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조사한 지난해 4분기 ‘먹는 물 관리 실태조사’에서는 경기지역 2479개 초·중·고·특수학교 모두가 수질검사 항목에 적합한 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상 지하수를 마시는 학교의 수질은 수질검사 항목 최대치인 47개로 분류해 연 1회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저수조 연 1회 수질검사 ▲지하수와 정수기 연 4회 수질검사 ▲급수관 2년 1회 수질검사 ▲월 1회 이상 청소와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4곳, 2020년 2곳 등 최근 3년 동안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도내 학교 6곳에 상수도를 설치했다. 현재 도내에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는 15곳으로 도교육청은 지역 상수도사업소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이들 학교에 상수도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도교육청은 철저한 수질검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시는 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하수를 마시는 15개 학교는 상수도 인입 여건을 적극 검토해 학교
곽호필 신임 정책특별보좌관은 1960년에 태어나 1990년 7급 공채로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시 건축과장,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장, 시 시설공사과장 등을 거쳐 2013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창조국장(도시개발국장)을 지냈다. 2017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도시정책실장으로 재임했고, 2019년 명예퇴직했다. 퇴임 후 수원시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일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김포의 한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40대 근로자가 다쳤다. 26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 31분쯤 김포시 대곶면 금속판 제조공장 내 전기난로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A(49)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 전열기 등도 불에 탔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전기난로 옆에 있던 래커 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24시간 각종 위급상황 신고를 접수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을 분석·판단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 소방본부의 119 종합상황실 근무 환경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소방청이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소방청은 근무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난상황관리 업무에 적합한 119종합상황실 설계기준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119 종합상황실 공간 표준화 연구용역’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부천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전국 소방본부 119상황실 도면과 현장 전수조사, 상황실 근무자 대상 인터뷰와 설문, 타 기관·외국 상황실과의 비교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전국 119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2014년 1055명에서 지난해 10537명으로 약 46% 증가했으나 업무공간의 크기와 활용성은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9 신고를 접수하는 상황실과 위급상황을 지휘·통제하는 회의실의 거리가 멀거나 지휘부 이동 동선이 비효율적인 곳도 많았다. 신고 접수대가 설치된 책상 면적도 장비에 비해 비좁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실에 설치된 책상은 11.58㎡로 정부청사 관리규정의 일반 사무공간 1인 점유면적(7∼10㎡)을 웃돈다. 하지만 신고접수…
“와! 내가 다른 학교 교가도 많이 들어봤지만 이런 X같은 교가는 처음이다. 할 말은 많지만 더 이상 하지 않겠다. 기상이 뭐냐, 기상이.” 화성시 소재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사가 학생 지도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의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졸업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됐다. 더욱이 이런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히려 해당 학교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26일 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 졸업생과 일부 학부모들은 “6학년 담임을 맡은 A교사가 지난 7일 줌(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졸업식 연습을 하던 중 교가를 가지고 막말을 해 너무 놀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A교사는 학기 중 줌 조회를 늦게 하는 것도 모자라 e학습터 수업도 올리지 않은 경우가 잦았다”라며 “학교 측에 이런 문제를 이야기했지만, A교사 편만 들었다”고 그동안 쌓였던 불만들을 터뜨렸다. 졸업생과 학부모들은 A교사가 지난해 9월 14일 줌 조회도 하지 않은 채 e학습터 수업마저 올리지 않아 학교 측에 전화를 걸었더니 “(A교사는) 줌 수업 중이라 연락이 안 된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지대 산학협력단(단장 차영환)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강원)(이하 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상지대학교가 밝혔다. 현재 센터에는 강원도 내 총 50개의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들에게 공간 및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1대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및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우영균 센터장(상지대 명예교수)은 “상지대가 3년 연속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는 학교 내외의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입주기업들이 사업의 전문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되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상지대 센터는 2019년 9월에 개소하였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 내에 설치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주거’는 한 곳에 머무는 삶의 안정과 만족을 주는 형태가 없는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입고 먹고 사는 곳(衣·食·住)은 나와 가족이 생황을 영유하는 ‘기초’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수원시는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비주택 거주민들이 더 안정적인 공간으로 이주하도록 돕고 긴급하게 주거가 필요한 시민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있는 수원시의 주거복지 정책을 살펴본다. ◇ 급한 주거불안 위기 해소하는 ‘임시주거’ 70대 노인 A씨는 사업 실패로 큰 부채를 안고 가족과 단절된 채 지인이 운영하는 수원시 내 한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생활했다. 식당 내부 창고형 단칸방에서 숙식을 해결했지만 취사나 세면시설조차 없어 위생상태도 나빴다. 그마저도 2019년 식당마저 문을 닫으며 강제 퇴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A씨 사례를 발굴, 주거복지지원센터에 긴급주거공간제공 사업 연계 의뢰했다. A씨는 수원시로부터 ‘임시주거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3개월간 임시주거 지원을 받은 A씨는 지난해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주말 당시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직원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최근 김학의 불법 출금사건 당시 출입국(출입국심사과) 직원들을 소환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22일 법무무 감찰담당관실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대검 정책기획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이규원 검사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김 전 차관 관련 공익신고서를 통해 제기된 의혹의 사실여부부터 조사하고 실무진을 먼저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당시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과 계장급 직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 출금 조처 과정 전반에 대한 진술을 받고, 공익신고서의 내용이 사실인지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환대상자 중 계장급 직원 2명은 공익신고서에 피신고인으로 이름이 오른 인물이다. 이들은 2019년 3월 19일 오전부터 같은 달 22일 오후까지 각각 97차례, 68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출입국 정보가 포함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들이 김종철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을 두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언급하며 “정의당의 대응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낫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신환 전 의원은 25일 정의당이 성추행 혐의로 김종철 대표를 직위한 데 대해 “가해자는 당 대표고 피해자는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당이 겪게 될 혼란과 후폭풍이 작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정의당은 원칙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호소인’ 운운하며 은폐축소에 급급, 거짓말과 함께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무공천 약속을 뒤집으며 당 전체가 2차, 3차, 4차 가해를 한 민주당과 비교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오 전 의원은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백배, 천배 건강한 것”이라며 “당장은 힘들겠지만 원칙을 지키면서 정도를 가게 되면 결국 혼란은 수습되고 상처는 아물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철 대표 사퇴 소식, 큰 충격이다"라며 "전임 서울시장 성추행에 이어 이번에는 정의당 대표라니, 참담하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가 받았을 상처가 걱정됨과 동시에 국민들께서도 얼마나 실망이 컸을까 우려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전혀 민주적이지 않
윤영선(53·사법연수원 24기) 제24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25일 정식 취임했다. 윤 회장은 “지난 12년간 상임이사와 부회장 등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원 출생으로 수원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윤 회장은 1998년 대전지법, 2000년 금산·연기군 법원 판사, 2001년 서산지원 판사, 2002년 수원지법 판사 등을 지냈으며, 이후에는 법무법인 광교 대표변호사로 일해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