다 실이 더 큰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5일 참모회의에서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으나 청와대나 정부는 철저히 정치중립을 지켜달라"고 지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