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찰서장이 모든 아동학대 사건을 직접 맡게 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20일 “모든 아동학대 신고는 경찰서장이 초동 조치부터 종결 과정까지 지휘·감독하고, 사후 보호·지원 조치까지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 사망사건 가해자 엄벌 등 총 5건의 국민청원에 답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김 청장은 정인이 사건과 같은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전면적으로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시·도 경찰청에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전담 수사팀을 구축해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학대 여부가 분명하지 않더라도 2회 이상 신고가 있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으면 분리 조치해 수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에 아동학대 예방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과 학대수사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찰의 출입·조사권의 장소와 범위를 확대하고 경찰이 법원에 직접 임시조치를 청구하게 하겠다”며 “적극적 법 집행을 위해 현장 조치가 합리적 판단과 매뉴얼에…
경기지역에서 19일 하루 동안 13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7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 지역 발생 126명, 해외 유입 13명 등 1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두 1만8517명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후 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0명이며,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66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9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3.5%,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31.2%다. 중증환자 병상은 24개가 남아 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에서 익명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다.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59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한동훈(48·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53·29기)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본격 재판이 오늘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독직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 차장검사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독직폭행이란 수사기관이 직권을 남용해 사람을 체포하거나 폭행 등 가혹한 행위를 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정 차장검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앞선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차장검사 측 변호인은 “독직폭행은 고문 등 가혹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항인데, 피고인은 한동훈을 고문하거나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없고 그런 고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정 차장검사는 지난해 7월 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시절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진행하다 이동재(36·구속기소)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차장검사는 당시 소파에 앉아 있던 한 검사장의 팔과 어깨 등을 잡고 소파 아래로 밀어 누르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파주에서 시내버스에 치인 20대 여성이 숨졌다.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쯤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20대 여성 A씨를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119 대원들이 즉시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지만, A씨는 버스에 깔리며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하차한 후 버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문을 썼다. 박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일하게 생각한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나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박시연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9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 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직전 이틀인 18∼19일에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낸 것에 비해 이날 소폭 늘긴 했지만, 여전히 '3차 대유행'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3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명(지역발생 135명), 경기 139명(지역발생 126명), 인천 16명(지역발생 14명)등 수도권이 29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784명으로 늘었다 또한 신규감염으로 성남시 모란종합시장 관련 20명이 발생했고, 안양시 복지시설과 수원시 복지시설 관련으로 각각 10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13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 총 323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총 2억 원 규모의 사회단체 보조금을 편성하고 사회단체 1곳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공익사업과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해마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있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이며,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분야는 기획 홍보, 학생 인권, 학생 안전, 대안 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 협력 등 6개 분야다. 보조금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양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단체 1곳당 1000만 원 이하로 제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1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공모 결과는 3월 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인천시 중구 중산동 야산에서 불이 나 3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19일 오후 3시1분쯤 화재가 발생해 임야 350㎡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채팅 애플리캐이션으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강간 등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쯤 안양시 한 건물 계단에서 익명 채팅앱으로 만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뒤 성폭행까지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범행 사흘만인 지난 7일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합의로 이뤄진 관계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0일 도주우려 등의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도 있어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DNA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가 만든 ‘배달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앱이다. 가맹점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적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3월 말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달특급 중개수수료는 1%(2022년부터 2%)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매출 구간별로 차등)로 배달앱 중 최저 수준이다. 월 매출 2500만 원인 가맹점의 배달특급 한 달 사용비는 88만 원로 추정돼 기존 배달앱보다 훨씬 적다. 같은 매출액의 외식업소가 배달앱 1위 업체를 사용할 경우 262만 원, 2위 앱을 사용하면 407만 원의 사용비가 발생한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다.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5%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수원페이 충전 인센티브 10%까지 더 하면 실질적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배달앱은 ‘배달특급’ 뿐이다. 음식배달(예정) 서비스를 하는 수원시 외식업 매장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