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새로운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카페 매장에서도 식당처럼 밤 9시까지 취식이 허용된다. 또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도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정규예배·법회·미사·시일식의 대면 진행이 가능해진다.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을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 파티룸 등의 운영은 계속 중단된다. ◇ 카페 이용시간, 1시간 이내 권고…마스크 안 쓰면 벌금 10만원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된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모이는 것이 계속 금지되고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도 수도권에서는 지금처럼 50인 미만, 비수도권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다만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18일부터 완화된다. 새 방역조치에 따라 그동안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카페
16일 오전 6시 28분쯤 부천시 도당동 한 공원 주차장에 주차된 레이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불이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양옆에 주차돼 있던 올란도 승합차와 1.5t 트럭이 상당 부분 탔다. 진화작업에는 소방관 35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13대가 동원됐다. 부천소방서는 레이 승용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16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씨 속에 탯줄도 안 뗀 신생아가 빌라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단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용의자로 검거했다.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단지 건물 사이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신생아는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으며, 탯줄도 달려 있었다. 이날 고양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날씨가 추워, 발견 당시 아기의 몸은 얼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이 빌라 단지에 사는 2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아기의 출산, 사망 시점과 유기한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파주경찰서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남편 A(56)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45분쯤 파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부인 B(5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도 집에 함께 있었다. 경찰은 집 안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안 난다.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사용한 흉기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 종료되는 현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31일까지 2주 연장한다. 다만 헬스장, 학원, 노래방 등 장기간 집합금지·운영제한 조치가 적용된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조건부로 허용한다. 또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계속 시행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 학원수업 정상화…맞벌이 부부 부담 줄어들 듯 먼저 10인 이상 수도권 학원도 오는 18일부터 오후 9시까지 대면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학원들의 수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이 곤란했던 맞벌이 부부의 부담도 덜어질 전망이다. 수도권 학원·교습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좌석 두 칸 띄우기 △시설 내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음식 섭취 금지 △오후 9시~익일 오전 5시 운영 중단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으로,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0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512명)보다 68명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6명(지역감염 148명), 경기 168명(지역감염 163명), 인천 33명(지역감염 30명) 등 수도권이 35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29명으로 늘어났다. 또 인천 연수구의 한 지인모임에서는 총 15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경기 오산시 교회에서는 14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천23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개인 간 모임이나 접촉을 통한 감염 비율이 높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일요일(17일) 밤부터는 또다시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번 눈은 월요일(18일) 출근 시간에도 내리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16일 기상청은 이번 주말(16~17일) 동안 전국적인 강추위가 찾아오고 오는 17일 밤부터 18일 오후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5~10㎝, 나머지 수도권은 2~7㎝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07시 기준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15일)보다 10도 내외의 큰 폭으로 떨어져, 경기북부는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판문점(파주) -12.6도, 연천 -9.4도, 고양 -7.0도, 양주 -6.6도, 김포 -6.6도 등이다. 특히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보다 3~4도 더 떨어지면서 경기북부내륙과 동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도 내외로 추울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 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된다. 1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하고, 개인 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서 그간 과도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헬스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조건부로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 등은 완화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라며 "카페와 종교시설 같이 방역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의 고삐를 계속 조여 일상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는 당위론과 누적된 사회적 피로, 수많은 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단 현실론 사이에서 깊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 가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다행히 독감 환자 수는 유행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선 소아청소년과나 내과 병원에서는 독감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올해 소아과 병원에는 독감 환자가 거의 없다"며 "회원들이 병원에는 원장과 직원밖에 없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런 현장 상황은 통계에도 반영됐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주차(2020년 12월 27일∼2021년 1월 2일) 외래 환자 1천명 당 독감 의사 환자는 2.4명으로, 유행 기준인 5.8명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독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추이는 평소라면 독감 유행이 본격화하던 지난해 44주차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독감의사환자 수는 2020년 44주차 1.9명에서 45주차 3.1명으로 소폭 상승하는가 하더니, 48주차부터 다시 2.6명으로 떨어져 6주째 2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같은 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대를 이어가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연일 1천명 안팎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감소세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중소 규모의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다시 거세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한 번 더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헬스장을 비롯해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가 내려진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내주부터 영업재개를 허용하는 등 부분적으로 방역 조치를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 뒤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발표한다. ◇ 오늘 500명대 후반에서 600명 안팎…지역감염 감소 추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513명이다. 지난 14일(524명)보다 11명 줄어들며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